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농사짓는 철학자’ 윤구병의 일기!
언제나 웃음 가득한 삶을 사는 농부철학자 윤구병은 1996년 1월 1일부터 2001년 12월 31일까지 6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썼다. 『윤구병 일기 1996』은 전체 6년치 일기 가운데 1996년 일기를 묶은 책이다. 솔직하고 재미나면서도 진솔한 다큐멘터리 같기도 한 윤구병의 일기에서 독자들은 그의 삶과 실천 그리고 생각을 오롯이 엿볼 수 있다.
일기는 일견 ‘윤구병의 변산일기’ 혹은 ‘윤구병의 농사일기’ 같지만, 그 내면을 깊숙이 들어가 행간을 헤아리다 보면 어느새 ‘윤구병의 철학일기’를 읽는 것 같다. 그의 하루하루 나날들에는 실존적 철학이 있고 사색이 있다. 또한 어떤 사회가 좋은 사회인가 하는 고민과 실천의 의지가 담겨 있다. 숨김없이 써내려간 일기를 통해 그가 생각하는 삶과 교육, 공동체를 알 수 있다.
일기는 일견 ‘윤구병의 변산일기’ 혹은 ‘윤구병의 농사일기’ 같지만, 그 내면을 깊숙이 들어가 행간을 헤아리다 보면 어느새 ‘윤구병의 철학일기’를 읽는 것 같다. 그의 하루하루 나날들에는 실존적 철학이 있고 사색이 있다. 또한 어떤 사회가 좋은 사회인가 하는 고민과 실천의 의지가 담겨 있다. 숨김없이 써내려간 일기를 통해 그가 생각하는 삶과 교육, 공동체를 알 수 있다.
보통 일기에는 글쓴이의 속마음까지 담기기 마련이다. 이 책도 마찬가지다. 윤구병이 쓴 가장 내밀한 일기이자 그가 만난 모든 인간과 온 자연에 관한 치밀한 통찰이 담겨 있는 이 책은 땅에서 ‘철학’하되, ‘관계’ 속에서 철학하고 그 사유를 실천으로 이어가는 일에 관한 기록이다. 기쁨과 슬픔과 욕망 등이 얽히고설키면서 만들어진 공존의 삶은 마치 ‘아주 특별한 장편소설’을 읽는 느낌을 준다.
윤구병 일기 1996 (같이 산다는 게 뭔지 알아? | 양장본 Hardcover)
$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