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브루클린

어메이징 브루클린

$16.66
저자

제임스맥브라이드

세계적인베스트셀러작가이자재즈뮤지션이며1957년아프리카계미국인아버지와폴란드출신유대인어머니사이에서태어났다.브루클린의빈민가레드훅지역과퀸스의세인트올번스에서열두명의형제들과어린시절을보냈다.뉴욕공립학교를졸업한뒤오하이오주의오벌린음악학교에서작곡을공부했다.또한뉴욕의컬럼비아대학교에서저널리즘으로석사학위를받았다.[보스턴글로브],[피플매거진],[워싱턴포스...

목차

1.예수의치즈_07
2.죽은목숨_25
3.제트_35
4.모면하다_52
5.거버너_67
6.번치_88
7.개미떼의행진_99
8.파헤치다_126
9.오물_139
10.수프_163
11.자리공_195
12.마녀장난_215
13.시골처녀_232
14.시궁쥐_264
15.어떻게될지는아무도몰라_277
16.하나님이당신을보호하시기를…_300
17.해럴드_317
18.수사_345
19.배신_362
20.식물박사_375
21.새오물_392
22.델파이281번지_411
23.마지막시월_423
24.폴자매_432
25.언약을지키는자_455
26.아름다워라_471

옮긴이의말_496

출판사 서평

뉴욕타임스2020년최고의도서TOP10
타임지선정올해최고의소설TOP10
버락오바마의“올해의책”
오프라윈프리2020년북클럽선정도서
엔터테인먼트위클리올해최고의책TOP10
아마존2020년3월최고의도서선정,분야베스트셀러1위

이이야기는1969년9월,스포츠코트라는별명으로불리는교회집사가브루클린커즈하우스주택단지의광장한복판에서38구경을꺼내들고모든사람들이보는앞에서동네마약상을저격하면서시작된다.총격의피해자를포함,그것을목격한아프리카계미국인,라틴계주민들,백인이웃들,지역경찰들,스포츠코트가집사로있는파이브엔즈침례교회의구성원들,이웃이탈리아폭력배들의삶이얽히고설키며,1960년대뉴욕의떠들썩한소용돌이에휘말린등장인물들의삶은예상치못한방식으로흘러간다.
1960년대뉴욕에서일어난총격사건을통해맥브라이드는성장하기위한최선의방법은두려움없이변화에맞서는것이며,사랑의씨앗은희망과연민속에있다는것을이소설에서보여준다.트라우마와사회적으로존재하는차별,그리고그럼에도불구하고우리를살게하는인류애를그려낸작품이다.
미국에서출간즉시,모든매체의엄청난호평을받았으며,도서관련최고의권위를지닌각종매체에서그해최고의책으로선정하였다.미국의전대통령버락오바마는올해가장영향력있는책이라호평하였고,오프라윈프리역시그해가장좋은책20권에『어메이징브루클린』을선정하였다.

현대의고전으로인정받는‘컬러오브워터’와전미도서상수상작인‘굿로드버드’이후제임스맥브라이드가새롭게선보이는,뛰어난스토리텔링과인간성에대한변함없는믿음을보여주는소설

『어메이징브루클린(DeaconKingKong)』은저자자신이어린시절을보낸곳이기도한뉴욕브루클린에있는가상의빈민주택단지를배경으로펼쳐지는미스터리하면서도유쾌한,그리고많은생각할거리를던지는울림이있는이야기다.이책의원제목이기도한‘킹콩집사’라는별명을가진스포츠코트는술에취해백주대낮광장한복판에서젊은마약왕에게총을쏘게되고동네는발칵뒤집힌다.그러나스포츠코트는우연히도그를찾는경찰과그를해치려는폭력배들을유쾌한방식으로따돌리게된다.
첫장면이총격사건으로시작하기는하지만소설의전반적인전개는유쾌하고훈훈하기까지하다.총격사건의목격자가열여섯명이나되는데도어떤누구하나스포츠코트를벌하려하거나신고하지않는다.그들은비록피를나눈가족이나형제는아니지만,빈민단지에서서로의애환을보듬어안으며사회의차별과맞서살아가는또다른의미의가족이나다름없다.그와동시에그들모두나름의구구절절한사연을간직하고있으며어쩌면모두가이소설의주인공들이기도하다.한사람의지극히사적인일도어느순간단지내다른사람의삶에깊숙이닿아있게마련이어서이곳에선서로의단절이나고립은찾아볼수없다.그들은각자의방식으로사건의진실과시비를두고논쟁을벌이기도하지만결국은사건의진실을알아내는것이무의미함을깨닫게된다.
총격사건으로시작된이소설은꼬리에꼬리를무는미스터리한전개방식을취하면서도시종일관유쾌함과해학을잊지않는다.하지만,60년대미국의빈민주택단지에으레나타나기마련인사회적차별과억압,제도의모순,빈곤과무지로인한슬픔들또한맥브라이드는놓치지않고있다.어쩌면이런점들이제임스맥브라이드를현세기최고의소설가중한명으로불리게하는이유이기도할것이다.2020년최고의소설로인정받은제임스맥브라이드의『어메이징브루클린』을통해1960년대뉴욕브루클린의왁자지껄하고유쾌한이웃들의삶으로들어가보기를바란다.


삶의애환과연민에대한이야기._〈TIME〉,Top10Booksof2020

미스터리한이야기,범죄소설,교외익살극,1960년대후반의브루클린사회를보여주는묘사.맥브라이드의소설은다양한관점을포함하고있다.그는왁자지껄한상황에서도깊은울림을주는이야기를마치색다른교향곡을연주하듯우리에게들려준다.동시에우리사회의불공정과고통에대해말하는것을잊지않는다.
_〈TheNewYorkTimes〉,Top10Booksof2020

활기차고상상력이풍부하며,애정어린시선의1960년대브루클린으로의여행.
_〈EntertainmentWeekly〉,Top10Booksof2020

소란스러운,그러나가슴아픈사회의한페이지.인간에대한사랑으로감싸안는소설.
_〈TheOprahMagazine〉,Top20Booksof2020

우리는이제더이상고민하지말고맥브라이드를현세기의가장훌륭한미국소설가로불러야하지않을까?맥브라이드는일상을코믹하게부풀려보여줌으로써불공정한사회시스템이그대로유지되는현상들을우리가볼수있게만든다._〈LA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