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꾸의 사라진 왕국

뽀꾸의 사라진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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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악의 신은 어린이라고 봐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릴 적부터 사람이 지켜야 할 바른 양심이 무엇이고, 나 스스로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를 배워야 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바르게 자라 꿈을 펼치려면 가정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올바른 성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어른들이 그들을 지켜 주고, 감시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동화를 읽고 스스로 자기를 소중히 여기고 품위를 지키려는 자존감을 갖고, 또한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랍니다.
저자

정혜원

어릴때부터별이쏟아지는곳에서면다내세상같다는생각을하며상상력을키웠습니다.여러목소리를내며사는세상사람들속에서동화작가로사는길을선택했습니다.동화는내가가진전부라고생각하기때문입니다.강원일보신춘문예,아동문예,새벗문학상등에동화가당선되었습니다.창작집《직녀의늦둥이》《삐삐백의가족사진》《다함께울랄라》《파도에실려온꿈》외여러권이있습니다.원주예술상,아동문학평론상등을받았으며,현재박경리문학공원소장으로일하고있습니다.

목차

1.너무심심한동네
2.신을기다리는공원비둘기들
3.뽀꾸의가출
4.신이된뽀꾸
5.무서운신이될거야
6.충성,충성
7.여기는뽀꾸왕국
8.거짓말쟁이
9.드디어천국도착
10.여기가천국이라고
11.때늦은후회
12.용서받고싶은,용서하고싶은

출판사 서평

바닷가후박나무숲에사는뽀꾸는호기심많은흑비둘기이다.어디론가새로운곳을찾아여행을떠나고싶어한다.어느날,아버지를따라간도회지의공원에서닭비둘기(살이쪄뒤뚱거리는비둘기들을이름)들을보게된다.
공원비둘기들은자신들을구원해줄신을기다리고있었다.더이상평화의상징으로불리지않고,사람들에게버림받은것을한탄하며신이나타나기를기원한다.
그때마침,이곳에놀러온뽀꾸를공원비둘기들이보게된다.“오,신이나타나셨다!”공원비둘기들은자신들의모습과다른흑비둘기를신으로받들게된다.
뽀꾸는처음에는어리둥절하였지만,그들이가져다주는맛있는음식을배불리먹고,부모의잔소리도듣지않고,다른비둘기들이공손하게복종하며받들자자신도모르게‘뽀꾸신’이되었다.
뽀꾸는점점권력자의힘을휘두른다.살이찐비둘기들을사정없이매질하고,노동을강요하고,수확은배분하지않고자신의배를불린다.악역을대신할대장을임명하여역할분담을시키기도한다.
그리고여자비둘기들에둘러싸여낮과밤을가리지않고먹고마시고춤추고,그들을희롱하고성폭력을일삼는다.잘못된권력에취해뽀꾸는점점악의신이되어갔다.심지어비둘기들을현혹하여‘천국’에데려가겠노라고말한다.
뽀꾸가이렇게된데에는다른비둘기들의잘못도크다.스스로문제를해결하지못하고,권력에길들여지고,자신을지키지못한나약한정신때문이다.
비둘기들은뽀꾸가신이아니고,‘천국의행복’이허황된거짓이었음을알고마침내뽀꾸를권력의자리에서끌어내려벌하게된다.하지만비둘기들은이미아물수없는상처를입었고,뽀꾸는용서받을수없는죄인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