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엄마 안녕 유럽 (엄마가 떠나고 여행은 시작되었다)

안녕 엄마 안녕 유럽 (엄마가 떠나고 여행은 시작되었다)

$12.80
Description
배낭여행의 추억과 엄마에 대한 기억을 엮어낸 『안녕 엄마 안녕 유럽』. 병상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난 저자의 엄마가 저자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아라'. 저자는 엄마의 마지막 인사를 듣고 여행을 시작했다. 이 책은 저자가 엄마의 추억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내었으며, togofoto 강영규 작가의 따뜻한 필름 사진을 만난 한 권의 에세이다. '엄마는 항상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이 당연한 우리에게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말라고 이 책은 일깨운다.
저자

김인숙

저자김인숙은
엄마의첫번째딸.
엄마와닮았다는소리를삼천번도넘게들은아이.
엄마처럼살지않겠다고이천번은다짐한아이.
엄마가돌아가시고나서야홀로첫여행을떠난사람.
아빠가돌아가시고나서야엄마를다시마주한사람.

2014년,독립출판물《안녕엄마안녕유럽》으로엄마와의작은기억조각들을모았고2016년,이책을통해좀더많은이야기를나눌수있게되었다.지금은대구에서커피와책을판매하는카페책방‘커피는책이랑’을운영중이다.엄마처럼자영업하는사람이되어바쁜하루를보내고있으며아마도엄마가꿈꾸었을글쓰는사람이되었다.내가가진좋은것들을돌아보며,나만의색을만들어나가는사람이되기를소망한다.
홈페이지www.coffeechaek.com

목차

Chapter1엄마가떠났다/여행을시작했다

하고싶은것을하렴
어른이된다는것,혼자서경계를넘는일
우리가당연하다고생각하는것들
새해가밝았다
Areyouokay?
캐리어,배낭그리고계단
손잡아줄누군가가없다
참열심이었던사람
신에게물었다
언젠가우리다시만나면
만남과이별의뫼비우스띠
엄마는어떤사람들을만나왔을까
엄마에게:런던에서

Chapter2내인생의절반은엄마와함께였다/여행의절반이흘렀다

입안이행복해지는시간
눈물이날만큼짠인생의맛
엄마는내게첫사람
문장과문장사이
정답지는않았지만
알록달록,형형색색
일상을마법처럼
읽고읽다가어느새
엄마는어떤꿈을꾸었을까
친구란아주사소한점이닮은사이
삶의우선순위가바뀌는순간
엄마에게:파리에서

Chapter3엄마’라고부를엄마가없다는것/여행은절반도안남았지만…

신발장깊숙이넣어두었던기억I
크리스마스선물
신발장깊숙이넣어두었던기억II
행복과불행을가르는건단한마디
엄마는나의이정표
보물찾기
마치거울처럼닮았지만
엄마에게도엄마가
우연이쌓여여행이되고,여행이모여인연이된다
“행복한눈물”
엄마가선물한두번의여행
절반을넘기고서야이해하게된것들
엄마도그저한명의사람이었을뿐이다
엄마에게:로마에서

Chapter4살고싶은인생이생겼다/그것은엄마가남긴선물이었다

시간이흘러도변하지않는풍경이있다
엄마의레시피처럼단순하게살고싶다
특별하지않은아침,그러나
위기대처능력
노란우체통도사랑을전하기는매한가지
환상을만드는것도걷어내는것도나
나의일기장이자앨범이었던사람
무지개옷을입은물방울처럼
눈물없는맑은사람이되어야지
스스로헤엄치는방법
마지막은늘눈부시다
여행은언젠가끝나지만
엄마에게:바르셀로나에서

엄마에게:부치지못한편지
Epilogue하고싶은것을시작한나에게건네는인사

출판사 서평

여행은언젠가끝나지만나는언제나엄마딸이야
짧은여행의기록
그리고여행의순간마다반짝이던엄마와의추억들


엄마는담낭암말기였다.병상에서하루하루를살아내기힘든엄마에게밝은기운을주고싶어서꿈꾸던유럽배낭여행이야기를매일같이들려주었다.그러나얼마지나지않아엄마는내곁을떠났다.엄마가마지막으로내게또렷이한말은이것이었다.
“하고싶은것을하며살아라.”
그렇게나는여행을시작했다.배낭여행의추억과엄마에대한기억을엮어낸<안녕엄마안녕유럽>은엄마에게하는작별인사인동시에꿈꾸던일을시작한나에게건네는첫인사다.

출판사리뷰

여행지에서마주친엄마와의추억들
담백한글과따뜻한필름사진으로담아내다


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말,‘엄마’.별다른설명글이나수식어없이단어자체로공감을불러내는말이또어디있을까.‘엄마’라는존재는엄마배속에서태어난우리모두에게끊임없는향수의대상이자뭉클한감정그무엇이다.
여기조금은특별한포토여행에세이가있다.이책의시작은독립출판물<안녕엄마안녕유럽>(2014)이다.저자김인숙에게2013년은엄마의죽음을현실감으로마주해야하는힘든한해였다.그리하여첫유럽여행의기억과“하고싶은것을하며살아라”라는마지막말로여행을떠나게했던엄마와의추억을모아아주얇은출판물을만들었다.그리고2016년,그얇은책속의글에다양한에피소드를더하고togofoto강영규작가의따뜻한필름사진을만나단행본으로세상에나오게되었다.
가장가까우면서도무심히대했던엄마라는‘사람’에대하여
우리가엄마에게느낀감정들그리고느껴야할이야기

‘엄마와함께한여행’에관한책이늘어나는요즘,이책은어딘가특별하고한편으론아련하다.엄마가떠나고시작된여행이라는스토리그리고여행의기억과엄마에대한추억이절묘하게교차하는독특한구성때문만은아닐것이다.이책을더특별하게만드는건바로우리들의엄마를돌이켜보게한다는데있다.문장한줄,에피소드하나에공감이일어나는건저자의경험과온갖감정들이지나온흔적이기때문이다.그리고이이야기가익숙한건우리도누군가의딸이자아들이기때문이다.‘엄마는항상그자리에있다’는것이당연한우리에게이를당연하게받아들이지말라고이책은일깨워준다.이여행기는어쩌면언젠가겪어야할우리의이야기일지도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