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학 학과도감

일본대학 학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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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전 페이지 컬러 인쇄, 흥미로운 일러스트 삽입

일본 문부과학성의 2016년도 학교기본조사 학과계통 분류표에는 2,976개의 학과가 게재되어 있
습니다. 1877년 도쿄대학이 설립되었을 당시의 이학부는 총 8개 학과(수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생
물학과, 성학과, 공학과, 지질학과, 채광치금학과)에 불과했습니다. 그 후로 140여년 지난 2016년
현재 이학부계통은 165개 학과, 공학부계통은 899개 학과로 증가하였습니다.
학과 증가로 인해, 고등학생은 물론 진로지도교사, 교육관계자들조차 어느 학과에서 어떠한 공부
를 할 수 있는지 전부를 파악할 수는 없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학과 수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증가
할 전망입니다.
신구의 다양한 학과가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대학의 각 학과에서는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
것일까요? 학생들은 어떠한 대학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일까요? 또한 취업은 할 수 있는 것일까
요? 이러한 최근의 대학 정보는 앞으로 유학을 준비해야 할 한국의 중·고생들과 함께 학부모님 및
이미 대학을 졸업한 사회인들에게까지도 흥미 있는 점일 것입니다.
“대표적인 학과를 일러스트로 의인화하여 유익한 정보를 집약한 책을 발간한다면 많은 사람들에
게 좋은 길잡이가 되지 않을까요?”
그러한 발상을 시작으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대학 정보입니다.

예를 들면, 예전부터 어느 전통적인 학과의 경우 "○○학과는 취업이 잘 안돼, 어쩔 수가 없어" 라는
낡은 정보가 수험생들에게 만연한 이유때문에 학생 모집에서 고전하는 대학이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낡은 정보가 현재도 유포되는 일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한편, 대기업/우량 기업에 취업하기 유리한 학과임에도 불구하고,
그 기업 또는 업계의 지명도가 낮은 탓에 "○○학과는 취업이 잘 안돼요." 라는 오해를 사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대학교 팸플릿에는 공식 견해만 게재되기도 하기 때문에, 일반 독자는 그 정보가 얼마만큼 중요한지,
또는 중요하지 않은지는 판단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①대학, 기업, 학생 별로 취재한 최신 정보 정리
②졸업생들의 취업기업 평균 연봉 데이터에는 공표수치를 사용
③취업 기업의 지명도를 불문하고, 각 학과생들에게 인기 있는 기업을 우선으로 한다는 3가지의 내용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이 책에는 70학과+α가 등장합니다. 70명의 캐릭터와 데이터를 보면서
즐거운 대학생활을 기대하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저술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독자들의 인기 캐릭터는 누가 될 것인지 함께 찾아보는 재미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