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 보문 (이시대 수행자들의 영원한 사표)

선사 보문 (이시대 수행자들의 영원한 사표)

$18.78
Description
이 시대 수행자들의 영원한 사표
전설적인 선승 보문스님 일대기
선사 보문!
숨으려 했지만 더 찬란하게 드러났고
스스로 낮추었지만 그럴수록 높아졌다.
보문에 대한 이야기는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다.
오히려 더 튼튼하게 뿌리를 뻗고 아름다운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이 책은 일제 강점기라는 격동기를 살아간 전설적인 선사 보문 스님에 관한 일대기이다.
보문 스님은 일제 강점기에 세상에 나와 고통받는 민중에 대한 자비와 연민으로 고민하다 출가하였다. 제방 선방을 다니며 치열하게 정진했다방일하지 않았다. 자기 성품을 보고 지혜를 내어 평등한 자비를 실천했으며 하심下心하여 일체 중생을 공경하는 수행자의 청정심을 보였다. 말을 아낀 만큼 마음은 진실했고 실천은 철저했다. 진실된 마음으로 헛된 말 하지 않고 헛된 행동 하지 않았다. 그래서 몸과 말과 마음의 삼업이 두루 회통하여 청정했다.
보문은 일제의 조선 강점과 한국전쟁을 겪으면서도 꿋꿋하게 수행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세상을 외면하지 않았다. 오히려 보문의 수행과 삶은 그 시대상황과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보문은 꼭 해야 하는 일들을 찾아서 했다. 그가 몸담은 자리는 그가 존재한다는 이유로 언제나 경이롭게 달라졌다. 숨으려 했지만 더 찬란하게 드러났고, 스스로 낮추었지만 그럴수록 높아졌다.
그가 몸담은 자리는 그가 존재한다는 이유로 언제나 경이롭게 달라졌다. 보문 스님의 일대기를 따라가다 보면 수행자의 언행일치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대목을 거듭 발견하게 된다.
보문에 대한 이야기는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다. 오히려 더 튼튼하게 뿌리를 뻗고 아름다운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저자

이강옥

이강옥{李康沃}
김해에서태어나서울대학교에서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영남대학교명예교수와연세대학교국어국문학과객원교수로있다.불교상담학술상,두계학술상,지훈국학상,성산학술상등을받았다.
『한국야담의서사세계』등을저술했고,불교관련저서로『깨어남의시간들』,『조계산의웃음소리』,『정언선사의진심직설』등을저술했다.

목차

세상속으로
출생과교육
불교를만나다
대구사범학교시절
대구인쇄소취업과항일의지
부산항만노동자속으로들어가다
독립을꿈꾸며만주로향하다

출가
금강산마하연에서출가를결심하다
성불도놀이
송장지게진늙은이로부터받은화두

오대산입산
한암의상좌가되다
화두삼매
상원사용맹정진
마취없는수술
선방대중공사
왕대밭에왕대났네
올라타려면바로올라타고그만두려면바로그만두라
상원사를떠나다

만행
낙산사관세음보살
자호를지어서한암께알리다
제방선원으로
모든법은마음에서생겨난다
사람잘못보았소


봉암사
봉암사1차결사
성철,향곡그리고보문
보문은알짜배기수행자



법주사
법주사복천암
공양간아궁이에불때다깨치다
어떤것이법에머무는것입니까


한국전쟁
똥장군을지고오는스님
해인사조실효봉
피란지에서불연을심어주다


대구팔공산
삼성암토굴
서봉사새벽법문
아무도듣는이없는노래
수행을통한불교정화
보현사의혁신
수행권유문
중노릇하려면제대로해야
관세음보살을친견한수좌
계율을생명처럼
너무나철저한수행자
일생패궐一生敗闕

한점맑은바람으로
불교정화의아쉬움도내려놓고
이나무가뿌리내리기전
아양교에서연화대까지
보문이후
우리곁에살아있는선사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