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아름다운 집 (한정신 서간집)

저녁이 아름다운 집 (한정신 서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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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편지 쓰는 멋쟁이 할머니, 한정신 작가의 두 번째 서간집 『저녁이 아름다운 집』. 이 책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의 편지를 묶은 것으로, 2001년에서 2007년까지의 편지를 묶은 〈가까운 우체국〉의 후속작이다. 저자의 편지는 우정사업본부 사보의 이달의 편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편지는 저자의 ‘봄날 같은 노년’의 소소한 일상을 고스란히 담은 월기이다. 편지 안에는 저자가 선정한 책과 영화, 구경할 곳이 가득하다. 수필가 유관지 목사는 “아름다운 삶이 무엇인지 보여 주며, 그 안으로 이끌어 주는 책”이라 평했으며, 양선희 서울YWCA 총장은 “예리한 시선과 기품 있는 배려로 감동을 전해 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저자

한정신

저자한정신.소설가를꿈꾸던문학소녀는나이먹어아줌마가되었을때도그꿈을놓지못하다가드디어할머니까지돼버렸다.스스로를문학할머니라고부르는그녀는‘편지쓰기’야말로즐거움그자체라고여겨십여년을계속해오고있다.첫번째서간집인〈가까운우체국〉은우정사업본부사보의이달의편지에선정되었다.〈저녁이아름다운집〉은저자의두번째서간집으로,2008년부터2011년까지지인들에게보냈던편지를묶었다.이책에는작가가선정한책과영화,구경할곳이가득하다.
자기가경험한것을남들에게나누어주기를즐기며강의도하고방송프로그램도진행하다가이들과의관계를계속하고자‘월요카페’라는모임까지만들었다.월요일마다논현동자신의집을개방,카페회원들을초대하여음식대접하는것을즐기는멋쟁이할머니다.회원이되면월1회작가의편지를받고‘월요카페’에참여할수있다.
서울YWCA노인문화부(전교육부)위원으로35년간봉사했다.2004년에시작한서울YWCA노인프로그램인‘멋쟁이할머니’반과,그것의연속프로그램인‘연경당마님’을12년간이끌었다.또한,책벌레란뜻의북클럽‘두어자’,영화클럽‘아르떼’,미술관순례모임‘안구락부(眼口樂部)’,걷기모임‘초목회’등을직접챙기고있다.그밖에도교회도서실‘책사랑방’을운영하며특이한교회나기독교유적지등을탐방하는‘교회구경삼천리(교구삼)’도만들었다.영어반학생들과의추억의모임인‘해피메모리즈’를통해다양한문화활동을만끽한다.강남구청,강남구도서관,강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등에서노인들을대상으로책소개및글쓰기강의를진행했고,KBS제3라디오‘출발!멋진인생,이지연입니다’의책소개코너에12년간출연했다.
이화여대국문과졸업.중앙대교육대학원영어교육전공.지은책으로〈초대받은선택〉,〈별난기억이주는즐거움〉,〈친밀한죽음〉,〈책사랑감별사〉,〈가까운우체국〉등이있다.

목차

서문_4

1장따뜻한식탁_9
〈편지1〉평범이비범_11
〈편지2〉감동적인감사예배_17
〈편지3〉목련꽃그늘아래서빠에야를_23
〈편지4〉돈을가지고_28
〈편지5〉여러가지무늬의답장_34
〈편지6〉미국에서한여름을_40
〈편지7〉책주름속에서길을잃으며_47
〈편지8〉따뜻한식탁_53
〈편지9〉아!모닝커피_59
〈편지10〉이렇게살순없을까_65

2장상상카페_71
〈편지11〉초목회_73
〈편지12〉부러워라부러워_79
〈편지13〉집으로……집에서……_84
〈편지14〉건청궁,명성황후의마지막거처_91
〈편지15〉상상카페_97
〈편지16〉연경당마님들,백번을만나다_102
〈편지17〉그림은아름다워야_108
〈편지18〉이렇게더위와함께_113
〈편지19〉아!이가을_118
〈편지20〉30분의여유가주는상쾌,유쾌_124
〈편지21〉외할머니찬가_131
〈편지22〉그대가나로인해즐거울수있다면_138

3장나의보물단지_145
〈편지23〉삶이여,차가운눈언덕에내리꽂히는아침햇살이여!_147
〈편지24〉절제의계절_154
〈편지25〉나의뜻이아닌것_161
〈편지26〉나의보물단지_168
〈편지27〉안구락부_175
〈편지28〉좋은책은끊임없이쏟아져나오고_182
〈편지29〉이과분한은혜_189
〈편지30〉즐거운이름짓기_196
〈편지31〉열두번편지로한해가가네_202

4장삶에대한예의_209
〈편지32〉오늘서부터영원을즐겁게살자_211
〈편지33〉금과다이아몬드_218
〈편지34〉직선보다는곡선이_225
〈편지35〉돈이란늘부족한것_231
〈편지36〉삶에대한예의_238
〈편지37〉나중은없어요_244
〈편지38〉사람은선물_251
〈편지39〉아직도비에젖은여름_257
〈편지40〉‘월요카페’를소개합니다_264
〈편지41〉혼자와더불어__270
〈편지42〉향기나는뜰_277
〈편지43〉내잔이넘치나이다_283

출판사 서평

책읽고편지쓰고손님대접을즐기는멋쟁이할머니

16년째매월A4용지3장에달하는편지를쓰고예쁜색지에프린터로출력하여봉투에접어담는다.그리고우체국에서사온우표에일일이풀을발라붙이고봉투뚜껑을닫는다.가까운우체국에가서직원과눈인사를나누며100통이넘는편지를보내고나면그달의할일을끝낸듯하여속이시원하다.매월100여장의우표를꼬박꼬박사는덕에‘우체국을벌어먹인다’라는말을듣기도한다.간편한우편별납을놔두고웬고생이냐고도하지만흰봉투에주소를쓰고우표를붙이는일이각별한즐거움이다.
편지쓰는멋쟁이할머니,한정신작가의두번째서간집〈저녁이아름다운집〉(값13,000원)이도서출판이채에서출간되었다.이책은2008년부터2011년까지의편지를묶은것으로,2001년에서2007년까지의편지를묶은〈가까운우체국〉의후속작이다.저자의편지는우정사업본부사보의이달의편지에선정되기도했다.편지는저자의‘봄날같은노년’의소소한일상을고스란히담은월기(月記)이다.편지안에는저자가선정한책과영화,구경할곳이가득하다.수필가유관지목사는“아름다운삶이무엇인지보여주며,그안으로이끌어주는책”이라평했으며,양선희서울YWCA총장은“예리한시선과기품있는배려로감동을전해준다”라고소회를밝혔다.
편지를받으면답장이온다.16년동안도착한답장만도헤아릴수가없다.답장을열어볼때마다가슴이두근거리고,가끔뜻하지않은선물을받고는눈시울이뜨거워지기도한다.색지한묶음과우표다발,직접만든작은선물,그리고자필로쓴편지와전화등여러무늬의답장은,저자가지금까지한번도쉬지않고편지를쓰고보내는원동력이되었다.저자는자신의기억을정리하면서기록을남기는것이노년을풍성하게하는좋은방법이라고조언한다.편지쓰기가조용히퍼져나가서간문학으로자리잡게되는날이오기를손꼽아기다리며저자는오늘도편지를쓴다.저자가이끌고있는‘월요카페’에회원으로가입하면저자의편지를받을수있고오프라인모임에서식사와함께담소를나눌수있다.

〈추천사〉

사희경:주부
차가운듯하지만따뜻한정이가득한닮고싶은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