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진 나루터에서 청라언덕까지 : 사청 순례길에 남겨진 역사와 문화

사문진 나루터에서 청라언덕까지 : 사청 순례길에 남겨진 역사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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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언더우드, 아펜젤러 선교사는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아담스 선교사나 아치볼드 플레처 선교사의 사역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언더우드와 아펜젤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역했지만 아담스와 아치볼드 플레처는 대구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선교 활동을 펼쳤다. 한국에 온 선교사들은 조선에 들어올 때 복음이 전 지역에 골고루 전해지게 하기 위해 지역별로 나누어 들어왔던 것이다. 대구 및 경북지역에는 선교사들이 의료 및 교육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고, 그들의 발자취가 교회, 학교, 병원에 남아 있다. 이 책은 사문진 나루터에서부터 청라 언덕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자리잡은 선교의 역사를 발굴하여 소개하고 있다.
저자

전재규,황봉환

저자:전재규

의학자이면서,1999년부터20여년간대구31운동과같은역사정립운동과각종문화사업재연행사등을이끌어왔다.특히계명대동산의료원의료선교박물관장으로재임하며대구3.1운동역사관을설립했고,대구3.1운동길고증,대구3.1운동재연행사를추진해왔으며,대구3.1운동정체성확립을위한책을발간했다.또한일언어문화연구소를개설하고독도문제,독립운동,3.1운동등수준급연구논문을발표했으며,중고등학생이읽을수있도록독립선언문을번역해국정교과서에싣는일에도매진하고있다.현재는계명대학교명예교수및대신대학교명예총장으로서각종사회공헌활동에헌신하고있다.



저자:황봉환

1981년총신대와84년총신대신대원을거쳐영국에버딘대학교와웨일즈대학교를졸업했다.95년명지대및관동대초빙교수로사역했고,2001년부터2003년까지총신신대원에서겸임교수로활동했다.이후2003년대신대학교신학과로부임한황교수는신학대학원장실천처장학생처장교무처장부총장등을역임하며15년간후학양성과학교발전에헌신했다.102회기에는총회목회매뉴얼집필위원으로도활동했고,지금까지울산대암교회(배광식목사)협동목사로사역하고있다.

목차


들어가면서
I장사문진나루터와대구기독교역사
II장청라언덕:복음전도와의료선교
1.복음전도와교회설립
1)대구에입성한아담스(JamesE.Adams,1895~1965)선교사가족
2)대구의첫교회와아담스의선교활동
2.의료선교를통한기독교유산들
1)의료선교사존슨(WoodbridgeO.Johnson)과제중원설립
2)아치볼드플레처(ArchibaldG.Fletcher)와선교업적
(1)플레처와동산기독병원
(2)플레처와대구애락원
3)하워드마펫(HowardF.Moffett)과선교업적
(1)하워드마펫과동산기독병원
(2)하워드마펫과대구애락원
(3)하워드마펫과의과대학설립
(4)하워드마펫과경주동산기독병원
III장복음전도:기독교교육의태동과교육선교의현장
1.교육선교와‘대남소학교’
2.교육선교와‘계성학교’
3.교육선교와‘신명여학교’
나가면서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대구및경북지역의기독교역사홍보와보존에헌신해온저자들이학술자료및실증자료를발굴,조사하여이번책이출간되었다.이책을들고이책에나오는기독교역사현장을직접여행해본다면읽기의기쁨이배가될것이다.

추천사

이번한국순례길대구지부출범에즈음하여대구경북순례길제2길인“사문진나루터에서청라언덕까지”란주제로대구기독교유적지들의역사적토대와그발전과정들을세밀하게연구한책을출간하게되어매우기쁘게생각하며,숨겨진역사의현장과그현장의사건들을글로담아낸저자들의노고에감사드립니다.기독교역사문화유적지는한갓지나가는스토리텔링으로꾸며낸것이아니라역사의현장들을생생하게전달하며,가꾸어보존하려는대구지부의노력에박수를보냅니다.이책을읽는모든이는기독교역사문화의현장들을보고들음으로기독교유산들을잘보존할뿐만아니라우리후손들에게귀중한유산으로물려주어야할것입니다.숨겨지고묻혀있는기독교역사문화유적들이세상에서더많이알려지고,많은순례자가방문하여그가치를인정하는현장이되기를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