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엄마 (육아를 빙자한 마녀체력 엄마의 성장기록)

마녀엄마 (육아를 빙자한 마녀체력 엄마의 성장기록)

$15.00
Description
“아이를 키운 게 아니라, 아이 덕분에 내가 성장했다”
아이가 아닌 ‘나’를 키우는 육아育我
최선의 부모 노릇은 “엄마나 잘 살자”
〈마녀체력〉으로 대한민국 여성들의 운동 열풍을 일으킨 이영미 작가의 신작, 〈마녀엄마〉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도 마녀체력으로 거듭난 엄마의 마음 성장기록이다. 아이를 키우면서도 자신의 일과 삶의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마녀엄마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결혼 전부터 시작, 아이의 탄생과 성장, 성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작가 특유의 솔직하고 생생한 글로 따라가다 보면 공감과 미소, 그리고 성찰의 시간이 불쑥불쑥 찾아온다.
“누구보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었다. 허나 마음만 앞섰을 뿐이다. 일하는 엄마로 살면서 안달복달하고 시행 착오를 거듭했다. 내가 택한 최선의 부모 노릇은 “엄마나 잘 살자”였다. 그렇게 단단히 먹은 마음을 내 삶 챙기기, 체력 키우기로 실천한 것이다.”
하고 싶은 것 많고, 도전 앞에 두근거리는 이 세상 모든 엄마에게 〈마녀엄마〉는 말한다. “자식한테 목매지 말고, 독립적인 한 인간으로서 잘 사는 엄마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이라고”, “엄마가 행복하지 않는데 어떻게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랄 것인가”라고.
코로나19로 돌봄노동의 무게가 한층 더해진 이 시대 엄마들, 그 속에서 스스로를 잃고 싶지 않은 엄마들에게 〈마녀엄마〉는 어깨에 힘을 살짝 빼는 시간, 마음을 조용히 토닥이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

이영미

27년간아내,며느리,엄마로살았다.아이를키우면서안달복달하고시행착오를거듭했다.그러다택한최선의부모노릇은“엄마나잘살자”였다.내몸부터단단해지고,깊은영혼을지니는데몰두했다.돌아보니아이를키운게아니라,아이덕분에내가성장했다.
출판편집자로25년간200여권쯤열렬하게책을만들었다.13년가까이수영과사이클,마라톤을지속했다.게으름뱅이저질체력에서아침형근육노동자로변신했다.그놀라운경험을〈마녀체력〉에담았다.전국100여곳의도서관과동네책방을돌며독자를만났다.70군데가넘는각종미디어와인터뷰를했다.‘세바시’동영상은130만뷰를넘겼다.독서와철인3종을즐기며,4년째배드민턴에도전중이다.
〈마녀체력〉이몸을단련하는과정이라면〈마녀엄마〉는마음의성장기록이다.어느한쪽만비대해지지않도록애쓸것이다.가족에게마지막순간까지‘유쾌한삶의동반자’로기억되길바란다.
블로그blog.naver.com/mingil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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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말_엄마로살면서,더나은사람이되었다

연약한생명을보듬어,단단해지고
스무살짜리가한엉뚱한결심
아이낳기전에잘한일한가지
아이낳기전에못한일한가지
아침마다꺼이꺼이눈물이났다
설마저못생긴아기를낳았다고?
서툴고불안한초보엄마분투기
잠만은내품에서재우고싶었다
대신아파줄수있는거라면
아이는원숭이처럼부모를따라한다
다치고,다치고,또다치고
병아리처럼아이를키웠더라면
아빠는언제‘아빠’가되는가

좁은방에서뛰쳐나와,넓어지고
전셋집을전전하면서도땅을산이유
애본공은없다고,누가그래요?
워킹맘,아이운동시키기작전
아이키우면서웃겼던일한가지
아이키우면서슬펐던일한가지
엄마는아무것도모르면서닦달만한다
아이는부모생각보다훨씬똑똑하다
엄마의‘힘’에대한편견하나
자상한아빠가딸에게미치는영향
“어머머,오늘학교가는날이에요?”

고된시간을다독이며,깊어지고
누구를위하여‘매’는때리나
하고싶으면아빠나해라,공무원
막을게아니라,가볍게여기지않도록
우리,자식한테목매지말고삽시다
아이가공부를잘하면왜좋을까
매일같은자리에서기다릴게
선생님,우리애좀만나주세요
머리를묶고,귀를뚫고,전갈을새기고
긴인생에서겪는‘작은실패’에대하여
아무렴,부모와떨어져살아봐야지
마주치는군인마다내아들같아서

서로의그늘에서,자유로워지는것
다큰아들과한집에서사는법
요리보다설거지가더중요하다
스무살이후,오히려지원이필요할때
자식을‘엄친아’로키우고싶다면?
엄마밥을제일먼저풀거야
나는강한부모일까,친구같은부모일까
자식과함께노는기쁨을아시나요
일하는엄마가자식에게줄수있는것
혼자서꿈꿔보는아들의결혼식
나이들수록빛나는부모로살겠다
언젠가는다시나이든부부만남는다
사랑하는아들에게남기는유언장

나가는말_새옹지마,모든건마음먹기에달렸다
책속책목록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여성들의운동세포를깨운〈마녀체력〉작가,
이번엔〈마녀엄마〉로고달픈엄마들의마음을뒤흔들어놓다!
“엄마나주부로만살기도바쁠텐데,직장까지다니면서대체언제운동을했나요?”
2018년〈마녀체력〉출간뒤여성의운동,그중스스로를돌보기위한운동에많은이들의관심이쏟아졌다.작가의생생한이야기를듣기위해전국작은책방과도서관등에서북토크가열렸고,그때가장많은이들이궁금해하던질문이바로이것이었다.
〈마녀엄마〉는여기에서시작되었다.마흔즈음은누구나체력의내리막길을확연히실감하는나이지만,집에서도일터에서도주어진역할이무거워지는때이기도하다.운동의필요를절감하지만육아의늪에허우적거리다보면스스로를위한시간을쓸여유가없다.반복된독자의질문과마주한이영미작가는지나온시간을되짚어가며시행착오끝에찾은자신만의방법을한권의책에담았다.

“희생하고물러서고양보하는엄마로살기싫다
생기넘치고하고싶은거많고도전하는엄마로살고싶다”
〈마녀엄마〉는슈퍼우먼의거창한성공담이아니다.일은프로지만육아는초보인편집자엄마의실수와반성과성찰이솔직하게담긴엄마성장기다.저자는아이를향해불쑥불쑥올라오는욕심을버리고아이의곁에서그만의삶을존중하며함께걷는법을26년간천천히배웠다.

“일터에서편집자후배들에게똑바로발자국을남기듯,아이한테도폼나는인생선배가되고싶었다.엄마라고몸버려가며희생하거나,돈써가며유세떨거나,내뜻대로몰아붙이는짓은안하기로했다.대신내몸부터단단해지고,넓은세상으로손내밀고,깊은영혼을지니는데몰두했다.그렇게엄마로살면서,더나은사람이되었다.내가아이를키운줄알았는데아이가나를키운셈이다.육아育兒가아니라육아育我를했다!”

부모라면누구나품었을‘아이를잘키우고싶다’는마음,그러나육아는결코계획과예상대로흘러가는법이없다.나와는다른존재인아이로인해새로운세상을만나는것은분명경이로우나,때론당황스러운것이현실이다.아이가성장하는동안끊임없이새로운미션이생겨나지만,이를풀열쇠는엄마가아닌아이안에있다.저자는좌충우돌시행착오를겪으며아이의삶에필요한것은길을먼저닦아두는부모가아닌,적당한거리를두고스스로길을찾을수있도록곁에서함께걸어주는부모임을깨닫는다.부모는자신의삶을사는것이다.아이의삶에쏟아붓던에너지를조금거두어내면자신의삶에열정을더할수있다.평범한엄마였던이영미작가가‘마녀체력’으로거듭난그만의방법이다.
코로나19로아이와복닥거리느라지친엄마들에게〈마녀엄마〉의솔직한육아이야기는한발떨어져잠시한숨돌리고스스로를돌아보게하는시간이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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