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아래!

위! 아래!

$12.00
Description
워와 아래에 관한 깊고도 심오한 이야기!
이분법적 사고를 허물게 해주는「알쏭달쏭 이분법 세상」 시리즈 제2권 『위! 아래!』. 우리가 일상 속에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위아래를 상상 속에서 뒤집어 보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이 책은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위아래에 관한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위와 아래라는 평범하고 단순한 사고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해서 깊이 보지 않았던, 새로운 '앎'의 즐거움으로 우리는 안내합니다. 고정관념을 깨면, 보이지 않는 것까지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이 모여서 사는 사회, 나라, 세계 안에서 사람들은 여러 가지 기준으로 사람을 위아래로 나누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른은 위, 아이는 아래로, 또 성적이 좋으면 상위권 성적이 낮으면 하위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생겨난 고정관념은 위는 좋은 것 아래는 안 좋은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부와 가난 그리고 돈, 인종이나 피부색 또는 종교, 신념, 시험 성적이나 외모, 성별, 이런 것들을 기준으로 사람을 위아래로 나누는 것은 아주 부당하고, 어리석고 위험합니다.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다름을 존중하지 않으면, 자신이나 자신이 소속된 인종과 종교도 존중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위ㆍ아래는 어떤 관계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저자

이월곡

저자이월곡은대학에서경제학을전공했고,졸업후신문기자일을했습니다.사람들이고루잘사는행복한사회를만드는데도움이될것같아노동조합과진보정당에서도일했습니다.지금은인터넷신문과함께책을기획하고만드는일을하고있습니다.이책을읽은어린이독자가자신의사고능력이한계단위로올라가는경험을한다면더없이기쁘겠습니다.

목차

책을내면서:색다른방식과창의적인문제의식으로생각의힘을키우자!/004
여는글:책은읽는게아니라만나는것/010

1장_위ㆍ아래는없다/014
지구‘에서’위와아래/016지구‘의’위와아래/021우주의위와아래/026

2장위ㆍ아래는있다/032
윗사람과아랫사람/034주인과노비/037사장과어린이노동자/040사람세상의위와아래/046

3장위ㆍ아래는어떤관계일까?/052
높이와깊이/054위에있다가없어진것들/058사랑과미움/063대기와바닷물의위대한여행/068

4장위ㆍ아래와경제불평등/072
세상은정말불평등한가?/074돌고도는경제와막힌경제/078위아래와나누는방법/086위아래폭을줄여보자/089

5장위ㆍ아래와민주주의그리고혁명/096
혁명과콩가루/098혁명과민주주의/103민주주의와위아래/108

6장위ㆍ아래와리더십/114

함께하는리더십/116‘꾸준히’와친해지기/122예수님과부처님/130닫는글/134

출판사 서평

위와아래에관한
깊고도심오한이야기!
고정관념을깨면,보이지않는것까지볼수있다!


깊은사고력과다양한시각을키워주는
알쏭달쏭이분법세상!


〈알쏭달쏭이분법세상〉시리즈
우리는살면서수많은선택의순간에맞닥뜨립니다.하지만우리의사고는이것아니면저것과같이이분법적사고에머물러있는경우가많습니다.이분법적사고가갖는편리함과유용함도있지만,이사고는다양한의견과다원성을거부하는경향이있습니다.이분법적사고에서벗어난다면,우리의사고는좀더창의적으로변할것입니다.〈알쏭달쏭이분법세상〉시리즈는아이들이자신도모르게길든이분법적사고를허물어보자는데서시작됩니다.

■철학적으로생각하기!
고정관념을깨면,보이지않는것까지볼수있다!


생각해보면우리는어린시절부터끝없이무엇인가를선택하도록강요받았습니다.엄마가좋아,아빠가좋아?라는질문부터예뻐,안예뻐?,기분이좋아,나빠?공부냐,놀이냐?대학이냐,취업이냐?등으로변해갔고,또지금우리앞에는더많은선택이놓여있습니다.
이분법의논리는‘이것아니면저것이다’라는흑백의논리처럼단순한구별을말하는것입니다.이는곧나아니면남,적아니면아군,옳은게아니면틀린것등으로단정짓는사고를하게만듭니다.이러한사고이면에는화합이나이해보다는이기심이자리하는경우가많습니다.
어른들세상을시끄럽게하는흑백논리나좌우갈등또는친미나반미처럼대치상황이벌어지는것도이러한이분법적사고에서기인하는것입니다.물론이분법적사고가갖는편리함과유용함도있습니다.하지만이사고는다양한의견과다원성을가진사회문화를거부하게하는경향이있습니다.
이책은이처럼아이들이알게모르게겪어오거나강요받았던,생활속에녹아있던이분법적사고를허물어보자는데서기획되었습니다.이분법적단순한사고가아닌깊은생각과넓은시각을바탕으로문제에대해철학적접근을하도록도와줄것입니다.그래서‘앎’의즐거움을느끼게될것입니다.또한,이분법이모두잘못된것은아니므로올바른활용과접근방법에대해서도고민해보려합니다.

■인간이만든경계에숨겨진,진리에관한수많은이야기!
세상의위와아래에숨겨진것들에관한깊고도심오한이야기들!

우리가사는세상에위와아래는분명히존재합니다.그러나위와아래가없다고하면틀린말일까요?이책에서는위와아래에관한당연하지만아주중요한정보를제시해줍니다.위와아래란어디를기준으로하느냐,기준이있느냐없느냐에따라바뀌기도존재하지않기도한다는것이지요.그러니까아파트5층에사는진욱이는위가되기도하고아래가되기도합니다.4층에사는유림이를기준으로한다면위가될것이고12층에사는은일이를기준으로한다면아래가되겠지요.이렇듯위아래라는기준은우리가만들었다는것을알수있습니다.
기준이라는것은우리의삶에필요한도구가되기도합니다.하지만우리고정관념속에위는좋은것아래는안좋은것이라는생각이자리잡기도합니다.우리는이기준으로사람사이에계급을나누고계급으로차별하는경우가많습니다.
이책은이렇듯우리가대수롭지않게생각했던위아래에관한수많은이야기를담고있습니다.
우리가일상속에서당연한것으로받아들이는위아래를상상속에서뒤집어보면어떤일들이일어날까요?뒤집어생각해보기,거꾸로생각해보기,다르게보기,이런것들은우리가창조적인사고를하는데굉장히중요한태도입니다.
알쏭달쏭이분법세상시리즈2권인《위!아래!》는이처럼우리세상의위아래가없다고생각한것에분명히존재하는무엇을이야기해보려고합니다.눈에보이는것만가지고뭔가를이해하고판단하는것은아주쉬운일입니다.하지만그것은피상적이고부분적입니다.그렇게해서는온전히무엇을이해했다고할수없습니다.이것은‘위/아래’를이분법으로만바라보는관점이나태도의결정적인문제입니다.
이처럼이책《위!아래!》는우리가이미안다고믿었던것들에감춰졌던새로운진실을드러내새로운사고를하도록도와줍니다.

1장_위ㆍ아래는없다
이번장에서는우리사는세상에위아래에대한개념을설명합니다.위와아래를나누려면기준이있어야합니다.아래가없는위,위가없는아래는존재하지않습니다.광활한우주속무중력상태로떠있는나의모습을상상해봅시다.빙글빙글떠다니는내모습을떠올렸을때,위는아래가되기도하고아래는위가되기도합니다.이처럼위와아래는인간이정한어떠한기준에의해생겨난것입니다.그리고그기준으로수많은위아래가생겨났습니다.그러니그기준이사라진다면위아래도없는것과같습니다.

2장_위ㆍ아래는있다
인간이모여서사는사회,나라,세계안에서사람들은여러가지기준으로사람을위아래로나누는경향이있습니다.어른은위,아이는아래로,또성적이좋으면상위권성적이낮으면하위권이라고합니다.그래서생겨난고정관념은위는좋은것아래는안좋은것이라는생각입니다.우리는위와아래로많은것을가르고차별합니다.부와가난그리고돈,인종이나피부색또는종교,신념,시험성적이나외모,성별,이런것들을기준으로사람을위아래로나누는것은아주부당하고,어리석고위험합니다.차이를인정하지않고,다름을존중하지않으면,자신이나자신이소속된인종과종교도존중받을수없을것입니다.

3장위ㆍ아래는어떤관계일까?
아래가없는위는있을수없고,그반대도마찬가지입니다.위와아래는떼어놓을수없는한쌍입니다.높이오르기위해건물은기초를튼튼히하고,나무는뿌리가깊어야합니다.위와아래는가르고나누기위한경계가아니라서로돕고함께협력해야하는관계입니다.높이위로올라가기위해서아래를깊이파야한다는것은자연법칙이될정도로중요한사실입니다.

4장위ㆍ아래와경제불평등
이번장에서는위와아래의경계를허물고위와아래가함께성장하는평등한사회에관한이야기입니다.불평등의문제는언제나잘나누지못하는데에있습니다.기업이수많은돈을벌어들이지만,그것을노동자에게골고루분배하지않고쌓아둔다면모두가평등하게성장할수없겠지요.고르게분배돼야경제도성장합니다.기초가튼튼하고깊어야건물을높이올릴수있는것처럼소득수준으로아래에있는사람들의소득이위로오르면,즉기초가단단해지면,경기가좋아지고높은경제성장이가능하다는이야기입니다.

5장위ㆍ아래와민주주의그리고혁명
인간의꿈과가치가좀더높은곳,‘위’쪽을향하기위해서는‘아래’쪽의기초가튼튼해야합니다.초고층빌딩을지으려면튼튼한기초가필수적인것처럼말입니다.인류가오랫동안피와땀을쏟으면서만들어놓은민주주의,인권사상은바로그기초에해당하는것입니다.바로위와아래가평등한사회를말하는것이지요.위와아래가평등한사회는자연스럽게형성된것은아닙니다.힘없는시민이단결해서계급의불평등과맞서싸운결과입니다.이번장에서는대다수의평범한,아래에존재하는수많은시민이만들어놓은평등한사회에관한이야기입니다.

6장위ㆍ아래와리더십
리더는특별히높은사람이아니라구성원들을높여주는사람입니다.같은목표를공유하면서도,개개인들이자기발전을할기회를제공해주는사람이좋은리더입니다.회장은반친구보다위에있는사람도아니고,반친구는회장의아래에있는사람도아니지요.급우를이끌어가기위해서는목표와뜻을함께세우고,그것을이루기위해같이손잡고앞으로나가는환경을만들어내는것이아주중요합니다.이번장에서는이상적인리더에관한해이야기합니다.

이처럼저자는꼬리의꼬리를무는질문을통해새로운깨달음을선물합니다.또그깨달음은또다른질문으로전환됩니다.‘생각의전환’,‘고정관념의파괴’를통해‘앎의즐거움’을맛보며깊은진리의세계로한걸음다가서게합니다.이책은그렇게‘앎’에대한즐거움을선물합니다.

[책속으로추가]
대류현상이없어서대기가돌지않으면생명체가살기어렵습니다.피가우리몸전체에제대로돌지않으면건강에문제가생깁니다.마찬가지로경제도순환이제대로되지않을경우병이날수가있습니다.빈부격차를비롯해사회가점점더불평등해지는것은이런순환이제대로이뤄지지않아서생기는사회적질병이라고할수있습니다.발가락이썩어들어가는것과비슷한것입니다.동맥경화란말을들어봤나요?어린이와는무관하지만,어른에게는자주나타나는질병입니다.수도관이오래되면녹이슬거나,이물질이수도관안벽에달라붙게됩니다.그럼관이좁아져서물이제대로흐르지못하지요.만약에혈관벽에이물질이달라붙어혈관이좁아지면혈액순환에장애가생기게됩니다.피가잘돌지않는다는이야기지요.넓었던관이좁아지면서생기는당연한현상입니다.심하면혈관이막히기도합니다.막히면터집니다.수도관이터진것을본적있나요?물이수도관밖으로콸콸쏟아져나옵니다.피도그렇게핏줄밖으로터져나오는거예요.자칫하면생명까지위협을받게됩니다.경제가순환할때도그흐름이원활하지못하면사회가건강해질수없습니다.-본문중에서

우리는아래가없는위,위가없는아래는있을수없다는것을알게됐습니다.아래가튼튼해야위도튼튼하고높이올라갈수있다는사실도알았습니다.그리고위와아래사이에소통이중요하다는것도깨달았습니다.하지만경제적인문제를놓고대립하는위아래갈등은다른것보다풀어나가기가쉽지않습니다.힘이센사람마음대로정하게할수도없고,정부에서모든것을법으로정하기도어렵습니다.기업에서일하는직원들이얼마를가져가고,사장은얼마를받아가고,기업주가얼마를차지해야할지정답은없습니다.당사자들이슬기롭게협상하고타협하는방법밖에없습니다.이때우리가잘알아야할것은인원수로는가장많은맨아래부터중간부근에있는사람은따로혼자서맨위에있는사람을상대할수없다는사실입니다.이사람들이힘을합하지않는이상위아래차이는더벌어질수밖에없습니다.세계거의모든나라가헌법과법률로노동자들에게노동조합을결성할권리와단체로교섭할권리,파업할권리를보장한것도이때문입니다.100명이모여사는사회에경쟁을뚫고최종적으로승자가된1인이그사회에서생산하는재산과권력을거의다갖게된다고가정을해봅시다.여러분이그사회에살게된다면어떤선택을하겠습니까?최종의1인이되기위해머리가터지게싸운다고요?네,그것도가치가전혀없는일은아니겠지요.하지만과도한경쟁,평생가는경쟁사회속에사는것은행복한삶과는거리가멉니다.우리에게인생은한번밖에없는데말이지요.그것보다는나머지99인의편에서서,지금처럼불평등하게운용되는사회의운영방식을뒤바꿔버리면어떨까요?지금보다는더평등해지는것이다수의행복을위해서훨씬바람직하다고생각되지않나요?우리가사는사회도마찬가지입니다.약한사람은뭉쳐야한다는것은동서고금을막론하고맞는소리입니다.-본문중에서

“아이들은어른의아버지다.”바뀔수없는위아래관계가있습니다.부모와자식,형과아우,스승과제자,이런관계는위아래가바뀌지않겠지요.하지만여기서말하는위아래가사람위에사람있다는뜻은아니라는것을다시한번강조하고싶네요.가끔그렇게생각하는윗사람들이있는데,심각해지면불화가생길수밖에없습니다.서로공경하고존중해주면서지내면좋겠습니다.옛날왕조시대에살던사람들은왕과신하,왕과백성의관계가부모와자식관계처럼절대변할수없는것으로생각했습니다.찬물을어른보다먼저마시기만해도혼나는시절에저위,하늘꼭대기에앉은임금에게안좋은말을한다는것은상상하기힘든일이었습니다.그런데하물며만인의위에앉은임금을아래로끌어내리겠다는생각을어떻게감히했겠어요.어떻게하늘의아들,천자로모시는황제가없었으면좋겠다고다른사람에게이야기하겠어요.왕이곧국가고법이었던시대였으니까요.요즘에는대통령에대한비판도주권자인국민의권리가됐습니다.예전에는그런생각만해도당사자뿐아니라,삼족을멸하는벌을받았습니다.…(중략)…나이가몇백년된아름드리나무의뿌리는아주깊습니다.수백년동안비바람을버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