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전쟁 (그리스도인들이 피할 수 없는 영적 전쟁의 지침서)

영적 전쟁 (그리스도인들이 피할 수 없는 영적 전쟁의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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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영적 전쟁]은 성경적 진리와 풍부한 경험에 근거하여 영적 전쟁에 대한 올바르고 효과적인 지침들을 제시한다. 저자 톰 화이트는 “영적 전쟁”이라는 중대한 주제에 대해 상식적이고 성경적이며 실제적인 면에서 균형을 두루 갖춘 책을 독자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갓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부터 성숙한 그리스도인에 이르기까지 본서로 자신을 영적으로 점검하고 하나님의 전신갑옷으로 무장하며 승리하는 생활을 위한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톰 화이트

저자 톰 화이트(Tom White)는 프론트라인 사역의 설립자이며 회장이다. 지난 30여 년간 그는 영적 전쟁과 기도와 영적인 도시 변화라는 영역에서 가르치며 사역해 왔다. 톰은 신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도시 기도 운동들을 돕는 자문가로 사역했으며 교회 지도자들과 선교 단체들과 정기적으로 상담하며 교류하고 있다. 톰 화이트의 저서로는 , 등이 있다.

목차

이 책을 내면서 / 3

서 문 / 8

제 1 장 영적 전쟁 올바로 이해하기 / 17

제 2 장 올바른 접근법 / 32

제 3 장 정사들과 권세들의 정체 / 54

제 4 장 전투에 돌입하라 / 69

제 5 장 내부로부터 일어나는 네 가지 전쟁 상황 / 88

제 6 장 외부로부터 오는 세 가지 전쟁 상황 / 131

제 7 장 억압받고 있나요? / 151

제 8 장 영적 분별력에 관한 성경적 정의 / 170

제 9 장 가정을 영적인 피난처로 만들라 / 187

제10장 특정한 상황을 위한 기도 / 206

제11장 중보 기도로 영적 전쟁을 싸우라 / 225

제12장 영적 전쟁에 관해 자주 묻는 질문들 / 247


후 기 참호에서 주는 조언 / 273

출판사 서평

어떻게 승리하는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가? 이것이 모든 그리스도인의 고민이다. 그러나 시중에 나와 있는 영적 전쟁에 대한 책들은 은사주의나 신비주의로 치우쳐 있거나 성경적 근거가 빈약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 경험이 부족한 사람이 이론적으로 쓴 위험한 책들도 부지기수다. 본서는 성경적 진리와 풍부한 경험에 근거하여 영적 전쟁에 대한 올바르고 효과적인 지침들을 제시한다. 저자 톰 화이트는 “영적 전쟁”이라는 중대한 주제에 대해 상식적이고 성경적이며 실제적인 면에서 균형을 두루 갖춘 책을 독자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갓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부터 성숙한 그리스도인에 이르기까지 본서로 자신을 영적으로 점검하고 하나님의 전신갑옷으로 무장하며 승리하는 생활을 위한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내면서

육신과 마귀와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삶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바람이다. 이는 성도라면 누구나 영적 전쟁에서 싸우는 군사이기 때문이다. 이 전쟁은 하나님의 군대와 사탄과 그에 속한 악한 영들의 군대가 접전하는 영적인 싸움이다. 그러나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인 출생을 경험하자마자, 마귀의 유혹과 공격에 쓰러져 세상으로 돌아가 버리거나 영적 전쟁에 대한 진리를 깨닫지 못함으로써 지속적으로 패배하는 삶을 살고 있다. 승리로 인한 기쁨과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가 있어야 할 자리에 슬픔과 자괴감만이 찾아오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싸우고 있다면, 반드시 영적 전쟁에서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탄을 이길 수 있는 무기인 바른 성경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능력이 있어 양날이 있는 어떤 칼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 그리고 관절과 골수를 찔러 가르고 마음의 생각들과 의도들을 판별하느니라.(히 4:12). 또한 성경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고, 하나님의 전신갑옷을 온전히 갖춰 입으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의지하여 굳게 서서 싸워야 한다. 더 나아가 영적 세계와 영적 전쟁에 관한 성경적인 원리들을 공부하고 매일의 삶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영적 전쟁의 전세를 유리하게 이끌고, 승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

그런데 시중에는 동료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적 전쟁에 대해 추천해 줄 만한 책이 마땅치 않다. 비성경적인 은사주의와 신비주의 일색이고, 상업적 이익을 위한 기획물만이 난무하다. 또한 저자가 영적 전쟁에 대한 실제적인 경험이 있을까 의문이 들게 하는 책도 부지기수다. 말하자면 이 마지막 때에 성도들에게 영적 분별력을 주고 예수 그리스도의 훌륭한 군사로 무장시킬 수 있는 지침서가 더욱 절실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영적 전쟁에 대한 또 하나의 양서를 출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저자 톰 화이트(Tom White)는 “영적 전쟁”이라는 중대한 주제에 대해 상식적이고 성경적이며 실제적인 면에서 균형을 두루 갖춘 책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그는 영적 전쟁의 개념과 영적 분별력의 필요성, 마귀의 역사를 식별할 수 있는 잣대, 마귀를 대적하여 기도함으로써 승리하는 방법에 대해 성경적인 설명과 실질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또한 많은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여러 가지 질문들에 대해서도 성경적 진리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답변하고 있다. 영적 전쟁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들에서부터 민감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갓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든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든, 모두에게 유익을 준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본서를 통해 영적 전쟁의 초보자도 승리의 기틀을 닦을 수 있고, 노련한 영적 군인도 자신의 싸움을 점검하면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아울러 ?말씀보존학회?에서 출간한 서적, <정복을 당한 자들>과 <마귀를 이기는 어린양의 보혈>을 함께 읽으면 더 많은 유익을 얻게 될 것이다.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제 곧 속히 오셔서 주님을 위해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운 모든 성도를 칭찬하실 것이다.

아무쪼록 이 책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며 구원의 대장이신 주님을 위해 싸우기 원하는 모든 성도들과 지금도 복음의 진리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싸우고 있는 모든 전우들, 곧 각지에 흩어져 있는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길 바란다.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와 그의 힘의 능력 안에서 강건하라.(엡 6:10).

서문
나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1965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미국 역사에서 영적 전쟁과 관련된 중요한 시기가 있었는데, 바로 1960년대 중반이다. 사실 이 시기에 일어난 사건들은 사회학자나 정치학자들이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넘어서는 일들이었다. 사회적 폭력과 패배한 것이나 다름없는 해외 파병 전쟁, 가치관의 급격한 변화가 있었고, 동양으로부터 쇄도하는 철학들과 구루들이 음악과 대중 매체와 환각성 약물을 통해 미국 문화 속으로 들어왔던 것이다.

영지주의, 점성학, 선불교, 힌두교 등이 문화 속으로 들어오자 뉴에이지 종교들과 의식들이 성행했다. 이러한 대중 의식의 변화를 대변하기라도 하듯, 어느 대중가요에는 “지금이 바로 물병자리 시대의 새벽녘이요”라는 가사가 있을 정도였다. 지금은 내가 더욱 명확하게 알게 되었지만 그 당시에도 보이지 않는 영적 세력들이 역사하고 있음을 감지하고 있었다.

1960년대 초반 뉴욕 시 로체스터 교외에서 성장한 나는 다섯 살 때까지 비교적 “정상적인” 유년기를 보냈다. 그런데 뜻하지 않은 죽음이 내 인생에 찾아왔다. 내게는 14살 때까지 가장 좋은 친구였던 사촌 래리가 있었는데, 그는 로체스터 대학을 다니는 명석하고 전도유망한 학생이었다. 우리는 함께 하이킹도 하고 영화도 보며 활쏘기도 했다. 심지어 다른 사람에게는 말 못하는 깊은 이야기들까지도 함께 나눴다. 그러던 어느 날 래리가 “우울해 하며 혼란스러워한다”고 부모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 가장 친한 친구가 “정신분열증”에 걸린 것이다. 물론 그때는 아무도 정신질환에 대해 공공연하게 말하지 못했는데, 오해받기 쉽고 수치를 당하기 십상이었기 때문이다. 어느 날 아침, 밖에서 들려오는 소란스러운 소리에 잠이 깼는데 래리가 자살한 것이었다. 나의 모든 세계가 송두리째 뒤흔들렸다. “래리는 이제 어디로 간 걸까? 하나님께서는 자살한 사람들을 어떻게 하실까? 연옥에 있을까? 평안한 상태일까?”

이런 트라우마를 겪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생물시간에 교실 스피커를 통해서 존 케네디의 암살 소식이 전해졌다. 다른 학생들도 마찬가지였겠지만 나는 두려운 나머지 온몸에 전율이 일어났다. 이런 일들로 인해 나의 의문은 더해갔다.

1964년 여름, 나는 아버지와 좀 더 가까워졌다. 서로 마음을 열고 보다 깊은 유대관계를 갖게 된 것이다. 은행가이셨던 선친 존 고든 화이트는 뉴욕과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화려한 명성을 지닌 분이셨다. 아버지는 성품이 온화하고 관대하셨다.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일 하나가 있었는데, “선샤인 캠프”(Sunshine Camp)라는 단체의 임원으로 봉사하시면서 정신지체아들의 삶과 미래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일이었다. 아버지는 우리 교회의 재정관리위원이시기도 했으며 목사님이 개인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는 성도였다. 그러니까 지상의 아버지가 얼마나 귀한 분인지 이제 막 깨닫고 있던 참이었다. 그런데 10월에 간단한 탈장 치료를 위해 아버지께서 입원하셨다가 집으로 돌아오셨다. 그날 오후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마침 아버지가 고통으로 신음하고 계셨다. 혈전(blood clot)이 생긴 것이다. 그날 밤 의사들은 혈전을 치료하기 위해 약을 투여했는데, 실수로 과도하게 투여했고 결국 아버지는 발작을 일으키시며(뇌졸중) 몇 시간을 어렵사리 버티시다가 돌아가시고 말았다. 그때의 기억이 아직까지도 생생하다. 여동생과 나는 아버지가 누워 계신 병원 침대 옆에 서 있었다. 비록 의식은 없으셨지만, 아버지의 얼굴은 마치 자녀들 가운데 제일 어린 우리들을 바라보고 계시기라도 한 듯 빛나고 있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거지? 이제 아버지는 어디로 가신 걸까?” 나는 이런 괴로운 의문들을 속시원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만족할 만한 답을 찾지 못했다.

일 년이 지나 아직도 고통과 당혹스러움이 채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서, 나는 크리스마스 연휴로 집에 돌아와 있었고 아버지 없이 두 번째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다. 내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여러분도 짐작할 수 있으리라. 그런데 크리스마스 당일 아침 일찍 우리는 전화 한 통을 받았다. 목사님이 교회 지하실에서 자살하셨다는 내용이었다. 목사님 스스로도 우울증으로 괴로워하고 계셨는데, 아끼는 친구였던 아버지를 잃은 것이 너무도 큰 고통이었던 것이다. 또한 목사님은 교회 운영위원회에서 어려운 문제들을 처리하고 계셨다. 그러던 중 괴로움과 절망에 사로잡혀서 크리스마스 아침에 이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를 마련하신 것이다.

그래서 내가 겪고 있던 고뇌에 더하여, 제도화된 기독교,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실제적인 임재가 없는 기독교에 대해 환멸감마저 느끼게 되었다. 목사님의 자살이 마지막 한 방울이었던 것이다. 사회학을 전공했던 나는 대학 3년을 힘겹게 보냈다. 그러면서도 인생에서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 현상들, 곧 문제 있는 가족들과 인종적 불평등, 범죄 등의 사회적인 문제들을 분석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점점 더 가중되는 고뇌와 미국 문화로 인한 압박감 속에서, 1968년 봄 나의 감성 세계에 영향을 준 또 하나의 사건이 일어났다. 그해 4월, 마틴 루터 킹 주니어가 멤피스 시 발코니에서 암살당한 것이다. 6월에는 전도유망한 대통령 후보였던 로버트 케네디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암살당했다. 그때 나는 호발트 대학에서 3학년을 끝내려는 참이었는데, 이런 일련의 일들 때문에 환멸감은 더욱 깊어만 갔다.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도, 올바른 답변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