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그 맛 쓰다 해도
다시 거두어 간직하리라“
과장하지 않고 담담히 응시하는 시인의 시선
깊은 그리움을 다독이고 마음속의 시를 깨우다
다시 거두어 간직하리라“
과장하지 않고 담담히 응시하는 시인의 시선
깊은 그리움을 다독이고 마음속의 시를 깨우다
지경숙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그 맛 쓰다 해도 그리움을 베어 물었다』가 북산 시인선 5번째 도서로 출간되었다. 『햇살이 마시멜로처럼 늘어지고 달달하게 될 때』(토담미디어 2021)에 이어서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더욱 깊어진 시적 사유와 서정이 깊은 언어로 닿을 수 없는 그리움조차 감싸 안으며 가슴을 울린다.
시집 전편에 걸쳐 눈에 띄는 것은 그리움을 응시하는 시인의 시선이다. 과장하지 않고 담담히 삶의 조각들을 맞추듯 한 편 한 편 써 내려간 103편의 시는 졸고 있는 마음속 시를 깨우며, 삶이라는 부뚜막 위를 묵묵히 견디게 한다.
‘그 맛 쓰다 해도 다시 거두어 간직하리라’는 시구처럼 시인의 담담한 언어는 깊은 공감을 자아내며 마음을 다독여준다. 그의 시를 통해 우리의 영혼이 편안해질 수 있기를 꿈꾼다.
시집 전편에 걸쳐 눈에 띄는 것은 그리움을 응시하는 시인의 시선이다. 과장하지 않고 담담히 삶의 조각들을 맞추듯 한 편 한 편 써 내려간 103편의 시는 졸고 있는 마음속 시를 깨우며, 삶이라는 부뚜막 위를 묵묵히 견디게 한다.
‘그 맛 쓰다 해도 다시 거두어 간직하리라’는 시구처럼 시인의 담담한 언어는 깊은 공감을 자아내며 마음을 다독여준다. 그의 시를 통해 우리의 영혼이 편안해질 수 있기를 꿈꾼다.
그 맛 쓰다 해도 그리움을 베어 물었다 (지경숙 시집)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