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흔들리지 않아 (냉정과 열정 사이의 나를 붙잡는 여행)

이젠 흔들리지 않아 (냉정과 열정 사이의 나를 붙잡는 여행)

$14.00
Description
온전한 나를 찾기 위한 여행을 부르는 책 『이젠 흔들리지 않아』. 하루에도 열두 번 냉정과 열정 사이의 일상 속에서 흔들리는 나를 붙잡는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캠핑카와 자가용을 몰면서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의 도시들 풍경과 역사, 사유를 쓴 글과 함께 원색적인 색감의 붓칠로 아름답게 채색된 그림들이 담겨 있다. 또한 동서양의 수많은 명사가 남긴 여행 명언과 문장이 각 글의 마지막에 소개돼 있어, 밑줄 긋거나 암송하면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즐거움을 더한다.
저자

배종훈

저자배종훈은서양화가,일러스트레이터,만화가,여행작가,그리고중학교국어교사라는1인5역을맡아늘바쁘게살고있다.서른여섯에처음간유럽에완전히중독되어거의매년유럽을여행하며그림을그리고돌아와전시를열었다.요즘에는여행드로잉수업을통해여행을그림으로기록하고싶어하는사람들에게드로잉비법을전수하고있으며,앞으로는일본과인도등아시아지역을여행하고그림과글을쓰는일도준비중이다.그리고불교의생활수행등과관련된일러스트와만화작업도13년째하고있다.
출간한책으로는《유럽을그리다》,《도표로읽는불교입문》,《행복한명상카툰》,《안에있을까?밖에있을까?》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길에서만난열정

삶은한번도가지않은길
여행은마음의상처에바르는연고
욕심은언제나모든것을뺏는다
그래도가고싶은길을가라
잊고지냈던나를찾아떠나는시간
닿지않고풀리지않는타인의아픔
누구를위하여종을울리나
최고의순간은아직오지않았다
길을잃어도청춘은내비게이션이다
작은‘나’를큰‘내’가되어바라보다
이젠흔들리고싶지않아

제2장누구와도사랑에빠질것같아
창백한유황빛으로별은빛나건만
간절히바라고원했던이순간
유난히그리움이커지는노을
사랑은배신하지않는다

제3장가난한여행자는없다
누구를통해서든행할수있다
흔들리며살지만쓰러지지않아
냉정과열정사이의나를붙잡다
이별은이토록달콤한슬픔이거늘
골목길을감싸도는달빛소나타

제4장길에게길을묻다
오르지못할마음의산은없다
진리를말하고진리를지켜라

출판사 서평

잊고지냈던나를찾아서떠나는시간
계절이바뀔때면사람들은계절을탄다고말한다.어쩌면여행을떠날시간이되었는지도모른다.한계절을꿋꿋하게견뎌냈지만,몸과마음은중력을견디지못하고불어오는바람에어디론가사라질기세다.온전한나를찾기위한여행을부르는책이출간되었다.하루에도열두번냉정과열정사이의일상속에서흔들리는나를붙잡는여행에세이《이젠흔들리지않아》.
책에는저자가직접캠핑카와자가용을몰면서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등유럽의도시들풍경과역사,사유가노트북자판기를꾹꾹두드려쓰였으며원색적인색감의붓칠로그림들이아름답게채색되었다.여행지의파란하늘을모티브로연신눌러대는셔터소리가들리는듯한풍광사진은페이지를넘길때마다텅빈마음을충만하게채운다.덤으로동서양의수많은명사가남긴여행명언과문장이각각의글마지막에소개되어있다.밑줄긋거나암송하면서여행을떠나는것도나쁘지않을것이다.

여행은일상으로지친나를치유하는처방약
어릴때부터하나의일만하며사는것을견디지못했던저자는첫직장생활의고단함과단조로움을떨치고자직장의일상을만화로그려커뮤니티에서많은공감을얻어냈다.다니던회사를그만두고기간제교사부터시작해정교사의꿈을이루지만서양화가로의길을도전해다섯번의개인전을열었으며그림에세이를출간하기도했다.교사로서화가로서만화가로서의열정적인삶은아이러니하게도몸과마음이견디지못하는순간을맞이했다.마음의병을치료하기위해서는여행뿐이라는처방을스스로내리고항공권부터뽑아들고서유럽여행을다니기시작했다.

냉정과열정사이의나를붙잡는여행
여행은저자에게가장확실한진통제였다.여행을떠나기위해서미리몇달치원고와일들을처리하느라피로와두통에시달리지만,여행의시간중에는늦잠도자고,어디든앉아쉬기도하고,아무생각도없이멍하니시간을보내면서오히려단단해진자신을발견했다고.여행이저자에게강인한정신을준것은아니어도목표로하는것을이루지못할까두려워하는마음을조금씩덜어냈다고말한다.
“이젠흔들리며걸어도괜찮고,가다가주저앉아도괜찮고,잘못된길에들어다시돌아나와도괜찮다.진짜흔들리는삶이란그모든것이나를통과해지나가도록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