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조선여인 사임당

그리운 조선여인 사임당

$15.00
Description
북평 마을 천재 소녀 신인선, 조선 화류 여인 신사임당. 시와 그림으로 일가를 이룬 여인‘사임당’. 『그리운 조선여인 사임당』은 조선시대 여인 사임당의 예술혼과 사랑을 재해석한 책이다. 사임당이 세상을 떠난 지 5백 년이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나 그녀의 시를 읽고 그림을 보면서 그녀의 흔적을 찾아가다가 보면 조선의 아름다운 여인을 오롯이 만날 수 있다.
저자

이수광

저자이수광은대한민국팩션의대가로불리는이수광(李秀光)은1954년충북제천에서태어났다.1983년〈중앙일보〉신춘문예에「바람이여넋이여」가당선되어문단에나왔다.제14회삼성문학상소설부문,미스터리클럽제2회독자상,제10회한국추리문학대상을수상했다.
이수광은오랫동안방대한자료를섭렵하고수많은인터뷰를하면서현대를사는우리에게필요한역사의지혜를책으로보여주는저술가로유명하다.우리나라에서팩션형역사서를최초로개척했다는평가를받는작가이다.특히추리소설과역사서를넘나드는자유로운글쓰기와상상력으로자신만의독특한대중역사서를창조해왔다.
단편작으로『바람이여넋이여』,『그밤은길었다』,『버섯구름』등다수가있고,장편작으로는『나는조선의국모다』,『유유한푸른하늘아』,『초원의제국』,『천년의향기』,『신의이제마』,『고려무인시대』,『춘추전국시대』,『신의편작』,『왕의여자개시』,『조선을뒤흔든16가지살인사건』,『조선을뒤흔든16가지연애사건』,『나는조선의의사다』,『공부에미친16인의조선선비들』,『조선명탐정정약용』,『조선을뒤흔든21가지재판사건』,『인수대비』,『조선여형사봉생』,『조선국왕이방원』,『정도전』등이있다.
저자는평소역사서외에도경제문제,특히부자에대해많은관심을갖고연구하고있으며그러한자신의관심을여러권의경제경영저서로풀어내며열정적으로집필을하고있다.장사로성공한사람들의생생한사례를통해현재장사를하고있는사람이나새롭게장사를시작하려는사람들이장사의의미와목적을되새기고성공하는장사를위한노하우를전하는『장사를잘하는법(돈버는장사의기술)』을펴낸바있으며『부자열전』,『선인들에게배우는상술』,『성공의본질』,『흥정의기술』,『한국최초의100세기업두산그룹거상박승직』,『부의얼굴신용』,『조선부자16인의이야기』등의경제경영관련서들을저술하기도했다.

목차

머리말

序온집안이화락했느냐

1.북평마을의천재소녀
2.하늘을찌르는대나무의기세
3.둘째아가씨베틀에올라갔는데
4.평생의반려자
5.은밀한약속깨끗한인연이기뻐라
6.기묘사화의피바람
7.임은성중의장부첩은한송이예쁜꽃
8.남자를기다리는여심
9.사랑이멀어질때
10.가고픈마음은오래도록꿈속에있네

후기

사임당약력

출판사 서평

천재화가사임당의예술혼과불꽃같은사랑!
그녀의흔적을찾아가다보면아름다운여인을오롯이만나게된다!


북평마을천재소녀신인선,조선여류화가신사임당.
신사임당은현모양처로널리알려져있는데실제로그행적이남아있지않다.후대에전하는시몇편과글씨그리고그림몇폭이전부인데,율곡이이를숭배하는우암송시열이현모양처로추앙하기시작하면서남편에게순종하고자식을잘키운여자로알려지게되었다.하지만,사임당은현모양처라기보다시인이며화가인예술가에더가깝다.글씨나그림이많이남아있지않지만당대는물론이고후대까지뒤흔들었다.

한예로,영조때의문신조구명趙龜命은사임당의그림을보고하늘이내린천재라고칭송했다.또어떤사람이말하기를“우리집에율곡선생의어머니가그린풀과벌레의그림한폭이있었는데,여름에뜨락에서햇볕을쪼이다가닭이쪼는바람에종이가마침내뚫어졌다”라고전하는등사임당의예술가적인면모를칭송하였다.더나아가사임당의맑은덕과훌륭한행실은지금도거론하는자들이규문의최고모범이된다고이야기한다.

그렇다면사임당은어떻게해서천재시인이자화가가되었을까?
사임당의아버지신명화는어린딸의재주를사랑하여몽유도원도를그린조선시대유명한화가인안견의그림을구해주어공부하게했다.다정다감한부모의영향으로사임당은일찍부터천재성을인정받았다.집안이부유하여마음껏공부를할수있었다.그러나그녀가살았던시대는여자가시를짓고그림을자유롭게그릴수있는시대가아니었다.사임당은학문과예술활동이제한되어있던시대에주옥같은작품들을남겨더욱빛이나는것이다.

사임당이세상을떠난지5백년이가까워지고있다.그러나그녀의시를읽고그림을보면서그녀의흔적을찾아가다가보면조선의아름다운여인을오롯이만날수있다.비록5백년이가까운세월이흘렀으나오죽헌에는그녀의부드러운웃음소리,그녀의치맛자락이끌리는소리가들리는것같았다.

그립다,조선여인.사임당

북평마을천재소녀신인선,조선여류화가신사임당
시와그림으로일가를이룬여인‘사임당’
조선시대여인사임당의예술혼과사랑을재해석하다


그리운조선여인,사임당.소설속5백년전으로추억여행을했다.강릉오죽헌과대관령,화석정,자운서원과서원과안에있는사임당의묘소를참배한일이있다.그곳에시와그림으로일가를이룬한여인이있었다.

사임당의일생은자세하게알려지지않았다.마흔여덟살을일기로생을마쳤다.그녀는평생을그리워하고사랑하던강릉에서너무멀리떨어진시가의선영두운리자운산기슭에묻혔다.훗날이이는어머니무덤아래자운서월을짓고후학을양성했다.

사임당이죽은뒤이이가퇴계이황과쌍벽을이루는대학자가되면서그의제자들이나후인들이이이를떠받들기위해현모양처의전형으로사임당을숭배했다.

그러나사임당은그들의숭배가아니더라도학문과예술적경지에서조선시대어떤여인못지않게뛰어났다.그림은당대에이미국중으뜸이라는평가를받았고,서체도독특한필체를개발했을정도로우아하면서도기품이있다.불과두편밖에남지않은그녀의시도탁월하다.

사임당의4남3녀중이름을남긴사람으로는이이,금기서화에뛰어나고시인으로명성이높은딸매창,그림으로유명한아들우등이있다.사임당의흔적은강릉오죽헌,파주율곡리등에오롯이남아있다.특히오죽헌에는조선여인의아름다운향기가그대로남아있다.당대를뒤흔들고현모양처로추앙받는사임당의발자취를따라가다보면사랑을그리워하고그녀의눈물과한숨이가뭄하게떠오른다.

한남자를사랑하고,한남자를그리워하고,한남자때문에눈물짓던조선여인사임당.

그리고신사임당은율곡이이를포함4남3녀의자제들에게항상온화하면서도엄숙한태도로,부모섬기는도리,형제간에우애하는도리,일을부지런히하는도리,남에게해를끼치지않는도리,친구사귀는도리,남편섬기는도리,시부모섬기는도리,자식기르는도리,손님대접하는도리,재물을아껴쓰는도리등주의깊게가르쳤다.

그뿐아니라자녀교육의목표를몸가짐에두면서도장차나라에충성하고큰일을할수있도록하기에힘썼다.이처럼신사임당의자녀교육은이론만가르친것이아니라이를그자녀들이실천에옮기기를아주돈독(敦篤)하게했다.

그리하여신사임당의자녀들이우리역사에서수기치인(修己治人)의도(道)를완수한사람이된것이고율곡이이의사상이남아있는것이다.

현모양처이자자유로운예술가의영혼을갖고있는조선여인사임당에게이책을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