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톨의 작은 냄비

아나톨의 작은 냄비

$13.00
Description
아나톨의 작은 냄비, 그 아름다운 이야기!
길을 가다가 장애를 가진 사람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모습에 불쌍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혹은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하나요? 『아나톨의 작은 냄비』는 장애를 가진 아이, 아나톨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하지만 책 어디에도 아나톨의 모습에서 장애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다만, 작은 냄비를 달고 다닐 뿐입니다. 저자는 놀랍게도 '장애'를 '냄비'로 표현하여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아 주고, 나아가 나와 다른 이들과의 '차이'를 이해시켜 줍니다.

어느날 갑자기 머리 위로 떨어진 냄비 때문에 평생 냄비를 달고 살아야 하는 아나톨. 상냥하고 재능이 많은 아이지만 사람들은 아나톨보다 아나톨의 냄비만 쳐다봅니다. 아나톨은 평범한 아이가 되려고 노력해보지만 냄비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결국 숨어 버리기로 하는데요. 그렇게 사람들에게서 잊혀져 가던 아나톨에게 어느 날, 특별한 친구가 다가와 말을 건넵니다. 그리고 그 친구는 아나톨에게 냄비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기 시작합니다. 과연 아나톨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순수하고 소박한 그림이 이야기를 더욱 빛내주는 이 그림책의 저자는 실제로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딸을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누구나 하나쯤 아나톨처럼 사람들에게 감추고 싶은 '냄비'가 있을 것입니다. 단점, 콤플렉스, 마음의 상처 등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 '냄비'를 쉽게 떨쳐낼 수 없겠지만 아나톨처럼 냄비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수상내역
- 2010년 소르시에르상 수상 (그림책 부문)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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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자벨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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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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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어느날갑자기하늘에서떨어진냄비를달고다니는아나톨.작은냄비로평범한생활이힘들어지자아나톨은숨어버리려고한다.그러나그때에평범하지않은사람이나타나냄비와함께살아가는방법과무엇을잘할수있는지알려준다.
장애를일상의사물인작은냄비로표현해서‘타인을존중하자’는메시지를보내는이자벨카리에.그녀는다운증후군을앓는딸아이를키우는엄마이다.남다른육아로공감와인내를익힌작가는빨간냄비를달고다니는아나톨을통하여차가운세상에다대고진정한이해와배려를소곤소곤가르쳐준다....
어느날갑자기하늘에서떨어진냄비를달고다니는아나톨.작은냄비로평범한생활이힘들어지자아나톨은숨어버리려고한다.그러나그때에평범하지않은사람이나타나냄비와함께살아가는방법과무엇을잘할수있는지알려준다.
장애를일상의사물인작은냄비로표현해서‘타인을존중하자’는메시지를보내는이자벨카리에.그녀는다운증후군을앓는딸아이를키우는엄마이다.남다른육아로공감와인내를익힌작가는빨간냄비를달고다니는아나톨을통하여차가운세상에다대고진정한이해와배려를소곤소곤가르쳐준다.잠시반짝스치는책이아니라두고두고읽힐그림책을그리고싶어오랜시간한장한장정성을다하여그림책을만드는이자벨은장애인과함께그림책만드는작업을하며진정한어울림을책으로생활로몸소실천해가는속깊은작가이다.《아나톨의작은냄비》는연령을초월하여모든독자를감동시킨다.따뜻한이야기와소박한그림과참신한아이디어때문이다.언론의스포트라이트를받고연일광고되는대형출판사책과는달리프랑스서점상및도서관사서들의적극적인지지속에권위있는아동청소년문학상인소르시에르상을수상한작가는이렇게말하고있다.“나같은사람이상을받을수있다니정말기쁘다.세상과더가까워진느낌이다.”
책내용
어느날아나톨에게떨어진작은냄비.달그락달그락언제나붙어다니는냄비때문에아나톨은친구랑놀기도불편하고,시끄럽고,거추장스럽다.마음이여리고음악을사랑하는아나톨은점점스스로가부끄러워져서숨기로한다.그렇게잊혀져가던어느날,특별한친구가나타난다.그사람은아나톨에게냄비와함께살아가는방법을가르쳐주고,무서울때어떻게해야하는지,무엇을잘할수있는지가르쳐준다.
출판사서평
이자벨카리에는매우독특한감성으로‘차이’라는주제를다루고있다.섬세한언어로그려진작은냄비는단점,콤플렉스,육체적장애,정신적장애등아나톨을남들과다른사람으로만드는‘작은차이점’이다.그차이가아나톨이평범하게사람들과어울려지내는것을힘들게한다.하지만또한그점이아나톨을감성적이고사랑이많으며,예술감각이풍부한아이로만들어주기도한다.
이야기와일러스트레이션은순수하고소박하다.아나톨의감정도담백하게표현되어있다.그렇게작가는아이가당하는부당함과보통의사람처럼되기위해더열심히노력해야하는현실,싸우는데지쳐숨기를선택한아이의절망등을효과적으로표현했다.장애를바라보는세상의시선은거칠지만매우가볍게다루어져있다.실제장애아의엄마로살아온작가가가지고있는작은소망이따뜻하게녹아있는것이다.
아나톨의이야기에는많은희망과기쁨이담겨있다.아나톨이다른사람들도그와마찬가지로장애를가지고살고있다는사실을깨닫고,자신의차이점을받아들이기시작했기때문이다.풍부한감정이다정하게표현되어마음속에잔잔한울림을주며,아이와어른이함께읽고눈웃음을나누기에그만인책이다.
현지언론사서평
※2010년소르시에르상수상(그림책부문)
소르시에르상은1986년에아동청소년전문서적상협회(ALSJ)와프랑스사서협회(ABF)가공동제정한권위있는아동청소년문학상이다.아이들과부모에게좋은책을추천하는전문가들인서적상과사서들이매년6개부문에걸쳐가장눈에띄는책을선정해시상하고있다.
※프랑스대형서점프낙추천도서선정
단점이라고생각했던것을장점으로만들고,단점이라는것이사실은나를풍요롭게만드는작은차이에불과하다고말해주는아름답고감성적인책.
이자벨카리에는일상의언어와소박한은유로기발하고유머넘치는그림책을빚어냈다.거추장스럽다고생각되는단점이실제로는알지못했던장점이라는것을어린독자들에게설명해주고있다.우리의마음을긍정적으로만들어주고알게모르게우리자신을알게해주는책.
※발레리그렝비-특수학교선생님
아픈아이들과장애아이들이다니는특수학교교장인나에게이책은특히와닿는점이많았다.우리학교아이들모두아나톨의이야기에서자신의모습을발견하고자신들의힘든일상과불안,그리고성취감이아름답고완곡하게녹아있는아나톨의이야기를좋아할것이다.이길수없는싸움을하고있는것이아닌가늘자문하게되는우리교사들에게도이책은아이들과학부모들의입가에번진미소처럼앞으로내디딘작은발걸음이큰승리임을가르쳐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