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국 절대와 자유(Yoo YiungKuk 1916-2016) 탄생 100주년 기념전

유영국 절대와 자유(Yoo YiungKuk 1916-2016) 탄생 100주년 기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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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유영국 탄생 100주년 기념전 [유영국 절대와 자유(YOO YOUNGKUK 1916-2016)]. 이 책은 유영국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전시 《백년의 신화: 한국근대미술 거장전 유영국 1916~2002》의 기념 서적이다. 신사실파, 모던아트협회, 현대작가초대전, 신상회 등 전위적인 미술단체들을 이끌며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평가받은 유영국은 1964년 돌연 미술그룹 활동의 종언을 선언하고 첫 개인전을 개최한 후 2002년 타계할 때까지 오로지 개인 작업에만 몰두하며 평생 400여 점의 아름다운 유화작품을 남겼다. 유영국의 작품에는 점, 선, 면, 형, 색 등 기본적인 조형요소가 주를 이루고, 추상화된 조형의 힘은 더욱 직접적으로 자연의 정수에 다가가는 체험으로 관객을 이끈다.
저자

국립현대미술관(편)

목차

목차
인사말Foreword
바르토메우마리|국립현대미술관장
김영순|부산시립미술관장
전시기획서문CuratorialEssay
유영국탄생100주년을기념하여|김인혜
아카이브1935-1942Archives1935-1942
도판과에세이PlatesandEssays
전위사진과유영국|권행가
유영국의그룹활동|오광수
추상과황홀:유영국의1964년이후|이인범
유영국과의가상대화|윤명로
작가연보|이인범ArtistBiography
출품작목록ListofWorks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본도록은2016년11월4일부터2017년3월1일까지국립현대미술관에서개최되는《백년의신화:한국근대미술거장전유영국1916~2002》(2017.3.29.~2017.6.25.부산시립미술관)의기념서적으로제작되었다.유영국탄생100주년을맞아기획된본전시와도록을통해화가유영국의뛰어난조형감각을엿보고그를재발견하는기회가되기를기대한다.
1916년경상북도울진깊은산골에서태어난유영국은1930년대도쿄에서미술공부를시작했다.1943년태평양전쟁의포화속에서귀국하여해방과한...
본도록은2016년11월4일부터2017년3월1일까지국립현대미술관에서개최되는《백년의신화:한국근대미술거장전유영국1916~2002》(2017.3.29.~2017.6.25.부산시립미술관)의기념서적으로제작되었다.유영국탄생100주년을맞아기획된본전시와도록을통해화가유영국의뛰어난조형감각을엿보고그를재발견하는기회가되기를기대한다.
1916년경상북도울진깊은산골에서태어난유영국은1930년대도쿄에서미술공부를시작했다.1943년태평양전쟁의포화속에서귀국하여해방과한국전쟁을거쳤고1955년이후서울에서본격적인미술활동을재개하였다.그는신사실파,모던아트협회,현대작가초대전,신상회등전위적인미술단체들을이끌며한국추상미술의선구자로평가받았다.그러나1964년돌연미술그룹활동의종언을선언하고첫개인전을개최한후2002년타계할때까지오로지개인작업에만몰두하며평생400여점의아름다운유화작품을남겼다.유영국의작품에는점,선,면,형,색등기본적인조형요소가주를이룬다.이들은서로긴장하며대결하기도하고모종의균형감각을유지하기도하면서그자체로강렬한에너지를발산한다.깊은바다,장엄한산맥,맑은계곡,붉은태양등을연상시키는그의작품은자연의모습을그대로옮겨낸것이아니다.하지만추상화된조형의힘은더욱직접적으로자연의정수에다가가는체험으로관객을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