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다! 작다!

크다! 작다!

$12.00
Description
크다고 좋은 걸까?
많이 가진다고 행복할까?
고정관념을 깨면, 보이지 않는 것까지 볼 수 있다!
<알쏭 달쏭 이분법 세상> 시리즈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선택의 순간에 맞닥뜨립니다. 하지만 우리의 사고는 이것 아니면 저것과 같이 이분법적 사고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분법적 사고가 갖는 편리함과 유용함도 있지만, 이 사고는 다양한 의견과 다원성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난다면, 우리의 사고는 좀 더 창의적으로 변할 것입니다. <알쏭달쏭 이분법 세상> 시리즈는 아이들이 자신도 모르게 길든 이분법적 사고를 허물어 보자는 데서 시작됩니다.

■철학적으로 생각하기!
고정관념을 깨면, 보이지 않는 것까지 볼 수 있다!

생각해 보면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끝없이 무엇인가를 선택하도록 강요받았습니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질문부터 예뻐, 안 예뻐?, 기분이 좋아, 나빠? 공부냐, 놀이냐? 대학이냐, 취업이냐? 등으로 변해 갔고, 또 지금 우리 앞에는 더 많은 선택이 놓여 있습니다.
이분법의 논리는 ‘이것 아니면 저것이다’라는 흑백의 논리처럼 단순한 구별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는 곧 나 아니면 남, 적 아니면 아군, 옳은 게 아니면 틀린 것 등으로 단정 짓는 사고를 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사고 이면에는 화합이나 이해보다는 이기심이 자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른들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흑백 논리나 좌우 갈등 또는 친미나 반미처럼 대치 상황이 벌어지는 것도 이러한 이분법적 사고에서 기인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분법적 사고가 갖는 편리함과 유용함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고는 다양한 의견과 다원성을 가진 사회 문화를 거부하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책은 이처럼 아이들이 알게 모르게 겪어오거나 강요받았던, 생활 속에 녹아 있던 이분법적 사고를 허물어보자는 데서 기획되었습니다. 이분법적 단순한 사고가 아닌 깊은 생각과 넓은 시각을 바탕으로 문제에 대해 철학적 접근을 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그래서 ‘앎’의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분법이 모두 잘못된 것은 아니므로 올바른 활용과 접근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려 합니다.
저자

장성익

돈과경제논리와경쟁이주인노릇하는세상이아니라사람과자연,곧생명의가치가활짝피어나는세상을꿈꿉니다.세상을더욱새롭고깊게보는데도움이되는글,‘다른생각’과‘자유로운상상력’을북돋우는책을쓰려고합니다.지은책으로는《자본주의가쓰레기를만들어요》,《과학이해결해주지않아》,《환경정의》,《사라진민주주의를찾아라!》,《있다!없다!》등이있습니다.

목차

책을내면서_색다른방식과창의적인문제의식으로생각의힘을키우자!004
여는글_큰것과많은것을좇는우리의삶은어떻게될까?007

1장크다고좋은걸까?
두바이의숨겨진얼굴016/‘거대주의’의깃발아래서020/기계와쓰레기로전락하는사람들024/
도시의역사를들여다보니030/거대기업과‘1퍼센트의경제’035/누가먹거리를지배하는가039/
갈수록거대해지는과학기술044/‘위험사회’를넘어서049/‘작은것’들의행진053/우주가되려면마을을노래하라057

2장많이가진다고행복할까?
‘오래된미래’를보라062/경제성장이꼭좋은걸까?066/채굴은그만,이제생명으로070/참행복이란뭘까?074/흥청망청이가져온불행078/소비자가왕이라고?083/참된‘인간의길’088

3장민주주의는얼마나이루어져야충분할까?
생쥐의민주주의,고양이의민주주의096/민주주의는왜중요할까?099/‘다수의지배’가민주주의라고?105/구경꾼민주주의는가라110/선거를얼마나믿어야할까?115/자유민주주의에‘자유’가없다?120/민주주의란이런것이다125/세상을바꾸는힘,참여128/끝없는길을가리라133

출판사 서평

■큰것과많은것을좇는우리의삶은어떻게될까?
큰것과작은것에숨겨진깊고도심오한이야기들!
큰것과많은것,작은것과적은것가운데어떤것이좋은것일까요?
이러한질문에관한답은경우에따라다릅니다.좋은것이라면크고많은것이좋고,안좋은것이라면적고작은것이좋겠지요.그런데또모든것이그렇게단순하지만은않습니다.어느한쪽으로가름하기힘든것들이있습니다.그것은우리삶을지배하는원리와가치,그리고시스템같은것들입니다.이런질문은어떤가요?
“경제는커질수록좋은걸까요?”
“민주주의사회에서다수면무조건좋은(옳은)걸까요?”
“돈이많으면무조건좋은걸까요?”
오랫동안우리는큰것,많은것,높은것,강한것을좇아왔습니다.그러다보니작은것의가치에대해터부시해왔습니다.강대국과비교하여키우고팽창시키는데만안간힘을썼습니다.세계에서가장높은빌딩,세계경제몇위와같은말들도이러한데에서나온것이라고할수있습니다.
우리는이러한경제성장과팽창이우리의삶을풍요롭게하게편리하게한다고믿습니다.그래서더많이가지고더크게팽창시키려고합니다.하지만그과정에서벌어지는문제에관해서는깊이생각하려하지않습니다.그리고큰것만좇던욕망의후유증이현재의삶을위협하고있습니다.
미세먼지,유전자변형먹거리,쓰레기문제,재개발로내몰리는사람들등등.가만히들여다보면이모든것이큰것만좇는데서비롯된문제라는것을알수있습니다.
이책은이렇듯우리가대수롭지않게생각했던크고작은것에관한수많은이야기를담고있습니다.
우리가일상속에서당연한것으로받아들였던,큰것과작은것을상상속에서뒤집어보면어떤일들이일어날까요?뒤집어생각해보기,거꾸로생각해보기,다르게보기,이런것들은우리가창조적인사고를하는데굉장히중요한태도입니다.
알쏭달쏭이분법세상시리즈3권인《크다!작다!》는큰것과작은것에가려진진리에관한것들에관해이야기합니다.눈에보이는것만가지고뭔가를이해하고판단하는것은아주쉬운일입니다.하지만그것은피상적이고부분적입니다.그렇게해서는온전히무엇을이해했다고할수없습니다.이것은‘크다/작다’를이분법으로만바라보는관점이나태도의결정적인문제입니다.
이처럼이책《크다!작다!》는우리가이미안다고믿었던것들에감춰졌던새로운진실을드러내새로운사고를하도록도와줍니다.

1장_크다고좋은걸까?
이번장에서는두바이의세계최대빌딩과거대기업,그리고거대해지는과학기술을짚어보며큰것만좇는우리의삶이어떻게변화되고,어떤위험에노출되어있는지를알아봅니다.그리고거대사회안에서도세상을바꾸려는움직임과작은것들의어깨동무에관해서이야기합니다.

2장_많이가진다고행복할까?
이번장에서는오랜세월농사만짓고행복하게살아온인도의라다크지역의개발과엘살바도르의채굴중단,또나우루의인광석채굴등의사례를통해개발과발전이삶을어떻게바꿔놓았는지를이야기합니다.커질수록좋은것은물질이아니라정신임을이야기합니다.

3장민주주의는얼마나이루어져야충분할까?
이번장에서는캐나다정치인토미더글러스의연설마우스랜드의이야기를통해정치와삶에관해이야기합니다.그동안우리가아는민주주의는다수의뜻을따르는것이라고믿어왔습니다.그러나생각을뒤집어보면민주주의의본질은다수의지배가아닙니다.다수라는명목이소수에게얼마나폭력적이고불공평한지를생각해보도록합니다.이책은우리를둘러싼민주주의를새로운시각으로바라봐야한다고이야기합니다.

이처럼저자는꼬리의꼬리를무는질문을통해새로운깨달음을선물합니다.또그깨달음은또다른질문으로전환됩니다.‘생각의전환’,‘고정관념의파괴’를통해‘앎의즐거움’을맛보며깊은진리의세계로한걸음다가서게합니다.이책은그렇게‘앎’에대한즐거움을선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