Description
한국교회의 공식적인 선교는 1884년 9월 20일 인천 제물포에 첫발을 내디딘 알렌(H. N. Allen)으로부터 시작된다. 이후에 줄을 이어서 수많은 선교사가 내한(來韓)하여 놀라운 선교 사역을 해나가게 된다. 이런 선교사들로부터 전해진 복음의 열매로 한국장로교회는 1907년 9월 17일에 제1회 독(립)노회가 세워지고 그 기쁨으로 제주로 이기풍을 선교사로 파송하게 된다. 5년 후인 1912년 9월 1일에는 제1회 총회가 설립되면서 독노회의 설립 때, 선교사를 파송한 기쁨을 다시 얻고자 중국으로 선교사를 파송하기로 결의한다. 1년이 지난 1913년 제2회 총회는 박태로, 사병순, 김영훈 세 사람을 그 가족과 함께 중국 산동(山東) 선교사로 파송하게 되었다.
산동 선교라는 말을 들으면 ‘한국교회가 중국 산동으로 선교사를 파송했어요?’라고 의아해하는 분들도 있다. 초기 한국장로교회가 중국 산동으로 선교사를 파송하였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는 분들이다. 초기 한국교회가 중국 산동으로 선교사를 파송하였다는 사실을 아는 분들도 산동 선교사라고 하면 고 방지일 목사를 떠올린다. 방지일 목사의 산동 사역은 놀라운 일이다. 방지일 목사는 1937년에 중국 산동으로 파송을 받았다. 그런 방지일 목사 이전에 여러 명의 산동 선교사들이 있었다. 그런 선교사 중에 처음으로 파송된 박태로, 사병순, 김영훈 선교사를 기억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 잊어버리지 말아야 할 선교사가 1917년에 홍승한과 함께 산동으로 파송을 받은 방효원(方孝元) 목사이다. 방효원 목사는 방지일의 부친(父親)이다. 방효원 목사와 홍승한 목사의 뒤를 이어서 1918년에 박상순, 1922년에 이대영, 1931년에 김순호, 그리고 1937년에 방지일이 산동 선교사로 파송을 받았다.
방효원 목사는 1917년부터 선교사로 사역하면서 산동 선교에 관한 많은 글을 남겼다. 이런 글들은 국한문 혼용체 글들이고 한글로 쓴 글이라고 해도 한자를 한글로 적었을 뿐이다. 1917년부터 1935년 상해(上海)로 사역지를 옮긴 이후, 1937년까지 쓴 글들로서 한문 투의 글이며 한글도 옛글로서 요즈음 사람들이 접근하여 읽기가 쉽지 않다. 산동 선교에 관한 소중한 글들이 거의 사장(死藏)되어 있다. 본 역자(譯者)는 방효원의 글들을 찾아서 현대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번역하고 주해(註解)해서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현대어로 번역하면서도 원문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가급적 의역은 피하였다. 또 책의 앞부분에는 번역문을 싣고 뒷부분에는 원문을 그대로 실어서 비교하여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제대로 번역하려고 하였으나 표현의 미비(未備)한 점은 모두 역자의 책임이다.
산동 선교라는 말을 들으면 ‘한국교회가 중국 산동으로 선교사를 파송했어요?’라고 의아해하는 분들도 있다. 초기 한국장로교회가 중국 산동으로 선교사를 파송하였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는 분들이다. 초기 한국교회가 중국 산동으로 선교사를 파송하였다는 사실을 아는 분들도 산동 선교사라고 하면 고 방지일 목사를 떠올린다. 방지일 목사의 산동 사역은 놀라운 일이다. 방지일 목사는 1937년에 중국 산동으로 파송을 받았다. 그런 방지일 목사 이전에 여러 명의 산동 선교사들이 있었다. 그런 선교사 중에 처음으로 파송된 박태로, 사병순, 김영훈 선교사를 기억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 잊어버리지 말아야 할 선교사가 1917년에 홍승한과 함께 산동으로 파송을 받은 방효원(方孝元) 목사이다. 방효원 목사는 방지일의 부친(父親)이다. 방효원 목사와 홍승한 목사의 뒤를 이어서 1918년에 박상순, 1922년에 이대영, 1931년에 김순호, 그리고 1937년에 방지일이 산동 선교사로 파송을 받았다.
방효원 목사는 1917년부터 선교사로 사역하면서 산동 선교에 관한 많은 글을 남겼다. 이런 글들은 국한문 혼용체 글들이고 한글로 쓴 글이라고 해도 한자를 한글로 적었을 뿐이다. 1917년부터 1935년 상해(上海)로 사역지를 옮긴 이후, 1937년까지 쓴 글들로서 한문 투의 글이며 한글도 옛글로서 요즈음 사람들이 접근하여 읽기가 쉽지 않다. 산동 선교에 관한 소중한 글들이 거의 사장(死藏)되어 있다. 본 역자(譯者)는 방효원의 글들을 찾아서 현대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번역하고 주해(註解)해서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현대어로 번역하면서도 원문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가급적 의역은 피하였다. 또 책의 앞부분에는 번역문을 싣고 뒷부분에는 원문을 그대로 실어서 비교하여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제대로 번역하려고 하였으나 표현의 미비(未備)한 점은 모두 역자의 책임이다.
산동 선교사 방효원 목사의 선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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