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물 먹는 나무 (양장본 Hardcover)

짠물 먹는 나무 (양장본 Hardcover)

$12.90
Description
맹그로브, 핵 실험으로 망가진 섬에 희망이 되다!
마라케이 섬에 사는 파세카는 나무 타기를 제일 좋아해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땅위로 점점 바닷물이 차오르며 나무들이 썩기 시작했어요. 바닷물이 자꾸자꾸 차올라 파세카의 집도 벌써 두 번이나 옮겨야 했지요. 하지만 파세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집에 올 엄마를 기다리는데 여념이 없었어요. 그러던 중 엄마가 보낸 편지와 함께 보낸 맹그로브 묘목이 도착하는데…….

『짠물 먹는 나무』는 역사와 상식, 뭉클한 감동은 물론이고 평화나 환경보호, 희망 등 여러 주요 가치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비키니 섬 핵 실험 이후 인근 섬으로 삶의 터전을 옮겨야만 했던 이들. 태평양 작은 섬에 맹그로브 한 그루가 가져온 희망을 보여줍니다. 특히 핵 실험이 남긴 상처와 교훈은 어떤 것인지 어린이의 시각으로 알기 쉽게 보여주면서,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역사 문제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 2018 우수환경도서 선정
교과서와 함께 읽어요!
- 2학년 1학기 통합교과(나) 1. 나의 꿈
- 3학년 2학기 사회 3. 다양한 삶의 모습들
- 4학년 도덕 6. 내가 가꾸는 아름다운 세상
저자

한정영

저자한정영은중앙대문예창작학과에서공부했고,중앙대학교연구교수를지냈습니다.지금은서울여대에서작가가꿈인언니들을가르치고있습니다.동화로는국어활동교과서에실린동화≪귀명창과사라진소리꾼≫,≪굿모닝굿모닝≫을비롯해≪칼눈이의꿈≫,≪관을짜는아이≫등이있고,청소년소설로는≪히라도의눈물≫,≪짝퉁샘과시바클럽≫,≪비보이스캔들≫,≪빨간목도리3호≫,≪오드아이프라이데이≫가있습니다.‘노빈손탄생10주년기념공모전’에서대상을받은≪노빈손사라진훈민정음을찾아라≫는국립극장KB청소년극장에서공연되기도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핵실험으로망가진섬에한그루의희망,맹그로브를심다!

‘모든전쟁의종말과평화’라는이름으로벌어졌던비키니섬의핵실험.이실험이후그곳에살던사람들은어떻게되었을까요?평화롭게살던사람들은강제로다른지역으로이사해야했고,핵실험이후방출된방사능에오염되어장애를얻기도합니다.이주한섬도자꾸만황폐해져아예다른나라로떠나기도했지요.이책은어린이독자에게는거의알려지지않았던비키니섬핵실험이후를담은그림책입니다.어린이를위한동화를비롯해어린이교양물과청소년소설을꾸준히발표해온한정영작가의신작으로,핵실험때문에어쩔수없이이주한마라케이섬에사는개구쟁이파세카의이야기가독일과한국을오가며활동하는박지영화가의이국적이고따뜻한그림으로펼쳐집니다.

핵실험이후상처받은사람들에게다시지구온난화니뭐니하는심각한환경문제가찾아옵니다.자꾸만바닷물이차올라농작물은죽고,하늘로쭉쭉뻗어있던건강한나무들도죽어가지요.어른들은걱정이가득한데개구쟁이파세카는심통이날뿐입니다.친한친구는이사가고엄마도다른나라로일하러떠난데다가좋아하는나무타기를할만한나무도자꾸없어지니까요.그런데오라는엄마는오지않고웬나무뿌리나덜렁보내오니짜증이납니다.하지만할아버지의이야기를듣고조금씩마음이열리지요.이책은핵실험이남긴상처와교훈은어떤것인지어린이의시각으로알기쉽게보여주므로,우리아이들이자연과역사문제에자연스럽게다가갈수있습니다.

이책의독자들은섬을지키려는할아버지의내력,가족을사랑하는엄마의마음,그리고
망가진자연을끝까지포기하지않고복원해내려는사람들의노력을지켜보며비키니섬핵실험이라는역사적사실을몰랐어도맹그로브한그루가가져온희망의이야기에가슴뭉클한감동을충분히느낄수있습니다.그리고유네스코문화유산이기도한비키니섬에대한역사상식과함께,‘평화’‘공존’등의대한주제를자연스럽게나누며지구온난화등환경문제에대한관심으로까지발전할수있을것입니다.이책이지금도벌어지고있는지구곳곳의우리지구촌이웃들의생생하고도혹독한이야기에도관심을가지고귀를기울일수있는발판이되기를기대합니다.

※비키니섬핵실험:
1946~1958년까지태평양중서부마셜의비키니섬에서이루어진미국의핵폭발실험으로비키니?수영복이란명칭도이섬에서유래되었다.이후비키니섬은핵실험지에대한탁월한사례로인정받아2010년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