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보고 싶었어(큰글자책) (친구가 보고 싶어 비행기 타고 기차 타고 그림 그리다 쓴 59일간의 유럽여행기)

안녕! 보고 싶었어(큰글자책) (친구가 보고 싶어 비행기 타고 기차 타고 그림 그리다 쓴 59일간의 유럽여행기)

$25.69
Description
나의 20대를 위해 친구를 다시 만나기 위해
진짜 여행을 떠나다
이 책은 일러스트 작가이자 모션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아밀리가 지구 반대편으로 날아가 친구를 만나서 쓰고 그린 59일간의 유럽 여행기이다. 그녀는 회사와의 계약이 끝나갈 즘, 4년 전 호주의 워킹홀리데이에서 만난 친구들과의 약속이 떠올랐다. 20대가 늘 그렇듯 미래의 불안, 30대에 대한 압박으로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에서 고민하던 중, 그녀는 과감하게 여행을 떠났다.
무작정 홀로 떠난 여행이었지만 룩셈부르크부터 시작해서 파리, 바르셀로나, 베를린 등등 방문하는 도시마다 친구들과의 다채로운 경험과 이야기가 가득하다. 여행 중에 마주친 친절하고 고마운, 엉큼한, 눈치가 없는, 콧대가 높아도 너무나 높은 사람 또는 동물과의 인연들도 배꼽을 잡게 하는 이야깃거리이다. 특히 귀엽다 못해 능청스럽기까지 한 아밀리의 그림은 여행의 기억을 그대로 펼쳐 보여주는 듯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저자

오은지

여행좀혼자다녀본자칭세계시민이다.대학교때호주로워킹홀리데이를갔다온뒤세상에관심이많아졌다.나라마다친한친구가살고있고,이들이나의가장큰재산이라믿는다.언젠가는여행을다니며이나라저나라에서살아보는것이꿈이다.나이를먹어도철들지않으려고노력하는중이다.인생이마음대로흘러가지않는다는것을알지만,계획하지않은인생도즐거울수있다는것을느끼면서살고있다.루빅스큐브덕후,아마추어폴댄서이다.그림과디자인을하고있고두개를모아책을만들었다.이책으로내가아끼는모든분께웃음을주고특히책에등장하는친구들에게는좋은추억을남겨주고싶다.
인스타그램: Mouttion_Amilie

목차

프롤로그

1.룩셈부르크
흰셔츠입고요리하는남자withMaximMuccio

2.벨기에부뤼셀
에헴,난부뤼셀에서요리해본여자야withLauraLits

3.프랑스파리
꼭다시돌아오고싶은도시withJanneLehtonen

4.프랑스낭트
서프라이즈서프라이즈서프라이즈!
withMaximMuccio&ElizabethVénisse

5.프랑스포르닉
변태의도시에서대가족점심식사withMaximMuccio

6.스페인마드리드
이건또르띠아가아닌데withFernandodelAmoFerrnández

7.스페인바르셀로나
노래잘부르게하는술withLauraCastro

8.프랑스엑상프로방스,리옹
프랑스야미안해,도저히못먹겠어!withElizabethVénisse

9.스위스인터라켄
해발3000m에사는깍쟁이새withVeryRudeBirds

10.이탈리아밀란
노노노브라바!브라바!withLorenzoMontanari

11.이탈리아피렌체
이탈리아에서빛나는나의일본어withSuzukisan

12.이탈리아베로나
내남친한입먹어도돼!withValentinaModena

13.독일베를린
지미!돼지를던져라!withJimmyDudink

14.오스트리아비엔나
큐브야,나를살려줘!withmylifesaver

15.또다시프랑스파리
2019년의막이오르다withMaximMuccio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마음만먹으면어디서나세계시민
여행에서언어와교통은전혀문제가되지않는다.가깝던멀던,하루를만났던일년을봤던,작은인연을오래도록지키려는마음만준비만되어있다면당장에라도세계시민이될수있다.아밀리가걱정스러운마음으로“똑똑”하고문을두드렸을때친구들은직접만든식사와감동스러운추억들로그녀의마음을채워주었다.모두들당연히잊히게될약속,스쳐지나갈관계라고생각했지만,아밀리는그약속을지키기위해진정한여행을계획했고,지구곳곳에진정한친구를둔세계시민이될수있었다.

특별하게보이려고하지않는,솔직한이야기와그림들
“멕시,실부쁠레,올랄라”이세마디만으로프랑스에서여행은막힘없이흘러갔고,핀란드사람과인도사람에게진수성찬을차려놓고소맥과쌈싸먹는방법까지전수하며극진히대접을하기도했다.그녀가변태의도시라고칭한도시프랑스포르닉에서는해변가에서니글니글한시선들을견디며용감하게폴댄스를선보이기도했고,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는‘노래잘부르게하는술’을믿고반주도없이목청껏〈standbyme〉를불렀다.
이책은자신의여행기를특별하게보이려포장하지않는다.깨달음과의미를찾기보다는있는그대로이야기를전하고,특유의‘넉살과끼’를펼쳐보이며여행을즐기는아밀리의솔직함이매력이다.흔하고,뻔한유럽여행기라고생각했던이들도이책을읽는다면어느순간,아밀리의솔직함과용기에매료되어스쳐지나간친구들을찾아떠날준비를하고있을지도모른다.

처음부터완성되는이야기가있을까?
‘어쩌다보니’시리즈의첫번째이야기
의도하지않았지만어느샌가내가들려주고싶은,내게기쁨을주는이야기가모이기마련이다.좋아하는것을한번두번하다보면,그것에대한이야기를모으게되고진심이마주했던순간들을자꾸들여다보게된다.그렇게‘어쩌다보니’매순간진심을다하여살아온이야기가나의것으로오롯이완성되는것이다.처음부터완성되는이야기기는없다.이시리즈는그작은시도와진심의순간,부딪힘과도전에대한이야기이다.아직은미숙하거나,부족하더라도.
〈안녕!보고싶었어〉는‘어쩌다보니’시리즈의그첫번째이야기이다.너무가공되지않았고,너무상투적이지않으며,그렇다고너무길지도않은,너무딱좋은밸런스!조곤조곤수다를떨며친구와커피한잔을나누듯편안한책읽기를선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