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편지를 쓴다 (시처럼 다가오는 계절의 고백)

너에게 편지를 쓴다 (시처럼 다가오는 계절의 고백)

$13.50
Description
“잘은 몰라도 분명 이건 사랑이야!”
흰 종이에 꾹꾹 옮겨 심은 고백의 문장들
봄의 꽃비를 맞으며, 여름밤 맥주 한 캔을 앞에 두면 어김없이 보고 싶어지는 사람이 생겼다. 누군가의 이름이 특별해질 무렵 알게 됐다. 부끄러워 차마 꺼내지 못한 고백의 말들은 봄꽃보다도 못하단 걸. 그렇게 몇 번의 봄을 보내고 나서야 용기를 내게 됐다. 입가에서만 맴돌며 피어나지 못하던 문장들을 흰 종이에 꾹꾹 옮겨 심어 보기로. 팟캐스트 '모티브 브릿지' 진행자 박철우 작가의 신작 <너에게 편지를 쓴다>에는 고백의 문장들이 가득하다. 이 책은 '그'와 '그녀'의 이야기인 동시에, 지금 '누군가'를 떠올리고 있는 '당신'을 위한 고백 에세이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때로는 이상형이라던 연예인을 장난스럽게 따라 하며 귀여운 질투를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밤늦게 전화 받는 일이 취미가 되었다며 따듯한 어조로 사랑을 속삭이기도 하는 현재진행형 사랑 이야기가 있다. 어디에나 있지만 동시에 어디에도 없는 211가지의 고백을 전하며,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모두가 용기 내어 고백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 고백이 당신과 그 사람, 두 송이의 꽃을 피워 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저자

박철우

꽃이피면,봄의아름다움을흠모합니다.
벚나무옆에식탁을차려놓고,
맞은편에앉아그녀를생각합니다.

조금있으면비가온다는데
꽃잎이마저떨어지기전에
그녀가도착하길바라는중입니다.

그렇게봄을나누어먹고나면
또누군가의울림을듣기위해
발걸음을재촉합니다.

팟캐스트‘모티브브릿지’를진행하며
흩어져있던고민들을끌어모았습니다.
그러는동안책도두권펴냈습니다.

이번엔사랑입니다.

목차

Chapter1
너에게100m전
Chapter2
너에게60m전
Chapter3
너에게30m전
Chapter4
그대마음에편지왔습니다

출판사 서평

사랑이라는꽃,한송이가피었습니다
211편의연애편지
어쩐지우리는겹겹이쌓인시간의단단함을과신하며사는것만같다.오랜시간을함께한가족,몇년지기친구등등.연애도마찬가지이다.초반의설렘과조심스러움은잠시뿐,오랜시간연인과지내다보니매번애정을표현하는것도낯부끄럽다는이유로지나치곤한다.그래서작가의‘시범’이무척이나반갑게다가온다.막꽃망울을터뜨리는봄꽃을닮은듯순하고수줍게건네는고백의글들.화려하고진중한표현대신일상의언어로잔잔하고따뜻한마음을천천히내보이는작가의글속에서,짙게녹아있는애정의진하기를느낄수있을것이다.

올봄엔용기를내면좋겠습니다
당신의고백이더늦기전에
오래되었다는것말고는언뜻평범해보이는연애.하지만그안에서차곡차곡쌓여가는시간을통해작가는‘표현하는마음의중요성’에관해이야기하고싶어한다.부끄럽다며속으로감추고생각만하는말은혼자의것이다.그러나연애는두사람이손잡고걷는길처럼따뜻한온도여야한다.그렇게따뜻한온도를만들기위해필요한건,바로표현.이책을따라가며나의연애를되짚다보면,어느새작가가건네는예쁜말에매료되어다시한번사랑을고백하고싶어질지도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