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정원, 밀밭의 식탁

월인정원, 밀밭의 식탁

$18.00
Description
도시의 삶에서 걸어 나와 시골의 깊은 숲과 너른 들을 다니며
가꾸고 거둔 것, 그리고 농가밀로 천연 효모빵을 굽는 월인정원 이야기
구례에 깃들어 농가밀로 빵을 굽고 빵 수업을 해 온 ‘월인정원’이 14년 동안 걸어온 여정, 그 사이사이 마주한 빛나는 순간을 담았다. 길이 없는 곳으로 들어서 새로운 길을 만드는 과정의 기쁨과 고단함, 그럼에도 한발 움직이게 했던 숲과 들과 자연 속 생명의 온기와 위로가 선명한 사진과 담담한 목소리로 전해진다.

“행복도 농사를 짓듯 일상을 짓는 태도나 습관이 아닌가, 나의 일상도 늘 이런저런 이유로 좋았다 나빴다 하지만 그렇다고 불행할 필요도 행복하지 않을 이유도 없었습니다. 처음 길에서 만난 실수와 실패, 아픔이 없었다면 아직도 내 행복의 방식을 배울 수 없었을 것입니다. 밀의 일생으로 보자면 어쩌면 저도 지금, 맛있는 빵으로 구워지는 중인지 모릅니다.”
저자

이언화

대문을열고열걸음이면밀밭이펼쳐지는구례시골집에서그밀로천연효모빵을굽는다.도시의삶에서걸어나와농가밀의생애를기록한지열네해가되었다.깊은숲과너른들을다니며가꾸고거둔것으로자급자족하는우리밀빵수업과마을빵집,빵식탁을열었다.그레시피를책〈심플브레드〉와〈힐링브레드〉에담았다.
월인정원인스타그램:instagram.com/runa_table
우리밀빵카페:cafe.naver.com/webmov

목차

ㆍPrologueㆍ첫번째겨울_낯선밀알하나들판에안기다

ㆍPart1ㆍ찾아든봄_언땅을녹이는밀싹하나
구례의품속
봄나물베이글
봄빛한접시,유채꽃파스타
진달래막걸리빚기
무반죽막걸리빵
파니니神행
앵두서리
앵두액종과천연효모빵
수련이원한더나은삶
민들레쿠키소풍
생강의촉,그리고봄밥
봄날의식빵,고양이
빵긋,3월의빵식탁

ㆍPart2ㆍ여름의꿈_황금빛들,햇밀의계절
빵이되어,나눠지는밀의이야기
월인정원의허브들
해바라기의생애
바삭와삭햇감자천연효모와플
자급자족하는빵접시
한여름의낮,복숭아피클
여름색,수박껍질한천젤리와케이크
수수한호박꽃한송이케이크
부추꽃을올린들깨치아바타
마을밀밭식빵
거대한하나,어느사슴가족이야기
햇밀의이름들,농가밀빵식탁

ㆍPart3ㆍ가을의뜻_햇밀빵을나누는시간
오미동마을회관월인정원
살구나무아래화덕이야기
밀농부의빵
가을가지로만든타르트
아는숲,햇통밤빵
감나무의보은
아기들고양이입맞춤
온기를더하는비프스튜와호밀빵
가을맛샌드위치
화덕바게트,치아바타,프레즐
전기없이도빵굽기
별의사랑그리고아이들
겨울이온다,빵동아리졸업소풍
10분사과파이와빵푸딩
비건고구마케이크
구례에서화개,그리고다시구례로

ㆍPart4ㆍ겨울이온다_밀씨를움틔우는들
다시,밀밭에서꾸는꿈
겨울마을,코티지쿠키
코티지치즈만들기
얼음의온기
나는농가밀빵작업자입니다
국내산농가호밀공급기
흑맥주호밀천연효모빵
텃밭당근멥쌀케이크
월인정원의야생효모빵
로즈카렌듈라크림과항염연고
겨울숲쿠키벽화
얼음개울의노래
그믐달검은숲케이크
ㆍEpilogueㆍ다시봄_겨울잠에서깨는밀싹,새봄을안고

출판사 서평

지리산아래오래된마을에찾아든씨앗하나가
밀이되고빵이되는14년의이야기
그런사람이있다.모두가당연하다고말하는일에의문을품고,묵묵히걸으며스스로길이되는사람.지리산아래온화한자연의품이좋아구례작은마을에깃든저자는자급자족하는삶을꿈꾸며텃밭을가꾸고숲에서얻은것으로식탁을채우다빵을굽기시작했다.우리밀로구운빵을원했으나다들안된다고할때,마음을접지않고자신만의레시피를찾아낸다.그리고마을사람들과더불어마을빵집을열고,빵수업을한다.빵수업의마지막은늘빵식탁.빵과가장잘어울리는계절채소와열매,그리고들판의꽃이어우러진빵식탁은빵수업의학생은물론,이웃과여행자등누구나와서둘러앉아이야기를나누는향기로운자리다.구례와하동에서그녀에게우리밀빵을배운사람만수천명에이른다.그들은오늘도여러지역빵집,카페,플리마켓,혹은집에서우리밀로빵을굽고있다.

아름다운사진과함께엿보는
구례의가장아름다운시간,향기로운식탁
푸른밀밭을흔드는바람,고요한숲길에서마주친사슴의눈빛,초록잎사이에박힌붉은앵두,산아래작은개울의투명한얼음등지리산자락오래된마을에살며만난위로와감동의순간들이아름다운사진과함께책속에펼쳐진다.이렇게만난소박하고향기로운것들은월인정원의부엌에서이웃농가가길러낸밀과어우러져식탁에오를신선한빵과요리가된다.독자도그식탁을경험할수있도록천연발효빵과유채꽃파스타,햇감자와플,통밤빵,당근케이크등저자가가장아끼는계절레시피를속닥속닥이야기하듯풀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