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앵, 당신에게 반했어요! (파리를 파리답게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파리지앵, 당신에게 반했어요! (파리를 파리답게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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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에어프랑스 기내통역원이 만난 34명의 매력적인 파리지앵이 들려주는 삶과 파리 이야기 [파리지앵, 당신에게 반했어요!]. 어린 시절을 프랑스에서 보낸 작가가 에어프랑스 기내통역원의 신분으로 다시 파리를 찾았다. 창작자에게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는 카카오 브런치에서 독보적인 콘텐츠로 인기를 끈 이승예 작가는 매력적인 도시, 파리 곳곳에 숨어 있는 인물을 인터뷰해 소개해 왔다. 작가는 에펠 탑과 루브르처럼 몇몇 관광지로 소비되는 파리가 아니라 파리를 진정으로 빛나게 하는 존재, 파리지앵을 따뜻하고 다정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수상내역
- 2016년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 수상
저자

이승예

저자이승예는어린시절가족과함께프랑스리옹에서잠시살았던시간이나의삶을결정지었다.그래서학창시절별명은봉주르.프랑스에관련된모든것을좋아한다.샹송,영화,소설,음식,풍광,건물,거리,강,사람그리고그들의변덕까지도….내안에는밝고행복한에너지가퐁퐁솟아나는듯하다.친한친구들과오랜만에만나서밤새수다를떨고엄청나게먹어댈때가너무나즐겁다.낯선곳으로의여행,새로운것을향한도전이나를늘설레게한다.삶을더사랑하고싶다.
한영외고,이화여대불어불문과를졸업하고에어프랑스기내통역원으로근무했다.대학재학중에는용돈도벌고경험도쌓기위해보르도그랑크뤼와인시음회통역,KBS,MBC등각종방송번역,KBS다큐멘터리‘슈퍼피쉬’아프리카촬영동행,국제난민지원NGO봉사,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인턴등다양한활동을했다.
이승예작가의브런치:https://brunch.co.kr/@seungyae613

목차

프롤로그:나는이아름다운도시를사랑하고있었다

파리지앵,
당신의인생에반했어요!

빵이없는세상은상상조차할수없어요
프랑스대통령의제빵사,리다카데

저는행복에관심이별로없어요
소르본대학의철학교수,미셸퓌에슈

저에게미소를보여주세요
파리지하철의행복검표원,에마뉘엘아르노

그림은계산도질문도아니에요
테르트르광장의화가,삼벨

삶의기쁨도함께비행해요
에어프랑스의사무장,베네딕트데르세빌

당신에게키스를보냅니다
파리의여배우,브리짓바르도

제인생은하나의작품으로남을거예요
페르라셰즈의묘지가이드,베르트랑베이에른

돈을벌면가족에게돌아갈거야
에펠탑의열쇠고리장수,밤바

파리지앵,
당신의예술에반했어요!

이시대는시를필요로해
랑뷔토가의거리시인,앙투안베라르

즉흥적이고무질서한게사람사는모습같았어
파리의그래피티아티스트,또마뷔에

평범한사람의일상을영화에담는걸좋아해요
파리의영화감독,세드릭클래피쉬

우리는젊었었고또미쳤었죠
로베르네집의예술가,파스칼

춤을추면100년전의벨에포크가되살아나요
물랑루즈의무용수,소피에스코피에

늘다음작업이더나았으면좋겠어요
파리의일러스트레이터,솔르다드브라비

모두가공감하는공연에초대할게
리옹역의뮤지션,인더캔

어느마임아티스트로부터온편지

파리지앵,
당신의추억에반했어요!

헌책은요물이에요
센강의부키니스트,마담코코

모든물건에는저마다정겨운이야기가깃들어있어
마레지구의우산수리공,띠에리미에

무엇보다쓸모없는것을좋아해요
빈티지숍의주인,샤를르마스

인형이다치면기억도다치는거예요
파리의인형의사,앙리로네

사진은빛으로건축하는것과같아요
스튜디오아르쿠르의부사장,조르주아이터

종은영원할거라는안도감을줘요
프랑스와스위스의종지기들,클로드와앙투안

종이포스터의천국,파리지하철

파리지앵,
당신의열정에반했어요!

도전이없으면결과도없어요
파리의국가대표태권도선수,스티븐바클레

제전투는그릇의움푹한곳에서일어나죠
세계최고의셰프,피에르가니에르

영감은주지만절대로충고하지않아요
메르시의아트디렉터,다니엘로젠스트록

요리라는마당에나자신을던지기로했죠
보갸또의파티시에,아나이스올메르

파리는쥐도흥분시키는것같아요
파리의쥐잡는사나이,레옹

파리지앵에게진짜미국햄버거를파는거야
푸드트럭사장님,크리스틴프레데릭

치킨으로통일도가능하다고생각해
파리7대학의한국학과학생들,타렉과자와드

삶은계속된다

에필로그:내평생잊히지않을아름다운추억을얻었다

출판사 서평

““지금껏이토록파리를충동질하게하는책이있었나!””

배우예지원추천

거리시인,우산수리공,인형의사,묘지가이드,편집숍메르시의아트디렉터,
배우브리짓바르도,영화감독세드릭클래피쉬등

에어프랑스기내통역원이만난34명의매력적인파리지앵이들려주는삶과파리이야기

◎2016제2회카카오브런치북프로젝트대상수상작


파리의제빵사,파리의뮤지션등.파리라는단어가등장하면평범했던대상도남다른아우라를풍긴다.에펠탑과루브르에가려져미처알지못했던파리지앵의매력을친근한인터뷰를통해소개했다.파리를배경으로한수많은책이있지만어디서도볼수없었던진정한파리의속살이이책에는담겨있다.
-2016제2회카카오브런치북프로젝트대상선정이유중발췌

창작자에게새로운플랫폼을제시하며주목받고있는카카오브런치(http://brunch.co.kr)에서독보적인콘텐츠로인기를끈이승예작가는매력적인도시,파리곳곳에숨어있는인물을인터뷰해소개해왔다.

파리를아름다운도시로만드는것은에펠탑도루브르도아니었다!
파리보다매력적인파리지앵을향한다정한시선과뜨거운애정을담아인터뷰하다!

어린시절을프랑스에서보낸작가가에어프랑스기내통역원의신분으로다시파리를찾았다.유년시절기억속의아름다운모습을파리는그대로간직하고있었고그안에는어떤여행책자에도언급되지않았던매력적인사람들이살아가고있었다.작가는에펠탑과루브르처럼몇몇관광지로소비되는파리가아니라파리를진정으로빛나게하는존재,파리지앵을따뜻하고다정한시선으로풀어냈다.

나는이아름다운도시를사랑하고있었다.이도시를사랑했기에이도시를채우고있는사람들도사랑하고싶었다.그들과대화하고싶었고그들의생각을읽고싶었다.그래서나는파리의방랑자에서파리의기자가되었다.
프롤로그6쪽_‘나는이아름다운도시를사랑하고있었다’중발췌

에펠탑의열쇠고리장수부터오랜전통을자랑하는스튜디오아르쿠르의부사장,세계최고의셰프피에르가니에르까지다양한분야에종사하는총34명의인터뷰를통해인생과예술,추억과열정이라는네가지키워드를도출해냈다.각자의소신과가치관을토대로다채로운삶을꾸려나가는파리지앵을통해삶의스펙트럼이확장되는것을느낄수있을것이다.

파리지앵,당신의인생에반했어요!
총4개의챕터로구성된『파리지앵,당신에게반했어요!』의첫번째키워드는‘인생’이다.프랑스대통령의빵을전담하는제빵사와철학의본고장인소르본대학에서만난미셸피에쉬교수,지하철에서웃음을잃은승객에게미소를선물하는검표원,테르트르광장에서초상화를그리는화가,삶이예술이되고자하는인생철학을일터에서도실천하는에어프랑스사무장,누구보다화려한삶을살았던여배우에서동물보호운동가로변신한브리짓바르도,묘지가이드라는직업을창조해평생을살아온가이드,불법체류자의신분으로에펠탑에서가족을위한행복을꿈꾸는청년까지작가가만나는파리지앵은직업도사회적위치도무척다양하다.겉으로보기에는공통분모를찾기힘든사람들이지만작가의인터뷰를따라가다보면한가지공통점을발견하게된다.바로인생에대한확고한소신이다.

묘지에서뺄셈도배우셨겠네요?
아이들이묘지에오면먼저읽는걸배우죠.나도묘지에왔을때이끼가낀글자를해독했고출생연도와사망연도를뺄셈했어요.나이를가늠해보는거죠.묘지는야외사전인셈이죠.거기서인생이짧든지길든지그길이는우리가결정할수없다는걸깨닫게돼요.하지만인생에는넓이,두께와농도도존재하죠.그것들은우리에게달려있어요.
페르라셰즈의묘지가이드인터뷰79쪽_““제인생은작품으로남을거예요””중발췌

획일적인삶의방식이아니라자신만의고유한서사로인생을완성해나가는사람들을통해독자는간접적으로나마인생의스펙트럼이확대되는것을느낄수있을것이다.

파리지앵,당신의예술에반했어요!
파리는예술과밀접한도시다.박물관을벗어나도거리곳곳에서예술이곧일상인사람들이파리를살아가고있다.어디에숨어있는지알수없거나알았어도쉽게다가갈수없었던예술가들에게작가는거침없이다가가서인터뷰를시도했다.오래된타자기로사람들에게시를써주는거리시인,독특한그래피티로파리는물론전세계에인장을남기는그래피티아티스트,확고한작품세계로팬덤을거느린영화감독세드릭클래피쉬등예술이삶이자일상이된사람들의이야기를통해삶을아름답게운영해나가는방법은물론창조적인발상에대한힌트까지얻을수있으리라믿는다.

감독님의영화는평범한인간의삶에대한이야기라공감이잘돼요.
오랫동안콤플렉스가있었어요.기발하거나엉뚱한개성도없는데어떻게영화를만들수있을까?자문하곤했죠.지금은평범한제자신을받아들이고그평범함속에있는것이무엇인지고민하고있어요.미국은슈퍼맨처럼존재하지않는특별한사람들을이야기하죠.그러나이세상사람들은평범해도각자자신의자리에서자기만의세계를만들어살고있어요.흥미롭지않은사람들의일상이야기를영화에흥미롭게담는걸좋아해요.
영화감독세드릭클래피쉬감독인터뷰131쪽_““평범한사람의일상을영화에담는걸좋아요””중발췌

파리지앵,당신의추억에반했어요!
파리는추억의도시다.파리를한번이라도찾았던사람은물론살고있는사람에게도파리는소중한추억을선물한다.『파리지앵,당신에게반했어요!』의세번째챕터는파리에서추억을가꾸는사람들의이야기로가득하다.고장나고오래된우산을수리하면서슈발리에훈장까지받은우산수리공과파리전역에서빈티지제품을수집해새로운의미를부여하는상인,낡은인형을평생동안돌봐온인형의사,빅토르위고의소설『노트르담의꼽추』속콰지모도처럼종탑에올라종을울리는종지기까지.동화속에서방금튀어나온것같은사람들의이야기는그동안세간에알려지지않은것이의아할정도로아름답다.

인형의사의임무는무엇일까요?
망가진인형을고치고아끼고사랑하는것은세월에잊히고사라져가는아름다운기억을지키는일이죠.
파리의인형의사인터뷰235쪽_““인형이다치면기억도다치는거예요””중발췌

자기소개를해주세요.
저는89살이에요.제가인형병원을만든장본인이죠.벌써52년이나됐네요.저는인형을고쳐요.그동안세어보니3만개의인형에게새생명을줬죠.대개남자손님은곰인형을눈에띄지않게비닐봉지안에담아오는반면,여자손님은인형을‘아이’라고칭하며담요에감싸안고와요.어떤손님은헤어질땐귀에속삭이며인사하고키스를하며작별을고하기도하죠.
파리의인형의사인터뷰232쪽_““인형이다치면기억도다치는거예요””중발췌

파리지앵,당신의열정에반했어요!
저마다의분야에서최선을다하는사람들의이야기는언제나가슴을뛰게만든다.그장소가만약파리라면더욱그럴것이다.누군가는파리를과거의유산에기대어사는도시로치부할수도있다.하지만파리에서도새로운바람을일으키려노력하는움직임과도전과열정을불태우며삶을개척해나가는사람들이존재한다.

이런성공을가능하게한비결이있다면?
무수한도전과노력,선택에대한인내지요.대중의요구와제가추구하는스타일이맞지않아어려울때도있었지만결코저의생각을포기한적이없었죠.저는유행이나트렌드에좌우되지않고항상제가느끼는대로실천하려고노력했어요.타협하지않았어요.그러면서성장했죠.
세계최고의셰프인터뷰290쪽_““제전투는그릇의움푹한곳에서일어나죠"중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