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생과 사, 인간과 자연, 일과 인생에 대한 파노라마
흑백에디션으로 다시 만나는 〈해녀와 나〉
흑백에디션으로 다시 만나는 〈해녀와 나〉
2014년 출간 후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해녀와 나〉가 6년만에 특별 개정판 흑백에디션으로 돌아왔다. 이 책은 사진작가 준초이가 만난 제주 해녀들에 대한 기록이자, 그 삶에 대한 헌정 사진집이다. 40년 사진 인생, 60대에 들어선 사진작가 준초이는 제주 우도에서 해녀들의 사진을 찍으며 “생애 최고의 피사체”를 만났다고 말한다. 1년, 네 번의 계절이 바뀌는 짧지 않은 시간을 해녀와 함께하며 저자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되짚으며, 그리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잡는다. 작가가 바라본 해녀들은 자연의 이치에 몸을 맡기며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한 현자이자, 자신의 일과 삶에 늘 당당하고 자부심 넘치는 전문가이다. 강인한 자립심과 경제력, 파도와 바람을 살펴 정확하게 물질할 때를 놓치지 않는 냉철함, 강인한 모성으로 자식과 공동체를 품으며 해녀는 우리에게 삶의 중요한 가치들을 일깨워준다.
준초이 작가는 〈해녀와 나〉가 출간된 이듬해인 2015년 파리의 유네스코 미술관에서 흑백사진전 〈Mother of sea, Haenyeo〉을 열며 제주 해녀의 강인한 모습을 세계에 알렸으며, 2016년 유네스코는 ‘제주 해녀 문화’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하였다.
준초이 작가는 〈해녀와 나〉가 출간된 이듬해인 2015년 파리의 유네스코 미술관에서 흑백사진전 〈Mother of sea, Haenyeo〉을 열며 제주 해녀의 강인한 모습을 세계에 알렸으며, 2016년 유네스코는 ‘제주 해녀 문화’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하였다.

해녀와 나 (바다가 된 어멍, 그들과 함께한 1년의 삶 | 양장본 Hardcover)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