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꿈꾸는 도토리나무 (양장본 Hardcover)

평화를 꿈꾸는 도토리나무 (양장본 Hardcover)

$12.08
Description
히로시마 원자폭탄 피폭 피해자의 아픔과 평화의 소망을 담은
히로시마에서 온 도토리나무 이야기
저자

오카도다카코

저자오카도다카코는일본도치기현에서태어나초등학교교사를지냈습니다.《왕자여우,소원의돌》극과뮤지컬각본과《소래풀이야기》,《미래에의선택》같은수많은합창조곡의노랫말을썼습니다.지은책으로는《보라꽃무》,《몸과마음으로표현하자》시리즈들이있습니다.지금은일본연극교육연맹전국위원입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2013년문화체육관광부선정우수교양도서
★2013년행복한아침독서추천도서(초등저학년)
★평화박물관이선정한평화책
★한겨레신문,경향신문추천도서

★이책의인세중일부는평화박물관,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합천평화의집에기부되어쓰입니다.

“도토리가힘을주었군요.
김순기선생님인생은인류역사의중요한한페이지입니다.
글로남기는게어떨까요?”

‘그래,이대로끝나선안돼.
한국사람들과전세계사람들에게이슬픔을전하지않으면…….’

히로시마원자폭탄피폭피해자의아픔과평화의소망을담은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도토리나무이야기

도토리숲평화책다섯번째책으로,2012년에나온《평화를꿈꾸는도토리나무》개정판입니다.

우리나라에도원자폭탄투하로피해를입는원폭피해자분들이있습니다.
우리나라가일본에서해방되기바로전인8월6일과9일,일본히로시마와나가사키에원자폭탄이떨어졌습니다.그리고일본은8월15일에항복을하였고,우리나라는해방이되었습니다.해방의기쁨도있지만,원자폭탄투하로우리나라사람(남한,북한사람)약7만여명이원자폭탄에희생되거나피해를입은슬픔도있습니다.이날원자폭탄에피해를입는많은사람들은후유증을안고지금도힘들게살아가고있지만,우리는이런피해자분들을잘모르고있습니다.
이《평화를꿈꾸는도토리나무》는책의모델인히로시마원자폭탄피해자인고이순기님과이순기님이히로시마평화공원에서가져와심은도토리나무를소재로우리나라의아픈역사와원자폭탄으로피폭을당한피해자의아픔그리고핵과전쟁을반대하고평화를소망하는마음을전하는이야기그림책입니다.
《평화를꿈꾸는도토리나무》는일본작가오카도다카코씨가원자폭탄피해자이순기님이남긴수기를보고쓴책입니다.오카도다카코씨는수기를보고이순기님의슬픔과분노그리고이순기님을치료해준일본의사마루야마님사이의우정에감동을받았습니다.그리고이그림책을통해우리나라와일본의아픈역사와원자폭탄피해자들의고통스러운삶과평화에대한소망을어린이들의눈을통해많은사람들에게전하고싶었다고합니다.그래서책을쓰기전에오카도다카코씨와그림작가는직접도토리나무가있는‘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와서도토리나무도보고,원폭피해자분들도만났습니다.

이그림책을읽다보면,원자폭탄피해자분들이어떤고통을겪었는지상상할수있을것입니다.더불어우리는그동안원자폭탄이떨어진히로시마는잘알고있었지만,합천에원자폭탄피해자분들이계시다는것그리고우리나라도원자폭탄피해국가라는사실도알게될것입니다.
《평화를꿈꾸는도토리나무》를보면서어린이들과책을보는독자들이좀더우리나라역사에관심을가졌으면합니다.

히로시마에서건너온평화의소망을담은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의도토리나무

합천은‘한국의히로시마’라고도합니다.우리나라에서원자폭탄피해자들이가장많이살고있기때문입니다.더불어합천은원자폭탄피해자1세분들을위한‘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과원폭피해자와2세,3세환우들의건강과인권을위해일하는‘합천평화의집’이있고,비핵평화대회가열린도시입니다.
합천에있는‘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입구에는《평화를꿈꾸는도토리나무》에나오는히로시마평화공원에서가져와심은도토리나무가있습니다.2000년에싹이터서2018년지금18살이되었고,지금은어른키보다조금크게자랐습니다.처음에도토리를가지고온이순기님은이도토리나무대신무화과나무를가져와심으려고했지만무화과나무는합천에서는잘자라지않아,평화공원에서도토리를보고가져와심기로마음먹었습니다.

어느날,여느때처럼아침일찍평화공원을산책했습니다.그해봄에평화공원안으로옮긴‘한국인원폭피해자위령비’주변을걷는데길에도토리가떨어져있더군요.나는마음속으로“그래,이거야!”하고소리쳤습니다.도토리나무라면우리나라곳곳에서자라고있기에합천에심어도문제없겠다생각한거지요.가까이에한국인원폭피해자위령비가있는평화공원의도토리에는평화에대한동포들의염원도담겨있다고생각했습니다.어서빨리합천에도토리를심어히로시마를상징하는나무로키우는것이꿈이되었습니다.
-이순기님의수기중〈합천에서싹튼히로시마도토리>에서-

우리주변산에서쉽게볼수있는도토리나무는원자폭탄이투하된뒤,맨먼저싹튼나무가운데하나라고합니다.그만큼도토리나무는생명력이강하고환경을지키는나무입니다.
책을쓴작가도합천에서자라고있는이도토리나무가히로시마와한국,아니전세계의핵을반대하고평화에대한약속과우호의상징이라고생각하고있습니다.이런바람처럼합천의도토리나무는아직은사람키정도로작고어린나무이지만,히로시마에서피폭된사람들의상처와우리나라와일본의아픈역사를간직하며평화를상징하는아주큰나무로자라고있습니다.

잔잔한글과따뜻한그림이큰울림을주는이야기

《평화를꿈꾸는도토리나무》는우리나라의아픈역사를배경으로하고있지만,잔잔한글과그림이이야기를어둡거나무겁게이끌지않고서정성을유지하며,한장면한장면에서평화,슬픔,우정을담아큰울림을주고있습니다.마지막나무를심는장면에서는화해와위로그리고평화의희망을이야기하며끝맺고있습니다.
책을읽는어린이들은책을넘기면서이순기님이겪은아픔과우리나라역사에공감하고,마음속에서이야기가주는울림을느낄것입니다.더불어평화를바라는마음을함께느끼고나누는시간이될것입니다.

원자폭탄피해자분들의아픔은아직끝나지않았습니다

1945년전쟁이끝나고우리나라는해방이되었지만히로시마와나가사키에서원자폭탄으로피폭을당한피해자분들은아직전쟁이끝나지않았을지도모릅니다.피해자분가운데많은분들이돌아가셨지만,아직생존한분이나그2세,3세환우들은우리나라와일본정부의무관심속에피폭후유증으로힘든나날을보냈고,지금도보내고있기때문입니다.하지만이분들의아픔을함께나누고도움주시는분들이있습니다.
《평화를꿈꾸는도토리나무》는본문뒤에이런우리나라원폭피해자1세와2세그리고3세분들의건강과복지,인권을위해일하는분들의이야기와바람도함께실었습니다.이런분들의이야기를보면,아픈역사를가진우리나라에서원자폭탄피해자분들의아픔이나그들의삶의모습은감춰할부분이아니라우리가알고도움을주어야할일이라는걸알게될것입니다.
어린이들과책을읽는독자들이이책을통해서조금이나마우리나라의이런아픈역사와아직해결하지못한일들이있으며,전쟁의고통과평화의중요성을다시한번생각해보는시간을가졌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