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와! (양장본 Hardcover)

이리 와! (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무슨 소리! 쟤도 타야 해!"
홍수가 났습니다. 고양이는 가까스로 큰 나무에 올라갔어요. 그런데 나무가 물에 휩쓸려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고양이는 나무에 올라타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나무가 흘러가는 동안 물에 빠진 동물들이 하나씩 나타났어요. "이리 와!" 고양이는 동물들을 하나씩 불러 나무에 태웠습니다. 그런데 맨 마지막 모두가 무서워하는 사나운 여우가 나타났습니다. 모두 여우는 안 된다고 말하죠. 과연 여우는 나무에 오를 수 있을까요?

온통 물에 잠긴 세상에서 위험에 처한 동물 친구를 고양이와 함께 만나 보는 그림책 『이리 와!』는 홍수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순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부러진 나무에 몸을 맡긴 고양이가 어려움에 부닥친 다른 동물들을 만나며 남을 돕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줍니다. 또한, 하나하나 동물들을 맞이하면서 누구나 자기 삶을 지킬 동등한 권리가 있다는 평등원칙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저자는 독일 나치 시절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학대와 차별을 당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사회적 양심'에 대한 부분을 관심 있게 생각했고, 이 주제 의식을 수많은 작품 속에 담아냈습니다. 그런 작품들로 지금까지 오스트리아 국가 아동 청소년 문학상을 4번이나 받았습니다. 이번 그림책에서도 저자는 '사회적 양심'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낯선 것에 대한 경계, 다양한 도덕적 양심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며 바른 인성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가게 됩니다.
저자

미라로베

저자미라로베는1913년독일의슐레지아괴를리츠에서태어났어요.어릴적작문숙제를낼때부터글솜씨가좋았어요.대학에가서글쓰는공부를하고싶었지만,그때는나치가독일을다스리고있어서유대인인미라로베는대학에갈수없었어요.대신베를린패션학교에들어가서직조기술을배우다가1936년에팔레스타인으로망명했어요.거기서연극배우인프리드리히로베를만나결혼하고아이도둘낳았어요.미라로베는어린이와청소년을위한책을100권가까이썼고,많은상을받았어요.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홍수가났어요!
세상이온통물에잠겨버렸어요.
고양이와함께위험에처한동물친구를만나보아요!

“크든작든,사납든순하든,
우리는모두한배를탄동무예요!”

■출판사리뷰

사회적양심에관해이야기하는작가,미라로베


《이리와!》의작가미라로베는독일에서태어나유년시절을보냈습니다.어릴적작문숙제로낸과제를본선생님이“이렇게대단한이야기를네가썼을리가있어?”라며의심을했는데,그일이미라로베를작가로키운원동력이되었다고합니다.선생님의의심에서미라로베가발견한생각은‘내가글에재능이있구나’였습니다.
1995년생을마감할때까지미라로베가글로아이들에게하고자했던말은‘사회적양심’이었습니다.그도그럴것이미라로베는독일나치시절유대인이라는이유만으로학대와차별을당했으니까요.어릴때부터‘사회적양심’에눈을뜬미라로베는끝내이주제의식을놓지않고자신의수많은작품에녹여냈습니다.그작품들로평생네번의오스트리아국가아동청소년문학상을받았습니다.
미라로베의책들은낯선것과마주할때우리가보이는경계심,다양한도덕적인요소등에관해이야기합니다.또사랑하는이들이서로를찾아내고,외톨이가무리안으로통합되며,함께무언가떠올리고애쓰면그것이이루어진다는서사를반복적으로표현합니다.그렇게미라로베는많은이에게사랑받는작가가되었습니다.
1997년에비엔나근교도나우시에는‘미라로베길’이생겼고,독일도르트문트에는2014년‘미라로베학교’가세워졌습니다.2015년겨울에는“작지만나는나-미라로베와주지바이겔”전시회가빈박물관에서개최됐습니다.이후2015년11월에서2016년5월까지앙코르전이열리기도했습니다.또한,매년독일교과/문화/예술부는“미라로베아동청소년문학장학금”을지급합니다.

책은여러가지목적으로쓰인다.웃게만드는책,웃음은중요하니까.똑똑해지게하는책,똑똑한건중요하니까.그리고갈망하게하는책,어쩌면이갈망이가장중요한것일지모른다.
나는배부르고편안한상태로흔들의자에푹파묻혀동화책을읽는아이를떠올려본다.
배고픈아이가나무뿌리와껍질을벗겨먹는이야기다.
“이이야기가사실이야?”배부른아이가묻는다.
“그럼,진짜지.”하고책은말한다.
아이는더는편안하지않다.
“이런일이있어서는안돼!”아이는이렇게말하고좀더공평하게돌아가는세상을애타게갈망할것이다.
나는아이들이내책을읽고나면,커서정의로운세상을만들겠다고결심하게되는그런이야기를쓰고싶다.그런세상을동경하고갈망하게하는이야기를.-1974년오스트리아청소년북클럽게재.

■책소개

┃“이리와!”라고고양이가말했어!

홍수가났어요.고양이는가까스로큰나무에올라가목숨을건졌어요.
그런데그마저도물에휩쓸려쓰러지고말았어요.
고양이는물위에쓰러진나무둥치에올라타여행을하게됐어요.
나무배가흘러가는동안물에빠진동물들이하나씩나타나요.
고양이는“이리와!”라고말하며모든동물을자신의나무배에타게해주었어요.

┃“쟤는안돼!”라고동물들이말했어!
나무배는계속해서물을타고떠내려가요.
잠시뒤모두가두려워하는여우가나타났어요.
그런데다른동물들이여우가타면안된다고말해요.
무시무시한여우가자신들을해친다며팔을벌려여우가못타도록막아요.

┃“무슨소리!쟤도타야해.”라고고양이가말했어!
이책은홍수로생명의위협을느끼는순간을표현하고있습니다.
부러진나무에몸을맡긴고양이가어려움에부닥친다른동물들을만나며남을돕는것이얼마나중요한지알려줍니다.또한,하나하나동물들을맞이하면서누구나자기삶을지킬동등한권리가있다는평등원칙을알려줍니다.한면한면책장을넘기는동안아이들은고양이와한마음이되어기운차게고개를끄덕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