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르르 (간절한 기대와 희망이 무너지는 소리)

와르르 (간절한 기대와 희망이 무너지는 소리)

$10.01
Description
와르르하고 모든 것이 무너지는 소리를
남들보다 훨씬 자주 듣는 사람이 바로 작가다.
누군가의 가슴이 산산이 부서지는 순간,
작가는 더욱 깨어 있는 감각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멈출 수 없는 희망'의
이야기들을 길어 올려야 한다.
이 책은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와중에도
반드시 깨어 있어야 하는 우리 자신의
최후의 감각기관, 희망이라는 이름을 지닌
제2의 심장에 바치는 이야기다.
저자

정여울

저자정여울
자신의상처를솔직하고담담하게드러내며독자의마음을어루만지는작가.글쓰기·듣기·읽기·말하기네가지는그를살아가게하는가장중요한활동이다.세상속지친사람들에게용기를주는글을,한없이넓고도깊은글을쓰고자한다.
일정한틀에매이기보다스스로가주제가되어더욱자유롭고창조적인글쓰기를하고싶은목마름으로'월간정여울'이라는새로운실험을시작한다.이프로젝트를통해독자와소란하지않게,좀더천천히,아날로그적으로소통하기를바란다.
네이버오디오클립「월간정여울:당신의감성을깨우는글쓰기프로젝트」를진행하고있다.
제3회전숙희문학상을수상한산문집『마음의서재』,심리치유에세이『늘괜찮다말하는당신에게』,인문학과여행의만남『내가사랑한유럽TOP10』,청춘에게건네는다정한편지『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인문교양서『헤세로가는길』,『공부할권리』등을출간했다.

목차

들어가는말그럼에도불구하고멈출수없는희망에관하여
마지막구원의희망
듣는귀가언어를더욱아름답게만든다
영원한이별앞공감일기
어린왕자의장미가못다한말들
이제다끝이라고느끼는당신에게띄우는책
무엇으로도위로가되지않을때
여울과함께하는하루
아픔을극복해내는인간의용기에관하여
Metoo,당신은혼자가아니니외로워하지말기를
어느날,우리의악몽이되돌아올지라도
프랑켄슈타인,개츠비그리고히스클리프의유리창
애국이라는이름으로포장할수없는것들
나를이해해주는단한사람을위해
당신에게가장소중한것은무엇인가요
다크투어리즘,그건너무가혹한이름입니다
주는사랑,받는사랑,또하나의사랑
그녀들의아우라는어떻게창조되었는가
4월의화가오딜롱르동

출판사 서평

눈물만큼반짝이는
아픈이들의이야기

월간정여울4월의책『와르르』는우리가매일매일겪어내는'간절한기대와희망이무너지는소리'를담았다.
영영사랑하는이를잃은사람과그를곁에서무력하게지켜봐야했던사람의이야기,천변만화하는세상에자신의자리는없음을섧게예감했던한남자의이야기,궁핍과전쟁과서로를보듬지못하는가족틈에서절실한외로움을느꼈던소녀의이야기,남성들의전쟁에서참혹하게배제되어왔던여성들의이야기,227일동안바다위에서홀로살아남아야했던소년의이야기,또이야기…….이책은분명에세이집이지만,하나의이야기책처럼다가오기도한다.작가정여울이건져올린,현실에서나문학작품에서나끝이없을것만같은이야기의그물위를소요하다보면,그들이감내해야했던슬픔이결국나자신의것과다르지않음을깨닫게된다.그러나바로그곳에서출발하여우리는,왜서로를껴안고지켜주어야하는지,어떻게지금의비애를절망으로끝맺는것이아니라종내희망으로빚어낼수있는지를이해하게된다.
그렇게『와르르』는가장벗어나고싶은것이나자신일때조차,결코꺼지지않는작은위로를건넨다.

'월간정여울'네번째이야기『와르르』에는희망이부서지는소리,슬픔이우리마음을온통휘감는소리를담았다.그러나어둡지만은않다.모든것이내려앉는순간,오히려우리마음깊은곳에서는상처를이겨낼수있는엄청난면역력이용솟음친다.나는절망의한가운데를홀로걸어가면서오히려강인해진내모습,상처를통해나보다더아픈타인의마음을깊이이해하게된내모습을발견한다.그리하여슬픔의한가운데를통과해슬픔이전의삶보다더나아진사람들의이야기를담았다.ㅡ「들어가는말ㅡ그럼에도불구하고멈출수없는희망에관하여」중에서

신비와몽환의세계
오딜롱르동의그림들

월간정여울의첫번째부터세번째이야기가한국화가안진의,남경민,최인선의작품과어우러졌다면,4월의책『와르르』는신화속이야기와더불어신비롭고몽환적인세계들을화폭에담아내었던프랑스화가오딜롱르동의작품으로채워졌다.
책의표지는「햄릿」속에서비극적아름다움을자아낸,물속에잠긴'오필리아'의초상이다.페가수스,오르페우스,키클롭스,판도라,비너스의탄생등을주제로,책전체를풍성하게메운르동의그림들은보는이의마음에따라달라질갖가지해석의가능성을전한다.
르동은무의식깊은곳의꿈,쉽게분명한단어로표현할수없는꿈의모호한영역을그림으로표현하는데눈부신재능을보여준화가다.르동을통해나는언어가표현할수는없지만그림은표현할수있는영역,단어로는그려낼수없지만색채와윤곽선으로는표현할수있는그무엇을발견해낸다.ㅡ「오딜롱르동,꿈의형상을빛으로그려내다」중에서

월간정여울은당신의잃어버린감각과
감수성을깨우는12개월프로젝트입니다

2018년,자신의상처를담담히드러내면서도따뜻한에세이로무수한독자의마음을어루만져온작가정여울과총3명으로이루어진작은출판사천년의상상이만나새로운실험이자커다란모험을시작한다.12개의우리말의성어·의태어아래1년간매달한권의읽을거리가풍성한잡지이자소담한책을내는기획이다.매체의성향이나단행본의통일된형식이나주제에구애받지않고,작가정여울스스로가하나의주제가되어자유롭고창조적인글쓰기를펼치고싶다는목마름에서시작되었다.
지금이순간작가가고민하고사유하는지점을현장감있게보여줄것이며,영화,시,음악,그림,소설등을소재삼아일상에서의다채로운에세이가담길예정이다.
책의편집요소또한흥미롭다.매달글과어울리는화가의그림으로책의안팎이꾸며지고,2017년올해의출판인디자인부문상에빛나는심우진디자이너의의성어·의태어레터링작업을통해책의감성을고스란히전한다.한편,독자들과'아날로그적소통'을꿈꾸는작가의마음을담아,책의끄트머리에는'우편요금수취인부담'엽서를수록하였다.그동안작가에게하고싶었던말이나,궁금한점등을손글씨로담아보낼수있다.정기구독신청:http://imagine1000.shop.blogpay.co.kr
또한네이버오디오클립「월간정여울:당신의감성을깨우는글쓰기프로젝트」를통해직접작가의목소리로'월간정여울'의뒷이야기와글쓰기에대한모든것을만날수있다.http://audioclip.naver.com/channels/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