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정원(큰글씨책) (숲의 사계를 통해 배우는 삶과 사랑)

내 인생의 정원(큰글씨책) (숲의 사계를 통해 배우는 삶과 사랑)

$48.36
Description
누구나 한 번쯤은 인생의 정원을 꿈꾼다.
노부부가 수목원의 산지기가 되어 살아가는 이야기
자연 속에서 살아가고픈 힐링의 로망을 품고 있다면
내 인생의 정원으로 찾아오시라
정원은 희미해져버린 지난 삶을 선명한 색으로 되돌려 놓는다. 뜨겁게 끓어오르던 청춘은 푸른 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여름의 시간으로, 전력을 다하며 삶에 진하게 녹아들었던 중년의 시간은 붉은 단풍 가득한 가을의 시간으로 채색해 놓는다. 그래서 정원을 걷고 있노라면 그렇게 흘러가버린 기억도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다.이 책은 저자가 은퇴 후 강원도에 정착해 젊은 시절 아내를 부르던 이름 ‘로미’라 수목원의 이름을 짓고는 숲을 가꾸며 살아가는 이야기다. 현관을 가득 채웠던 신발들이 사라지고 두 켤레만 남게 되었지만 저자는 그 고요하고 단출해진 삶에 ‘내 인생의 정원’을 들여놓았다.
시간이 멈춰 서 있는 듯한 노부부의 일상이지만, 아름다운 정원과 씨름하는 봄은 설레고, 녹음 우거진 여름은 더없이 풍요로워, 평화롭게 흐르는 시간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책 속에서 길을 찾을 것이 아니라 숲에서 행복과 평화를 찾으라고 얘기한다. 숲의 지킴이 다람쥐의 일상을 관찰하다 보면 진짜 삶의 낭만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는 대목에서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며 큰 웃음이 터진다.
사나운 세상사에 시달리며 사느라 자신의 존재감을 잃어버린 우리들에게 로미의 정원은 머리는 비우고 마음 가득 평화를 채우라고 토닥인다. 나를 치유할 수 있는 것은 결국 꽃과 나무와 바람이라고, 삶의 진정한 깨달음은 숲에 있음을 손짓한다.
저자

손진익

화학공학을전공해일찍부터사업을시작했다.40년간기업을이끌며끊임없는도전정신과탁월한통찰력으로엘베스트그룹을세계적인글로벌기업으로성장시켰다.
칠순을훌쩍넘긴나이에도열정적으로일하기를즐겨온저자는그동안홈페이지에써온글을모아『일하는즐거움나이듦의행복』을출간했다.나이듦을통해서만깨달을수있는지혜로운생각과인생에대한조언담고있는이책은우리들에게잊고있었던행복의의미를알려주며,오늘을소중하게살아야할이유를알려주었다.
이후저자는경영에서물러나강원도정선에정착했다.그리고수목원의산지기가되어자신의고향을닮은그곳을'로미의정원'이라이름짓고는꽃을가꾸고나무들을돌보며살아가고있다.매일아침이면자작나무숲길을걸으며생의보편적인진리에대해생각하고사랑하는아내로미와의산책하기를즐긴다.때로는정원을찾아오는이들에게숲과늙은적송의시간에대한이야기를들려주며,사계를통해그리고인생의정원을통해알게된삶의진리를글로써나가고있다.
그밖의저서로『나를이기고세상과맞서라』,『도전하는젊은이들을위한경영노트』,가있다.

목차

머리말_우리부부가걸어온생의이야기‘로미의정원’·4

1부.봄,햇빛의정원
내영혼의밀알·16
산목련꽃그늘아래서·28
금빛백룡어의전설·38
나로돌아가는아라한순례길·48
당신의달콤한숨소리·63
현재에살아야행복하다·67
숲의주인은그들이었다·73
로미의개구리사랑·80

2부.여름,사랑의정원
당신과나의아리탑·88
우리들만의연리지·101
늙은적송赤松의시간·107
한여름이부끄러운백작약·115
변치않는사랑을위한연가·212
각시바위의전설·126
로미와나의구두한켤레·134
어느비내리는오후·141
와글거리는연못속세상·145
고독한시가나를위로합니다·152
정선은사랑이다·156

3부.가을,마음의정원
떡갈나무숲에사는생명들·164
단풍나무아래서·172
행복은목적이아니라의미이다·180
로미의가을연가·186
어머니는들꽃향기로·192
고독은혼자만의즐거움이다·198
음악이흐르는숲·203
지도밖의인생·209
지혜의쉼터,카페어도원·217

4부.겨울,당신과나의정원
모닝커피와겨울칸타타·224
신에게이르는길·232
천년의침묵·240
뒤죽박죽인서재의질서·245
하얀고독의숲·251
저기먼길·256
인생은한줄의문장이다·262
당신과나의겨울왕국·267
삶은순간인듯영원하다·278

에필로그_그리고다시봄,인생의정원에서·284

출판사 서평

정원을걷고있노라면흘러가버린기억도아름답게보인다.
정원에서의시간은이미흘러가버린“인생의정원”도
다시맞이하는봄처럼아름답게바꾸는마법을부린다.
정원은희미해져버린지난삶을선명한색으로되돌려놓는다.뜨겁게끓어오르던청춘은푸른물이뚝뚝떨어질것같은여름의시간으로,전력을다하며삶에진하게녹아들었던중년의시간은붉은단풍가득한가을의시간으로채색해놓는다.그래서정원을걷고있노라면그렇게흘러가버린기억도아름답게보이는것이다.
삶의기억은결코변하는것이아니다.그러나자연은그기억을위로하고치유해줄줄안다.적송가득한숲길을걸으며,꽃사이를노니는나비를눈으로쫓다보면,어느새고단했던지난삶은기쁨의순간이되어스스로를다독이고격려하며깨달음의언덕에올라서게한다.정원에서의시간은이미흘러가버린지난시간일지라도‘인생이라는정원’을다시맞이하는봄처럼아름답게바꾸는마법을부리는것이다.

이책은저자가은퇴후강원도에정착해아내와함께산을가꾸며살아가는이야기이다.저자는아무런연고도없는곳이지만,고향을빼다박은듯한아름다운풍경에반해이곳에마음의닻을내리게되었다.수목원의이름을젊은시절저자가아내를부르던이름‘로미’라짓고는숲을가꾸고일구며살아간다.현관을가득채웠던신발들이하나둘사라지고이제달랑두켤레만남게되었지만저자는그고요하고단출해진삶에‘내인생의정원’을들여놓았다.
노부부의시간은멈춰서있는듯하지만아름다운정원과씨름하는노부부의일상은계절마다차곡차곡내미는반가운얼굴들을보듬느라쉴틈이없다.시간이멈춘듯한늙은고목에도새순이돋아나고그곁에노란민들레가총총히돋아나듯이자연이일깨우는무한한신비에빠져봄처럼설레고,여름처럼우거질일만가득한삶을살아가고있다.

사계속에서영원한시간의주인이없듯
삶이란유한함이있기에우리는더욱더
삶의비밀에대해서깨닫고생각해야하는것이다.

그러나숲의사계속에는영원한시간의주인이없다.봄은여름에게,여름은가을에게자리를내어주고는망설임없이떠난다.아무리강원도겨울이드세고산을뒤덮을듯무거운눈을쏟아놓는다하여도겨울은봄을다시맞이하기위한준비의시간일뿐이다.이처럼숲의사계속에서영원한시간의주인이없듯우리의인생도채우고비우기를반복하며흘러간다.여름을준비하는숲의생물들에게산목련이뚝뚝모가지를부러뜨려꽃잎을내어주듯이,우리의삶도언젠가는봄을맞이하는누군가를위해서슴없이자리를내어주어야한다.삶이란유한함이있기에항상겸손해야하는것이고,그래서우리는더욱더삶의비밀에대해서깨닫고생각해야하는것이다.

책장을넘길수록숲의아름답고도의미가득한풍경들이이책을놓지못하게한다.책장을넘기고있노라면봄꽃의반짝거림과앙증맞음이눈앞에떠오르고,한여름밤,부글부글끓는듯한개구리소리와마음까지녹이는시원한밤공기,푹신하게떨어진가을낙엽의눅진한냄새가코끝에전해지는듯하다.그리고하얗게눈덮인정원의겨울은어느계절보다고요하게경건하게마음을잡아끈다.이처럼숲의아름다운풍경들은숨가쁜일상에지친사람들의마음을휘저으며묘하게정화시킨다.

‘적송의이야기’는고개가끄덕여지는웃음을남기며마지막강렬한여운을남긴다.100살을바라보는저자에게200년묵은늙은적송이한마디를건넨다.
“이보게아직청춘인데벌써노인흉내내면안되지.”
저자는숲의사계를통해늘삶에대한지혜를얻고,지금이순간을더욱행복하게살아갈수있는이유를찾게된다고말한다.

누구나한번쯤은인생의정원을꿈꾼다.
아름다운자연속에서살아가는힐링의로망을품고있다면
내인생의정원으로찾아오시라
각박한세상사와쉴새없이터지는사건사고속에서힐링의로망을품어온이들이많을것이다.이책은상처받고힘들어하는이들의마음을위로하고,도시를떠나자연속에서삶을꿈꾸는이들의마음을대신실현해주고있다.자신만의정원을걸으며자연속에풍덩빠져들고싶다면,자신을치유하는고요한시간에잠겨보고싶다면내인생의정원으로찾아오시라.삶을치유하고행복을발견하게하는자연의섭리를배우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