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도시 로마의 3,000년 역사를 ‘약탈’이라는 키워드로 꿰어낸 책. 기원전 387년 갈리아족에서 1943년 나치까지, 로마의 운명을 결정지은 7번의 약탈과 패배가 로마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추적한다. 한편 약탈 이전 정상적인 삶이 펼쳐지던 도시 로마의 풍경과 문화를 실감 나게 묘사함으로써, 약탈과 전쟁을 넘어 로마의 전제적인 변화상을 보여준다. 당시 로마인이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집에서 살고, 어떻게 씻고, 무엇을 믿고, 어떤 취미와 성생활을 즐겼는지 그리고 로마의 건축물, 예술, 가족 구조와 종교, 성별 관념 등이 파노라마처럼 생생히 펼쳐진다.
로마, 약탈과 패배로 쓴 역사 : 갈리아에서 나치까지
$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