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으로부터 학교를 구하라 (폭력과 갈등에서 존중과 해결로! 안전한 학교를 위한 따뜻한 솔루션)

학교폭력으로부터 학교를 구하라 (폭력과 갈등에서 존중과 해결로! 안전한 학교를 위한 따뜻한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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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학교폭력예방법 이대로 좋은가
2004년 1월 29일 법률 제7119호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정 15년…
우리의 학교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학교는 법정이 되고
교사는 행정가가 되고
학생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되고
학부모는 변호사가 되었다…
저자

왕건환

저자왕건환
서울경기고등학교국어교사
네이버카페[돌봄치유교실]카페지기,카카오톡단체방[전국생활부장포럼],[과목별/업무별/신규교사멘토링포럼]운영자로활동하고있다.『새내기선생님을위한교직생활안내서』등에참여했다.[돌봄치유교실]의운영진으로다년간수집한현장사례와해결방안을공유하면서중고등학교에서의적용가능성에관한부분을맡아서집필했다.

목차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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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수렁에빠진학교
01_학생과학부모의아픔
02_교사의신음
03_관점부터바꾸자

2부법대로해서더힘든학교폭력
01_학교로들어온법정
02_잘못된시작
03_지쳐가는교사,마비되는학교
04_기록의노예-과도한생활기록부기재
05_두려움이라는유령
06_부모의두려움_상처와비난
07_교사의두려움_책임과해결
08_학생의두려움_낙인과재발
09_두려움을넘어배움을향해

3부학교폭력,예방이최선이다
01_원칙으로돌아가자
02_학급단위실천프로그램
03_학교단위실천프로그램

4부학교폭력문제해결절차바로세우기
00_학교문제해결시스템
01_학생문제해결절차
02_교사문제해결절차
03_학교문제해결절차
04_교육청문제해결절차

5부학교폭력,다시시작해야할논의
01_학교폭력은원인인가,결과인가
02_폭탄돌리기,언제까지반복할것인가
03_이제교장이나서라
04_학교폭력예방법을교육적으로개정하라
05_부모,교사,학교의역할을제자리로
06_다시,아이들을바라보자
07_학교가먼저반성하자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만신창이가된학교안에두려움과공포가떠돈다
[학교폭력예방및대책에관한법률](학교폭력예방법)은시행령을포함해34회의개정이이루어졌다.일부개정13회,전부개정3회,타법개정17회에지자체에서도앞다투어조례를제정했다.학교폭력과관련된자치법규가129건만들어졌고행정재판은79건이진행되었으며헌재결정도1건이있었다.교육관련다른법률에비해학교폭력예방법관련분쟁이그만큼많다는것을알수있다.이제법시행이후강력한처벌위주의정책이드리운그림자를깊이돌아볼때다.우선학교폭력은사건그자체도힘들지만법률에따른처리과정에서발생하는고통이상당하다.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를열게하는규정과학교폭력가해사실을생활기록부에기록하도록강제하는규정등이학생과학부모,교사의관계를힘겹게만들고있다.법률상의사안처리과정은학교행정을마비시키고교사의교육활동을위축시킨다.이책은학교폭력예방법의성립과15년간의적용사례에서학생,학부모,교사가겪는고통을자세히들여다보고이에공감하는것으로논의를시작한다.
학교폭력을법으로잡기위해교육이희생되었다
현재의학교폭력대처방식은한마디로두려움과공포의일상화이다.피해를당한학생이나피해를입힌학생이나또다른피해와처벌을두려워한다.부모들은가해든피해든내자녀가정상적인학교생활이어려워질까봐두렵다.교사들또한마찬가지다.학교폭력이발생하여학생들이고통을당하고,자신역시학교폭력사안처리과정에서갖은민원과끝없는분쟁에시달리고자칫법규상의하자로인해징계받지않을까두려워한다.|본문중에서
학교폭력을예방하고자만든법이학교구성원들간의관계를삭막하게만들고있다.법의잣대로잘잘못을가려처벌을내리는일련의과정속에서모두가지쳐간다.학생이성장하는과정에서할수있는실수에대해자신의잘못을인정하고사과하며함께갈등을해결해나가는사회성체득과정은실종되었다.세상은학교폭력은학교에서일어난일이니학교가책임지라고한다.학교폭력에관계된사람들은모두각자의입장에서자신의처지를두려워만하고있다.그러나우리가진정걱정해야할것은이문제를교육적으로해결하지못하면그피해가학교는물론우리사회로고스란히돌아오게된다는사실이다.저자들은엄벌주의로일관해온학교폭력에대한관점부터바꾸어야한다고주장한다.
예전에는천재한명이수만명을먹여살린다고들했다.지금은위기학생한명을제대로돕지않으면우리사회에엄청난부담으로되돌아온다는것을생각할때다.영재한명은사회에기여하지않고이기적으로살수있지만,우리사회가제대로돌보지않은위기학생한명은많은사람들에게더큰악영향을미칠수있기에그한명을잘돌보는것이매우중요하다.
|본문중에서
학교폭력을둘러싼사회적관점의변화는학생의문제행동을질병으로볼것인가,신호로볼것인가에서시작해야한다.학생의문제행동을우리의미래를위협하는신호로인식하고사회전체가협력적으로풀어나가야하며그방식은교육적이어야한다는것이이책을쓴저자들의주장이다.우리사회는지금학교안팎에서일어나는폭력문제해결을둘러싸고선택의기로에놓여있다.
처벌을할것인가,교육을할것인가.
상처를치유할것인가,덮을것인가.
관계를단절시킬것인가,회복시킬것인가.

현장을경험한교육전문가5인의목소리
살아있는경험과집단지성으로학교폭력의해법을찾아나서다

학교폭력예방법이학교에미친부작용중하나가교사의역할왜곡이다.학생을교육해야할교사가법률행정가역할을떠맡으며온갖민원에시달리고일상적인교육활동에도제약을받고있다.하지만이런사회적제도적환경을탓하고만있을수도없다.학생의문제행동은언제나발생하며이를다루는방식과과정을통해교육이이루어지기때문이다.이런문제의식에동감한교사와부모교육전문가가모여현실적인대안을찾기위해힘과지혜를모은결과로한권의책이탄생했다.저자들은이책을통해냉철한현실인식을공유하며지금당장적용할수있는학교문제해결시스템10단계를제시하고장기적인안목에서의법개정과시스템변화를제안한다.이들은오늘도학교안팎의다양한목소리에귀를기울이며대화의장을열어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