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여행하며만난생생한관광현장이야기!
서울시한류담당주무관을그만두고떠난세계여행
관광객의입장으로직접체험하고발견한세계관광의현장을기록하다!
세계관광전성시대,우리에겐관광에대한새로운정의가필요하다!
뉴욕,파리,런던,울룰루,인터라켄,마드리드,토론토등
16개도시관광청인터뷰수록!
‘관광’하지말고‘여행’하라?
세계관광의시대,
우리에겐관광에대한새로운정의가필요하다
교통의발달과여유시간의증가로세계여행이활성화되었다.인터라켄,네팔,앙코르와트,뉴질랜드,LA,라스베이거스,멕시코등은관광이국가경제의중심이된국가들이다.우리나라에서도우르르몰려다니는중국인관광객들을보는것은이제일상이다.명동에가면한국어보다일본어,중국어가더많이들린다.히잡을쓴여인을보는것도,금발의외국인을보는것도익숙하다.그야말로세계는지금관광의시대다.
“관광은세계GDP의9%를차지하고,7명중1명이해외여행을하며,일자리11개중1개를만들어내고있습니다.하지만이러한통계보다더욱중요한것은관광이사람들의삶을변화시킨다는것입니다.(…)여행을떠나보면나한사람이가는길마다얼마나많은일자리가생겨나고얼마나많은경제효과가커뮤니티로돌아가는지관광의영향력을경험할수있습니다.”
『윤지민의리얼관광』본문88쪽,UNWTO사무총장연설발췌
하지만우리나라사람들에게‘관광’이라는말을하면대부분우르르몰려다니며수동적으로보기만하는단체관광을떠올린다.여행좀한다는배낭여행자들은관광이아닌여행을하라고말하기도한다.왜그런걸까?그것은아직까지우리사회에서관광에대한합의가이루어진적이없기때문이다.
그동안한국관광은Sightseeing의관광에집중해왔다.Sight를만들어내야한다는의무감과무언가실질적으로눈에보이는성과를만들어내야한다는압박감은관광을주도하는공공기관들이하드웨어에집착하게만들었다.사람들이찾아와‘구경할무언가’가있어야한다는인식탓에홍보물과기념품제작,로고디자인,건물이나구조물설치,이벤트개최등눈에보이는관광자원위주로개발이진행되었다.
『윤지민의리얼관광』본문379쪽발췌
산업혁명으로이동이편리해지고여유가생겨여행이늘어나고,이러한여행이자연스럽게관광이라는사회적인현상으로자리잡은서구와달리우리나라는1954년교통부에관광과가생기면서정부주도로관광산업기반이만들어지고사람들에게알려졌다.사람들의생활에서자연스럽게형성된현상이아닌산업으로다가온‘관광’이라는말이어색한건어찌보면당연한일이다.관광청,여행사,공공기관,학계,일반인들은저마다의의미로관광을이야기한다.이제우리에게도관광에대한합의와새로운정의가필요하다.
국내1호관광커뮤니케이터,
세계여행을통해‘진짜관광’을배우다
서울과비슷한면적에관광지는남부해안가에몰려있는싱가포르는어떻게아시아의대표관광지가되었을까?싱가포르의어떤매력이관광객을불러모으는것일까?관광에대한저자의궁금증은여기서부터시작됐다.궁금증을해소하고자청강한‘WorldTravelandTourism’수업을계기로관광에매력을느낀저자는여행사마케터에서부터청와대문화체육관광비서실인턴,이집트관광청한국홍보사무소인턴등을거쳐서울시한류관광주무관이되었고,사무실에앉아서서류로말하는관광이아닌직접발로뛰어체험하며알게되는‘진짜관광’을배우기위해세계여행을떠났다.
수업을통해관광지의매력은실제그곳에얼마나많은볼거리와즐길거리가있느냐는사실과더불어지리적위치,마케팅,언어,문화등수많은요소가결정한다는사실을알게되었다.이러한요소들이복합적으로작용하는것이바로관광이었다.그때처음으로관광에매력을느꼈고,이분야에서일을해보고싶다는생각이들었다.
『윤지민의리얼관광』본문10쪽발췌
그렇다면‘진짜관광’이란무엇일까?저자는그답을찾기위해관광객이되어경험하고,관광과맞닿아살아가는150여명의사람들을만났다.이책에는저자가260일동안19개국을여행하며만난관광현장의생생한이야기가담겨있다.그리고관광현장에서일하는가이드와실제관광지에서살아가는현지인들과의대화를통해알게된관광지의민낯을볼수있다.한국어가이드가부족해현지가이드와2인1조로활동하는앙코르와트에서부터극한의액티비티를맛볼수있지만제대로된안전인프라가전무한세묵참페이,씬시티에서사람냄새나는도시로변화하기위해다운타운프로젝트를진행중인라스베이거스,도시국가의한계를극복하기위해모든것을테마파크화한싱가포르,체계적인관광안내서비스로재방문을유도하는뉴질랜드,천재를활용하여엄청난관광객을끌어들이는바르셀로나,무너진건물의일부를있는그대로관광지로활용한안티구아,새로운이미지를위해도시의브랜드를만들어가는필라델피아까지.저자가만나본관광의풍경은저마다달랐지만그안에는관광을삶의일부로받아들이고살아가는사람들이있었다.
세르히오와친구들이자신들의문화를소비하고즐기는모습에그들의문화와역사가궁금해졌고,나아가그들이사는나라를사랑하게되었다.사람들은여행을통해새로운환경을경험하고싶어한다.여행을통해현지인들이무엇을먹고,보고,입고,어디를가는지지역의일상적인문화를경험하고싶어한다.그리고그과정에서자신만의잊지못할추억을만든다.내가가장감동했던순간은현지인들이그들의문화와공간을사랑하는모습을보았을때다.내가즐길수있어야남도함께즐길수있다.이것은타지에서온누군가를맞이하는관광에서우리가갖춰야할가장중요한자세일것이다.
『윤지민의리얼관광』본문107쪽발췌
저자는인간의본능에서비롯된관광산업은모든이의삶에서절대분리될수없다고말한다.세계화를거친현대사회에서관광의발전가능성은무궁무진하다.외래관광객이천만명이넘는한국역시관광의개념을새로이정립하고정부차원에서전략적이고체계적인정책이시행되어야할것이다.그리고무엇보다도먼저우리사회깊숙이박힌관광에대한편견을깨뜨려야한다.그러려면어떻게해야할까?저자는그답을‘사람’에서찾았다.
사람은결국개인이에요.실제관광이얼마나개인의삶에영향을미치는지생각해야합니다.어디든가는곳마다사람들의이야기에집중하십시오.그리고관광을통해그사람의삶을어떻게변화시킬지고민하세요.
『윤지민의리얼관광』본문88쪽,UNWTO사무총장연설발췌
책에서저자는관광이더이상특정분야가아닌사회의일부이고,모든사람에게해당한다고말한다.이제현지인과여행자를구분하는건무의미하다.그렇기때문에현지인도관광객도모두가행복한관광을지향해야한다.특정외국인들을위한대책이아닌현지인이즐길수있는정책을세우고실천해야한다.그리고그바탕에는자신들의문화를사랑하는현지인들의마음가짐이있어야할것이다.이책을통해무한한가능성을가진관광의중요성을인식하고더많은사람이관광을이야기하고실천하길바란다.
주제별로만나는세계관광현장과
16개도시관광청인터뷰수록!
이책은관광객들이관광지를찾는원인을자연/액티비티,축제/이벤트,엔터테인먼트/테마파크,건축/디자인,커뮤니티/역사,밤문화,도시이미지등8가지주제로나누어다양한관광현장의모습을담았다.이를통해나라마다다른국가경제에서의관광의위치와정부차원의지원과태도,관광을바라보는사람들의인식등을알수있다.
공산주의체제로인한미국의경제제재로공산품을구하기힘들고,자신만의사업을꾸리기쉽지않은쿠바사람들에게사람대사람으로당장수익을낼수있는관광은중요한생존수단이다.특히외국인이사용하는화폐가현지인들이쓰는화폐의가치보다무려24배나높기에더욱외국인의씀씀이에의존할수밖에없는것이다.
『윤지민의리얼관광』본문299쪽발췌
또한16개국도시관광청에근무하는실무자들을만나사람들이도시를찾아오는이유와관광청이어떻게조직되었으며예산은어떻게마련하는지,운영은어떻게되고있고,관광객들의치안을위해어떻게준비하고있는지,홍보마케팅을할때는어떤부분에초점을맞추는지등을인터뷰하였다.그들의이야기를통해수많은사람에게사랑받는관광지가어떻게만들어지고운영되는지와함께관광지를운영하는입장에서바라본관광지의모습을알수있을것이다.
파리를찾는관광객의40%가프랑스사람이라내국인역시관광청의큰타깃이에요.관광객들은항상파리지앵의생활을직접경험하기를원합니다.그래서우리는파리의모습을인공적으로만들어내기보다는파리에사는사람들이그들의삶을더풍요롭게살수있게돕고있어요.이미파리뿐만아니라프랑스전체는‘관광’이경제적으로얼마나중요한지인식하고있어요.‘관광’은프랑스의주요산업중하나이고,파리에서도가장많은일자리를창출하는산업이죠.그렇기때문에관광청역시마케팅보다는관광객이실제현지에서안전하고편하게지내고갈수있는구조를만드는데의미를두고있습니다.그리고그런구조를만드는데가장중요한것은파리사람들의방문자들을환영하는마음가짐이라고생각해요.
『윤지민의리얼관광』본문355쪽,파리관광청인터뷰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