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우 구술집

서상우 구술집

$30.00
Description
목천건축아카이브 한국현대건축의 기록 8권은 건축가 서상우의 이야기를 듣는다. 서상우는 보편적 기준에 따른 전문화의 방편으로 자신의 영역을 박물관 건축 프로그래밍으로 특화해나갔다. 전반기의 서상우가 종합적인 건축인, 보다 구체적으로는 설계와 교육을 양손에 나눠 쥔 건축과 교수의 한 시대상을 충실히 대변하고 있다면, 후반기의 서상우는 전반적으로 개방되고 팽창하는 건축 시장 속에서 자신의 영역을 특화해 전문 영역을 구축해나가는 전문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목천건축아카이브 한국현대건축의 기록 8권은 건축가 서상우의 이야기를 듣는다. 서상우는 보편적 기준에 따른 전문화의 방편으로 자신의 영역을 박물관 건축 프로그래밍으로 특화해나갔다. 전반기의 서상우가 종합적인 건축인, 보다 구체적으로는 설계와 교육을 양손에 나눠 쥔 건축과 교수의 한 시대상을 충실히 대변하고 있다면, 후반기의 서상우는 전반적으로 개방되고 팽창하는 건축 시장 속에서 자신의 영역을 특화해 전문 영역을 구축해나가는 전문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

서상우

건축가,교육자
국민대학교명예교수

1937년서울에서태어났다.1963년홍익대학교미술학부건축미술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박사학위를취득하였다.학부졸업후엄덕문건축연구소에입사하여<한국조폐공사>,<기업은행본점>등의프로젝트에참여하였고,동화건축연구소와합작으로<대왕코너>,<숭의여중고교체육관>등다수의프로젝트를설계하였다.
1964년홍익공업전문대학을시작으로중앙대학교,국민대학교에서여러후학을양성하였고,<독립기념관>,<전쟁기념관>,<국립현대미술관>,<국립중앙박물관>,<경기도박물관>등다수의뮤지엄건립자문위원을역임했다.그의저서로는『박물관·미술관건축총서』,『새로운뮤지엄건축』,『뮤지엄건축-도시속에박물관과미술관』등이있으며,한국건축가협회작품상과초평건축상,예총공로상,국민훈장녹조근정훈장등을수상하였다.
(사)한국박물관건축학회회장,국민대학교건축대학학장을역임하였으며,현재국민대학교건축대학명예교수이자사단법인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명예회장으로활동하고있다.

목차

살아있는역사,현대건축가구술집시리즈를시작하며
『서상우구술집』을펴내며

1유년기에서대학시절까지
2엄덕문건축연구소,동화건축및홍익공전과중앙대시절:건축가로서의활동
3국민대학교시절:교육자로서의활동
4뮤지엄관련계획
5<프레리하우스>
6구술집을마무리하며

작업스케치
약력
주요작품
수상경력
저서

출판사 서평

채록연구자전봉희의‘펴내는글’가운데
목천건축아카이브에의한건축가구술채록작업이시작한지벌써햇수로는8년이되었고,이번에출간하는서상우선생의구술채록집도호수로8호가된다.중간에4.3.그룹을대상으로한3호와원정수와지순부부건축가를상대로한5호가있어서대상으로한건축가의수는열을넘었으니이제적지않은시간과이력이쌓였다고볼수있다.그사이우리와비슷한구술채록작업이다른곳에서도진행되기도하고,국립현대미술관이나서울역사박물관같은기관에서건축가의작품과활동을다루는전시회가빈번히개최되기도하여,우리나라현대건축사를둘러싼환경이크게변하였음을실감한다.

서상우선생은여러가지면에서이전의대상자와차별성을갖는다.연배로는1937년생으로윤승중선생과동갑이지만,도중에전쟁과군입대등으로대학은1963년에졸업하게되니이제까지의구술대상자가운데가장늦다.또서상우선생은홍익대학에서수학한첫번째구술대상자가된다.홍익대학의건축미술과개설이1954년의일로서울대학에비해8년늦으니크게어색한일은아니지만앞으로좀더균형을잡아나갈필요가있다.그리고무엇보다도서상우선생은꾸준히많은건축설계작품을남겼지만,28살이라는이른나이에교육에투신하여평생을건축교육에헌신한건축교육가이자국립중앙박물관을비롯한주요박물관건립에주도적으로관여한박물관건축프로그램의전문가라는점에서차별성을갖는다.
서상우선생의전문가로서의활동은크게전반부와후반부로나눠볼수있는데,전반부는홍익공전과중앙대학,국민대학등에서설계를중심으로한건축교육에주력하면서동시에외부와협력하여활발한설계작업을하던시기이고,후반부는박물관을중심으로한문화시설에대한연구와저술,그리고학회활동에주력한시기로볼수있다.1988년에완성한현대의박물관건축에관한박사학위논문에서시작하여,그내용을보완하여1995년3권의박물관건축총서를발간하고,1997년에박물관건축학회를발족할때까지그의50대에해당하는10년간은그이행기로볼수있다.

개인적으로서상우선생의구술을준비하면서기대가컸던부분은그간진행하여온서울대학출신들에게서보지못하였던새로운시각이었다.하나의입방체에도여러면이있듯,같은시대를거쳐온사람들일지라도그각각의지나온행로에따라서로다른면을조망할수있으리라는기대때문이다.실제로서상우선생은홍익대학의초기건축교육에대하여,그리고1970년대와1980년대의건축대학들에서벌어진상황에대한구체적이고다양한경험을생생하게들려주었다.
특히김수근선생과의인연은깊어서,서상우선생이국민대학에자리를잡는계기가되었으며,국민대학의학풍을만들어가는데도협력이있었다.그러나선생이가장영향을많이받고또존경하는분은역시정인국선생이라고자술하고있다.정인국선생이야말로뛰어난설계작업을하면서도한국의근현대건축에대한중요한저작을남겼으며,또건축교육에뛰어난업적을남긴분이니만큼서상우선생의행적을견주어보는데빠지는부분이없다.구술작업을준비하고있던2016년가을서울역사박물관에서정인국탄생백주년을기리는전시겸심포지엄이열렸는데,이것을기획하는데도서상우선생이중심적역할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