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아의 음악편지 (추억과 낭만의 LP여행)

김상아의 음악편지 (추억과 낭만의 LP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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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노래 한 곡 한 곡을 해설하는 글들이 정겹다. 모두 한 편의 시다. 그냥 시가 아니다. 그것은 예전 음악다방에서 아가씨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만든 디스크자키의 중저음 목소리요, 아련한 추억의 노랫말이요, 해설이다. 이런 모든 것을 담아낸 ‘추억과 낭만의 LP여행’이라는 부제를 단 《김상아의 음악편지》가 도서출판 얼레빗에서 출간되었다.
저자

김상아

음악과문학을사랑하는김상아는〈한국교통방송강원본부〉,〈CBS춘천〉등에서디스크자키로활동하였다.〈한국방송디스크자키협회〉감사를지냈으며,〈강원도민일보〉「노래꽃피는마을」100회연재와여러신문,잡지에글을연재하였다.몇해전부터〈우리문화신문〉에「김상아ㆍ김민서의음악편지」와「시마을나들이」를이어쓰기하고있으며,음악과들꽃,바람과별의쉼터를마련하려고강원도산골짜기에서열심히들꽃을심고있다.

목차

《김상아의음악편지》차례

1부.가을

희노애락은있었지만,후회없는인생길
구도자가만들어부른노래
로큰롤의황제가부른가을
왕의아이를낳아형장의이슬이된시녀
대상도없는,그누군가가그리워쓴편지
40년전으로되돌려보는흑백영화
탄광촌검은땅에가냘프게피어난코스모스
고독한방랑자의목소리
알수없는미래,무엇이건되겠지
바람에흔들리는사나이마음
꽃잎이지는소리,꽃잎이피는소리
사랑이떠나가는가을은계절의끝

2부.겨울

이팝꽃처럼쌓이는눈
한그릇의국밥과소주한잔
목화같은눈송이가소복소복쌓이네
투명한얼음판위의해맑은웃음소리
모차르트와바흐,비틀즈를좋아했던여인
수정처럼맑았던어린시절
우리가요사의햇살같은존재손석우가남긴걸작
낭만주의음악의꽃,클래식기타의교본

3부.봄

군복입고다시찾은옥분이는간데없고
도시문명에지친현대인들의선망
눈물겹도록그리워지는고향의봄
삼천리방방곡곡노란색으로뒤덮다
밝고희망찬노래를전하는명랑배달부
새봄이면들려오는바람결같은노래
위기의공교육위태로운교권
한국‘소울’의상징적존재
한국‘록밴드’의사관학교
눈부신햇살,아름다운노래

4부.여름

자아를찾기위한젊은지성의몸부림
영원한‘가요황제’의노래
한폭수묵담채화를그리다
여울목을헤쳐나가는떼꾼같은우리네삶
폭발하는젊음!여름노래의대명사
손가락에끼워주던가장값진선물
가슴저미는아름다운노랫말
‘펑크록’의기원

5부.그리고1

록역사상가장위대한밴드퀸(Queen)
세계유일의장르‘트로트고고’를연가수
샹송여왕전세계를울리다
영혼의쉼터를찾는나그네의노래
우리나라첫포크혼성듀엣
‘순리를따르라’고외치다
손편지의아련한향수
팝역사상최고의명곡,세상을적셔주는단비
우리나라첫‘유행창가’가되다
동족상잔이가져온비극

6부.그리고2

팝역사상가장철학적인목소리
완전한사랑,석존의품에서이루다
조선의자본을빨아들인상업주의의꽃백화점
허무주의예술의극치
극장‘쇼’의전성기를이끌었던삼두마차의한축
세상은버렸어도사랑은못버렸네
사람들의심성을순화시킨노래
야외전축시절최고인기곡
한국포크음악창시자의노래
기차와함께떠나는“웃으면복이와요”

7부.그리고3

영국출신삼형제가전하는슬픈멜로디
50년대연인들의솜사탕같은밀어
우리나라가수가처음부른재즈곡
우리가요사의또다른얼굴,미8군무대
마음의눈으로보는아름다운햇살
한류원조,미국에진출한제1호걸그룹

출판사 서평

추억과낭만의LP음악들어보셨나요?
《김상아의음악편지》새책나와

“마음이아련해왔다.대상도없는그누군가가그리워눈물이날것만같았다.마지막수업을빼먹기로마음을굳히고상경대강의실을기웃거렸다.한동네친구유철이를불러내막걸리내기당구나치러가자며꼬드겼다.”-최양숙〈가을편지〉-

“강원도산골은겨울이유난히길다.예전에는동짓달이면벌써외부세계와왕래가단절되는마을이수두룩했다.”-현경과영애〈참예쁘네요〉-

흑갈색강물빛이조금씩묽어지기시작했다.그렇게큰물기둥은처음이었다.물이서서달린다더니정말그랬다.당목이떠내려가고서낭당이흔적도없이사라져버렸다.
-한영애〈여울목〉-

노래한곡한곡을해설하는글들이정겹다.모두한편의시다.그냥시가아니다.그것은예전음악다방에서아가씨들의마음을사로잡게만든디스크자키의중저음목소리요,아련한추억의노랫말이요,해설이다.이런모든것을담아낸‘추억과낭만의LP여행’이라는부제를단《김상아의음악편지》가도서출판얼레빗에서출간되었다.

이책을쓴김상아작가는〈한국교통방송강원본부〉,〈CBS춘천〉등에서디스크자키로활동하였으며〈한국방송디스크자키협회〉감사를지냈다.그뿐만아니라,인터넷신문〈우리문화신문〉에‘김상아음악편지’를연재중이며이미〈강원도민일보〉에서「노래꽃피는마을」이란주제로100회이상연재를통해탄탄한독자층을확보하고있는전문음악가이자작가다.

자신을“음악과들꽃,바람과별의쉼터를마련하려고강원도산골짜기에서열심히꽃을심고있는사람”으로소개하고있는김상아작가는새책《추억과낭만의LP여행:김상아의음악편지》를가을,겨울,봄,여름그리고1,2,3으로구성하고각장에어울리는노래와감칠맛나는해설을곁들이고있다.

해설한구절한구절이,사라진LP판의향수를불러내듯묘한끌림이있어책을한번들면손에서내려놓지못하게하는마법이있다.코로나19로시작한경자년(庚子年,2020)도슬슬기울어가고있다.이미심신은지칠대로지쳐있다.이런가라앉은연말,때묻지않은시절의LP음악이야기를들려주는영원한디스크자키,김상아작가의음악선물《김상아의음악편지》는우리의지친심신을달래줄개발완료된‘백신’일지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