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은 웃음이 넘치는 소통의 공간입니다. 앞집 덕이네도 옆집 광이네도 뒷집 경이네도 고개만 내밀면 얼굴 마주보며 정을 나누던 삶의 터전입니다. 이 집 저 집 올망졸망한 아이들이 모여서 딱지치기 숨바꼭질 고무줄놀이 등으로 웃음꽃을 피우던 힐링의 공간입니다. 골목길 문화를 오롯이 간직한 이들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로, 가장 가까운 가족 친구 이웃들과 소통하는 시로, 옛 골목길의 환한 웃음을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우리 사는 이야기 전해드립니다. 살포시 받아주세요.
시를 골목길에서 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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