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위의 칸트 (혼자라고 느낄때 일상을 움직이게 하는 삶의 태도와 일상철학)

옥상 위의 칸트 (혼자라고 느낄때 일상을 움직이게 하는 삶의 태도와 일상철학)

$17.57
Description
의사, 줄기세포 연구자, 경영자 김현수가
내 안의 두려움을 돌보고, 삶을 사랑하기 위해 쓴 마음의 기록

불안과 두려움조차 내 안의 토양이 된다
꿈을 좇는 세상의 모든 ‘성난 황소들’에게 건네는 용기와 위로
의사 김현수는 틈이 날 때면 병원 옥상에 간다. 처음에는 머리를 식히러 갔지만, 또 다른 옥상 산책자들과 풍경을 나누고, 누가 심었는지 모르는 셀러리에 관심을 두면서 점점 옥상 산책을 즐기게 되었다. 옥산 산책이라고 해봐야 몇 걸음 걷다 한강 바람을 맞으며 세상을 내려다보는 게 다였다. 하지만 혼자가 되는 시간은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놓게 했고 그 이야기는 직업에 대한 철학, 불안을 견디는 삶의 태도, 열정과 삶 사이의 균형을 찾는 발견들로 진화해 이 책에 담기게 되었다.

그간 알려진 저자의 모습은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를 만들어낸 바이오기업의 대표로서 연구 성과에만 집중되어 왔다. 그러나 『옥상 위의 칸트』에서는 김현수가 써 내려간 진솔한 글과 함께 다양한 생각, 내면 속의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다.
무엇보다 빛나는 것은 그가 자신의 일과 삶을 대하는 태도다. “살아 있으니 고민하게 되고, 살다 보니 방황할 수밖에 없다”며 불안과 두려움조차 자신의 토양으로 삼은 그의 이야기는 꿈꾸는 이들을 다독이고, 미래를 알 수 없는 불안 앞에서 더욱 열심일 수 있도록 용기를 준다.
사차원을 말할 정도로 난해한 그림, ‘자뻑’과는 거리가 먼 한 줄 자평은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며, 꾸미지 않은 진솔함으로 김현수란 사람의 매력을 더해준다.

뜨거움만으로는 멀리, 오래 뛰지 못한다. 부족함을 채우려드는 채찍도 과하면 스스로를 갉아먹기 마련이다. 나와 내 주변을 사랑하는 일, 삶에 대한 감사와 기쁨으로 자신을 담금질한다면, 불안과 두려움도 결국, 내 안의 비옥한 토양이 되어줄 것이다. 열정은 옮는다고 한다. 저자가 꾸준히 밟아온 노력과 삶의 철학이 꿈을 좇는 세상의 모든 황소들에게 용기와 위로로 전해지길 바란다.
저자

김현수

의사,세계최초로줄기세포치료제를개발한연구자.아주대학교혈액종양내과의사였던그는말기암환자를치료하며줄기세포를이용한치료법개발에몰두하게되었다.식품의약안전청(현식품의약안전처)이세포치료제를의약품으로분리하면서연구가어려워지자,2002년대학을나와벤처기업파미셀㈜를설립했다.10여년의연구끝에2011년,그는세계최초의줄기세포치료제인‘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HearticellgramⓇ-AMI)’개발에성공했다.이후치료제개발에더욱힘을쏟고적응증을넓히며파미셀㈜를세계적인바이오제약기업으로이끌었다.2016년에는줄기세포치료전문병원‘김현수클리닉’을설립해환자를치료하는일에힘을쏟고있다.
수상경력으로2005년보건산업기술대전연구부문대상,2011년제5회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산업발전부분대상,2016년에는세계3대인명사전인‘마르퀴즈후즈후인더월드’에등재,2017년알버트넬슨마르퀴즈평생공로상을받았다.현재파미셀㈜대표이사,김현수클리닉대표원장,연세대학교원주의과대학겸임교수,한국바이오협회이사를맡고있다.

목차

추천의글6
책머리에10

1.아픈사람들을위해일하는기쁨(의사이야기)
우리병원은언제나굿모닝!21
원장님의영업비밀25
옥상위의일상철학30
난아이스크림먹으러중국집에간다33
시시껄렁한농담과감동의간격38
자클린의눈물41
의사도인체가신비롭다46
과학의발전과존엄51
무한하고무한한일54
비대면이열어준세상57
연구는절대‘쿠폰’으로가능하지않다62
병에지나치게호들갑떠는사회66
아름다운죽음은없다70
치료보다이익을우선하는사회73
두번해고당했다76

2.실패를배우는기쁨(경영자이야기)
악마의뒤통수는슬프다87
정치적인인간과비정치적인인간의차이92
씁쓸한최선의선택96
개인주의비즈니스마인드99
직설화법과간접화법106
기업의미래109
개인의자유와권리가우선인시대112
무엇을팔것인가?117
상술과꼼수가통하지않는사회121
내희망은은퇴126
20년후를위한오늘의다짐132

3.평범하지만나를채우는기쁨(가족이야기)
바나나우유를먹는아침139
정직한유전자의힘144
죽음이라는평등의무게값?150
퉁명스러움이앞서는이유154
아들의잔소리159
구겐하임뮤지엄에서보내온엽서163
직업은직업일뿐168
완벽한사람은없다173
손자에게물려주고싶은바이올린179
FLEX,나오늘돈좀썼어!184
바지통과패션의관계188
눈을맞춰야진짜가보인다192
부모에대한부채감194

4.삶을공부하는기쁨(나에대하여)
나는왜일벌레가되었을까?203
열정이라는여행지를찾아서208
자전거를타고우주로211
냉정하거나낭만적인218
청구서가따라붙는사회적직함222
인생은방황과설렘의연속226
즐거운사차원의세계231
부동산에묶인자본의위험236
잘못된신념239
세상은준비하는자의것244
소파와바흐의공통점248

5.생각을확장시켜주는기쁨(좋아하는책)
루소를읽는밤257
지혜의돛대위에서니체와함께262
시대를뛰어넘는지식과지혜안창호266
누군가는이성을누군가는비이성을272
결국에는살아가는태도와의지의문제275
전쟁은첨단과학기술의시험터279

글을마치며286

출판사 서평

두려움과불안도내안의토양으로삼기위해,
천직이라여기는일에진심을다하기위해
읽고,그리고,쓴다.
가까운사람들로부터그가가장많이듣는소리는“무슨공부를그렇게하는것이냐?”라고한다.그것도의사,경영과상관없는음악,미술공부는왜하며,루소의『사회계약론』,『도산안창호』와같은책은왜읽느냐다.그가공부를손에서놓지못하는이유는자신이부족하다생각하기때문이다.전공의시절,“연구는절대쿠폰’으로되지않아.”라고하며자신뿐아니라주변까지몰아붙일정도로혹독하게공부를했다.당시에는무척힘들었지만결국자신의부족함을들여다보고,채우려했기에지금의내가존재할수있었다고말한다.
공부는습관이자,취미이자삶처럼그에게자리잡았다.지금은의학뿐만아니라다양한분야의책을찾아읽게되었고,화방을드나들며그림도그리고,틈을내어짧은글도남긴다.
어쩌면‘공부하는일이타고난사람’처럼보일수있겠지만,그이면에는‘두려움과절실함’이있었다.자신의부족함때문에환자가죽을까봐,환자를살리고싶다는절실함때문에그는공부에더욱매달렸고,악마’라는별명뒤에서부단히자신을채찍질하고혹독하게몰아붙여왔다.이제는게으름을부릴나이도,위치도되었지만그는여전히공부를놓지못한다.그이유는천직이라여기는일에진심을다하는사람이되고싶어서.

꿈을좇는세상의모든‘성난황소들’에게건네는용기와위로
자신을사랑하는유연함이,함께하는이와마음을나누는일이
내안의불안을돌보고강인함을쌓는삶의태도
뜨거움만으로는멀리,오래뛰지못한다.부족함을채우려드는채찍도과하면스스로를갉아먹기마련이다.자신을사랑하는유연함이필요하다.나와내주변을사랑하는일,삶에대한감사와기쁨으로자신을담금질한다면,결국불안과두려움도결국비옥한토양이될것이다.저자는불안과두려움으로마음을졸여왔던자신을떠올리며못난부분을고백하고,꿈을좇는사람들에게는이와같은응원의메시지를전한다.
어영은추천사에서그를두고‘치열한싸움을하는화난황소’,‘세상과겨루고있는사람’이라말했다.저자의희망은은퇴이고,하루빨리할아버지가되고싶다말하지만그는이미꿈을넘어,자신과겨루고있는것이다.
열정은옮는다고한다.저자가꾸준히밟아온노력과삶의철학이꿈을좇는세상의모든황소들에게용기와위로로전해지길바란다.그의메시지는꿈너머를상상하며뛰게만드는용기와응원이될것이다.

“나는그가악마라기보다는변하지않으면생존할수없는미래사이에서치열한싸움을하는화난황소처럼느껴진다.해일속에서파도를타는무모한사람처럼보이지만그는한계와좌절을즐기며세상과겨루고있는것이다.”__책속에서

[추천사]

끊임없이현실에도전하는자신을악마에비유했다.하지만나는그가악마라기보다는변하지않으면생존할수없는미래사이에서치열한싸움을하는‘화난황소’처럼느껴진다.모두가두려워하는해일속에서파도를타는무모한사람처럼보이지만,저자는분명한계,좌절을즐기는‘마조히스트’유전자를무기삼아세상과겨루고있는것이다.쉬지않고한숨에처음부터끝까지읽은것같다.오랜만에한사람의진솔하고꾸미지않은인생을즐겁게여행한것같다.___어영,연세대학교원주세브란스병원장

‘누가사업을하겠는가’싶을만큼수많은난관이있었지만,그는어려움을돌파해냈다.줄기세포사업은유혹이많음에도흔들리는모습을본적이없다.진심으로존경한다.세상은창업가의무한책임감으로발전되고있음을느낀다.줄기세포기술의상용화는여전히멀지만인간은이를실현시키는존재이다.결국,그의도전
이눈앞에펼쳐져인류의삶을바꿀것이라고믿는다.____이용민,검사

『옥상위의칸트』는‘인간김현수’가견지하고있는삶의철학과노력을엿볼수있게해주며,동시대를살아가고있는우리에게더가치있는삶을살아가기위한통찰과근본적질문을던져주고있다.‘연구는공짜쿠폰으로가능하지않다’라고말하는저자처럼,빛나는내일을위해한발짝,한발짝성실히나아가고있는이
들에게이책을꼭추천하고싶다.____백순구,연세대학교원주의무부총장겸의료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