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고전
인문고전 시리즈의 네 번째 『허생전: 공부만 한다고 돈이 나올까?』. 청소년이 우리 고전을 통해 배경지식을 익히고, 인문학적 사고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된 이 시리즈는 고전을 넓고 깊게 알아 가며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준다. 고전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담아내었으며 원전에 충실하면서 단어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 넣었다.
선비 허생은 과거를 보지도 않으면서 밤낮으로 책만 읽었어요. 아내는 참다못해 울음 섞인 목소리로 과거를 보지 않을 거면 다른 일을 하라고 소리쳤지요. 고민하던 허생은 책을 덮고 바깥으로 나와 마을의 부자 변 씨에게 만 냥을 빌립니다. 허생은 만 냥을 손에 쥐고 안성장으로 향했어요. 그곳에서 과일을 몽땅 사들였더니, 나중에는 과일을 판 사람들이 몇 배의 돈을 들고 와서 다시 과일을 사 갔지요. 그런 다음에 허생은 망건을 만드는 데 쓰는 말총을 싹쓸이합니다. 이제 상인들은 말총을 애타게 찾기 시작했어요. 허생은 이런 방식으로 엄청난 돈을 모은 뒤 무인도로 향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로 해요. 책만 읽을 줄 알았던 선비가 집을 나오더니 장사를 하고, 장사를 한 뒤에는 나라를 세우려 합니다. 과연 허생의 계획은 성공할까요? 허생이 돈을 벌어서 정말로 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요? 생각의 물음표를 따라가며 허생이 꿈꾸었던 세상은 무엇인지 고민해 봐요.
선비 허생은 과거를 보지도 않으면서 밤낮으로 책만 읽었어요. 아내는 참다못해 울음 섞인 목소리로 과거를 보지 않을 거면 다른 일을 하라고 소리쳤지요. 고민하던 허생은 책을 덮고 바깥으로 나와 마을의 부자 변 씨에게 만 냥을 빌립니다. 허생은 만 냥을 손에 쥐고 안성장으로 향했어요. 그곳에서 과일을 몽땅 사들였더니, 나중에는 과일을 판 사람들이 몇 배의 돈을 들고 와서 다시 과일을 사 갔지요. 그런 다음에 허생은 망건을 만드는 데 쓰는 말총을 싹쓸이합니다. 이제 상인들은 말총을 애타게 찾기 시작했어요. 허생은 이런 방식으로 엄청난 돈을 모은 뒤 무인도로 향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로 해요. 책만 읽을 줄 알았던 선비가 집을 나오더니 장사를 하고, 장사를 한 뒤에는 나라를 세우려 합니다. 과연 허생의 계획은 성공할까요? 허생이 돈을 벌어서 정말로 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요? 생각의 물음표를 따라가며 허생이 꿈꾸었던 세상은 무엇인지 고민해 봐요.
허생전 : 공부만 한다고 돈이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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