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나무 도장〉, 〈시리동동 거미동동〉의 권윤덕 작가가
제주 작은 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발견한 자연의 이야기
제주 작은 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발견한 자연의 이야기
〈시리동동 거미동동〉, 〈나무 도장〉 등의 그림책을 지은 권윤덕 작가가 제주 자연 속에 자리한 두 곳의 작은 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아름다운 책을 엮어냈다. 거문오름이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 성산일출봉이 바라보이는 곳에 있는 성산초등학교 어린이 33명이 함께한 이들이다.
수많은 생명이 깃들어 사는 숲과 바다 가까이에 살지만, 제주 어린이들에게는 등하굣길에 만나는 일상의 한 부분이었다. 그렇게 무심히 지나쳤던 존재들을 그림책 수업과 함께 몇 달에 걸쳐 관찰하고, 발견하고, 상상하며 이야기와 그림으로 풀어냈다. 어린이의 눈에 담긴 자연은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빛나는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한 권의 책에 두 학교 어린이들의 그림과 표현을 모아서 재구성한 그림 동화 두 편에 권윤덕 작가의 생생하고 깊이 있는 에세이가 더해져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만날 수 있다.
“땅에는 많은 생명들이 요란하게 살고 있어요.”
기후위기 시대, 수많은 생명과 공존을 위한 우리의 자세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어린이와 자연’의 목소리!
10대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세상 곳곳에 절규하듯 외치며 알리고 있다면, 제주의 10대 어린이들은 그림을 통해 감동과 부끄러움을, 시시각각 커져 가는 기후위기의 경각심을 느끼게 한다. 공존을 위한 노력이 시급함을 구호가 아닌 어린이들의 눈으로 보여 주기에 더 깊은 울림이 있다. 〈파랑을 조금 더 가지고 싶어요〉에는 어린이들이 발견한 자연과 생명이 글과 그림으로 생생하게 담겨 있다. 상상하지 못했던 색감과 과감한 표현이 어우러진 그림 속 자연은 눈부시게 아름답고 개성이 넘쳐 재미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생명들이 언제까지 함께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질문을 던진다. 시시각각 커져가는 기후위기 속에 지금과 같은 인간의 탐욕과 무관심으로는 숲과 바다의 생명들이 함께할 수 없음을, 인간도 사라져가는 수많은 생명 중 하나일 뿐임을 어린이들은 그림을 통해 이야기한다.
수많은 생명이 깃들어 사는 숲과 바다 가까이에 살지만, 제주 어린이들에게는 등하굣길에 만나는 일상의 한 부분이었다. 그렇게 무심히 지나쳤던 존재들을 그림책 수업과 함께 몇 달에 걸쳐 관찰하고, 발견하고, 상상하며 이야기와 그림으로 풀어냈다. 어린이의 눈에 담긴 자연은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빛나는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한 권의 책에 두 학교 어린이들의 그림과 표현을 모아서 재구성한 그림 동화 두 편에 권윤덕 작가의 생생하고 깊이 있는 에세이가 더해져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만날 수 있다.
“땅에는 많은 생명들이 요란하게 살고 있어요.”
기후위기 시대, 수많은 생명과 공존을 위한 우리의 자세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어린이와 자연’의 목소리!
10대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세상 곳곳에 절규하듯 외치며 알리고 있다면, 제주의 10대 어린이들은 그림을 통해 감동과 부끄러움을, 시시각각 커져 가는 기후위기의 경각심을 느끼게 한다. 공존을 위한 노력이 시급함을 구호가 아닌 어린이들의 눈으로 보여 주기에 더 깊은 울림이 있다. 〈파랑을 조금 더 가지고 싶어요〉에는 어린이들이 발견한 자연과 생명이 글과 그림으로 생생하게 담겨 있다. 상상하지 못했던 색감과 과감한 표현이 어우러진 그림 속 자연은 눈부시게 아름답고 개성이 넘쳐 재미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생명들이 언제까지 함께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질문을 던진다. 시시각각 커져가는 기후위기 속에 지금과 같은 인간의 탐욕과 무관심으로는 숲과 바다의 생명들이 함께할 수 없음을, 인간도 사라져가는 수많은 생명 중 하나일 뿐임을 어린이들은 그림을 통해 이야기한다.
파랑을 조금 더 가지고 싶어요 : 제주 어린이, 권윤덕 작가와 자연을 쓰고 그리다 (양장)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