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화업 49년 윤여환 작가의 발자취 담긴 도록
…사유(思惟)염소·표준영정 작업 통해 한국화 분야 독자적 영역 구축
…사유(思惟)염소·표준영정 작업 통해 한국화 분야 독자적 영역 구축
저자의 이름이 곧 제목인 이 책은 사색의 염소화가 또는 유관순 열사 표준영정 작가로 잘 알려진, 윤여환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화업 49년을 담은 작품집이다.
1980년도 사색하는 세 마리의 소를 그려 국전에서 첫 특선을 한 데 이어 염소와 소(牛)작품으로 4차례 특선을 받아 국전 초대작가가 되었다. 1981년 중앙미술대전에서는 여명을 기다리는 세 마리의 염소작품을 출품해 대상 없는 장려상을 받아 그때부터 적선법에 의한 독특한 동물작가로 한국화 분야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다.
1982년 29세의 젊은 나이에 창원대학교 교수로 임명되어 후학을 배출하기 시작했고, 1986년 9월에는 충남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회화과 한국화 전공을 신설했다. 이후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2020년 2월 말까지 40여 년간 근무하면서 많은 제자들을 배출했다. 2020년 3월부터는 충남대학교 회화과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올바른 지도에 갈증을 느끼는 사회적 제자들에게 프로작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터전을 마련해주고 있다.
그의 작업은 크게 사유작업과 영정작업으로 나뉜다. 1975년부터 발표한 그의 작업은 주로 사색의 염소 작업부터 시작해 명상적 사유문자와 함께 피안의 세계에 접근해 참나를 찾기 위한 구도자적인 사유적 심미기행(審美紀行)이었다. 영정작업은 영적 교감과 과학적인 분석방법으로 얼굴 없는 선현의 용모 인자를 찾아가는 진영기행(眞影紀行)이었다.
이번에 출간한 회고 작품집은 연도별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49년 동안 그림에 천착해온 화인(畫人)의 삶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된다.
사색의 여행 그리고 묵시찬가, 사유문자, 사유하는 몸짓, 사유하는 갈대, 사유몽유, 사유의 꽃, 사유득리, 새가 만난 염소의 사유, 사유지대, 사유비행, 묵시적 사유, 서기사유, 양들의 침묵, 곡신사유, 등 일련의 사유에 대한 흐름은 화력 49년을 관류하는 그의 자서전적 고백이기도 하다.
윤여환 교수의 선현의 초상화 작업은 대학 3학년 때부터 공신영정 이모본 제작과 대형걸개그림 단군 영정을 제작하기 시작하여 유관순, 논개 등 국가표준영정 7위와 천주교 103위 순교 성인화 6위를 제작했다. 그밖에 조선시대 유학자 성혼, 이진한 장군 영정 등 여러 공신 영정도 제작했다. 각원사 법인 대선사와 한마음선원 대행 대선사 등 여러 스님 진영도 제작했다.
2019년에는 조선시대 여성시인 김호연재의 생애와 시문학을 돌아보고, 직계 혈손들을 통해 그의 용모를 찾아가 김호연재 영정(金浩然齋 影幀)을 탄생시키는 저자의 작업 과정을 그린 TJB창사특집_다큐판타지 ‘환생, 달의 소리’가 방송되었다. 그 결과 큰 호평을 받아 2020년 4월 17일에 한국민영방송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영화 속 그림제작에도 참여해, 2003년 영화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에 나오는 모든 화첩그림과 숙부인정씨 초상화도 제작해 화단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그리고 2022년 6월에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집_공동경제구역]에 나오는 10만 원권 지폐의 유관순 표준영정을 도안했다. 그 밖에 대표작품 4점을 협찬하기도 했다.
2023년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7, 8전시실에서 대전광역시 문화상 수상 기념 대규모 회고전을 열기도 했다.
1980년도 사색하는 세 마리의 소를 그려 국전에서 첫 특선을 한 데 이어 염소와 소(牛)작품으로 4차례 특선을 받아 국전 초대작가가 되었다. 1981년 중앙미술대전에서는 여명을 기다리는 세 마리의 염소작품을 출품해 대상 없는 장려상을 받아 그때부터 적선법에 의한 독특한 동물작가로 한국화 분야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다.
1982년 29세의 젊은 나이에 창원대학교 교수로 임명되어 후학을 배출하기 시작했고, 1986년 9월에는 충남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회화과 한국화 전공을 신설했다. 이후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2020년 2월 말까지 40여 년간 근무하면서 많은 제자들을 배출했다. 2020년 3월부터는 충남대학교 회화과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올바른 지도에 갈증을 느끼는 사회적 제자들에게 프로작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터전을 마련해주고 있다.
그의 작업은 크게 사유작업과 영정작업으로 나뉜다. 1975년부터 발표한 그의 작업은 주로 사색의 염소 작업부터 시작해 명상적 사유문자와 함께 피안의 세계에 접근해 참나를 찾기 위한 구도자적인 사유적 심미기행(審美紀行)이었다. 영정작업은 영적 교감과 과학적인 분석방법으로 얼굴 없는 선현의 용모 인자를 찾아가는 진영기행(眞影紀行)이었다.
이번에 출간한 회고 작품집은 연도별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49년 동안 그림에 천착해온 화인(畫人)의 삶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된다.
사색의 여행 그리고 묵시찬가, 사유문자, 사유하는 몸짓, 사유하는 갈대, 사유몽유, 사유의 꽃, 사유득리, 새가 만난 염소의 사유, 사유지대, 사유비행, 묵시적 사유, 서기사유, 양들의 침묵, 곡신사유, 등 일련의 사유에 대한 흐름은 화력 49년을 관류하는 그의 자서전적 고백이기도 하다.
윤여환 교수의 선현의 초상화 작업은 대학 3학년 때부터 공신영정 이모본 제작과 대형걸개그림 단군 영정을 제작하기 시작하여 유관순, 논개 등 국가표준영정 7위와 천주교 103위 순교 성인화 6위를 제작했다. 그밖에 조선시대 유학자 성혼, 이진한 장군 영정 등 여러 공신 영정도 제작했다. 각원사 법인 대선사와 한마음선원 대행 대선사 등 여러 스님 진영도 제작했다.
2019년에는 조선시대 여성시인 김호연재의 생애와 시문학을 돌아보고, 직계 혈손들을 통해 그의 용모를 찾아가 김호연재 영정(金浩然齋 影幀)을 탄생시키는 저자의 작업 과정을 그린 TJB창사특집_다큐판타지 ‘환생, 달의 소리’가 방송되었다. 그 결과 큰 호평을 받아 2020년 4월 17일에 한국민영방송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영화 속 그림제작에도 참여해, 2003년 영화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에 나오는 모든 화첩그림과 숙부인정씨 초상화도 제작해 화단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그리고 2022년 6월에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집_공동경제구역]에 나오는 10만 원권 지폐의 유관순 표준영정을 도안했다. 그 밖에 대표작품 4점을 협찬하기도 했다.
2023년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7, 8전시실에서 대전광역시 문화상 수상 기념 대규모 회고전을 열기도 했다.

윤여환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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