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은 아직도 사춘기 (명진 스님이 들려주는 위로와 성찰의 법문)

스님은 아직도 사춘기 (명진 스님이 들려주는 위로와 성찰의 법문)

$15.00
Description
우리는 어떤 미래를 만들어야 하는가?
명진 스님이 들려주는 위로와 성찰의 법문
2011년 명진 스님이 처음으로 낸 책 제목이 ‘스님은 사춘기’였다. 봉은사 주지 시절 일요법회 때 신도들에게 들려준 살아온 이야기와 불교에 대한 생각을 글로 정리해 책으로 냈다. 이때가 환갑을 갓 지난 때였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2020~21년, 다시 불교와 세상에 대한 생각을 유튜브 채널 ‘명진TV’에서 81회에 걸쳐 풀어놓았다. ‘스님은 아직도 사춘기’는 그 내용을 정리해 내는 책이다.

10년이 지나고 칠순이 넘어서도 명진 스님은 아직도 사춘기다. 끊임없이 고뇌하고 좌충우돌하면서 나는 누구인가, 진리란 무엇인가, 왜 사는가, 무엇이 행복인가, 근원적인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수행자의 모습으로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그래서 스님은 아직도 사춘기다.

10년 전 ‘스님은 사춘기’ 책이 살아온 이야기가 중심이었다면, ‘스님은 아직도 사춘기’는 깨달음과 수행, 화두를 기본으로 종교에 대한 견해와 세상에 대한 생각을 61개의 법문에 담고 있다. 하나의 법문이 원고지 5~6매의 간결한 내용이지만 담고 있는 메시지는 묵직하다. 철학적 깊이가 남다르다. 우리의 인생과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우리가 만들어야 할 미래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묻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불교 신자뿐만 아니라 ‘어떤 게 잘 사는 것인지’ 고민하는 우리 모두에게 해답을 찾아낼 실마리를 제공해줄 것이다.
저자

명진

1950년충남당진출생
1969년해인사백련암출가
1994년∼2002년조계종중앙종회의원및중앙종회부의장
2005년조계종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2006년∼2010년봉은사주지
봉암사,해인사,용화선원등에서50안거이상수행정진

*사회활동
1992년참여연대운영위부위원장
1995년민족문제연구소이사
1998년실업자연대이사장
2005년6.15공동선언남측준비위공동대표
2005년∼2009년경찰청시민감사위원
2005년∼2012년월간민족21발행인
2006년윤이상평화재단부이사장
2006년∼2010년국가인권위정책자문위원
2009년고노무현대통령영결식불교대표집전
2010년∼2012년재단법인진실의힘이사장
2011년∼2020년수행모임단지불회회주

(현)사단법인평화의길이사장
참여연대고문,자유언론실천재단고문,한베평화재단이사
비정규직노동자의집‘꿀잠’고문

*저서
〈스님은사춘기〉(도서출판이솔,2011년4월)
〈중생이아프면부처도아프다〉(도서출판말글빛냄,2011년11월)
〈스님,어떤게잘사는겁니까?〉(다산북스,2018년5월)
〈힘좀빼고삽시다〉(다산북스,2019년6월)

목차

1장아직도난모르겠네

고독한늑대가돼라
혁명적이단아가되자
어느것이참다운부처인가?
비둘기만큼살을내놓으시오
도(道)를구하는사람들의착각
고양이가쥐잡듯이어미닭이알품듯이
도(道)를향해가는길
오직알수없는모름만남은자리
뒤돌아보지말라
다시또묻노라,이뭣고?
마음에서힘을빼라
얻기위해서가아니라버리기위해묻다
다만알지못함을아는가?
원리전도몽상(遠離顚倒夢想)구경열반(究竟涅槃)

2장마음달홀로천강(千江)을비추다

나는누구인가?
깨달음에대한욕망
이름없는잡초란없다
죽음보다더큰스승은없다
구름가듯물흐르듯
물음의종교,믿음의종교
첫깨달음,그러나…
인생은나그네길
철학적사유와자유
불교의감옥에서우리는탈출했는가?
영리한사람,미련한사람
지옥과극락의자리
부처님앞에당당한‘갑’이되자
불사선불사악(不思善不思惡)

3장세간(世間)의부처출세간(出世間)의중생

도반(道伴)을위해소머리를삶다
다비식에울려퍼진〈나그네설움〉
“방에몸을맞춰야지몸에방을맞춥니까?”
재가자스승백우거사
주막노파에게삼배(三拜)를올리다
“백골이연산이다,이놈아!”
권력앞에비굴하지말자
“인제보니해인사가도둑놈소굴이었습니다”
선종(禪宗)의가풍과종정
“네말이틀림없지만그래도참섭섭하구나”
불교를바로세울두기둥
함부로입놀릴수없는여법(如法)한기운
“용돈은내가줄테니가서주지나잘해”
신도들에게삼배를올린이유
“스님,입시기도수입이얼만지아십니까?”
불전함열쇠를신도들에게맡기다

4장당신의행복은어디에있나요?

햇볕과바람은차별하지않는다
중생이아프면부처도아프다
사회운동은또다른수행의길
격변의시대앞에서다
‘불자여,눈을떠라!’
성동구치소동안거
세간(世間)의스승들
개혁을말하던우리가작은‘서의현’이되다
권력에취하고세속에중독되고
“스님이왜정치에관심을둡니까?”
오래살면행복할까?
무소유의수행자디오게네스
스님,어떤게잘사는겁니까?
인류를구원할진짜백신
우리는모두형제들이다
고난의칼날에서라
함께가야할평화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