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날도 아닌 날 인생에서 술이 필요한 순간 | 죽을 때까지 연애하고 싶은 여자의 취중진담서

아무 날도 아닌 날 인생에서 술이 필요한 순간 | 죽을 때까지 연애하고 싶은 여자의 취중진담서

$13.86
Description
『아무 날도 아닌 날』은 실연, 연애, 섹스의 함정에 숱하게 빠졌다가 다시 기어 나오기를 반복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효와 남 탓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현재까지의 저자의 인생을 술과 안주로 축약한 에세이집이다. 이 책은 아직은 결혼하지 않은 비혼 여성들, 골드미스는커녕 다달이 월세를 걱정하며 살아가는 도시빈민 직장인들, 어쩐지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부유하는 여전히 아픈 늙은 청춘들, 애인이 없어서 고민, 있어도 걱정인 많은 이들을 대신해 이야기하는 ‘반도에 흔한’ 30대 싱글녀의 주정酒酊과도 같은 은밀한 속내다.
저자

최고운

저자최고운은술안주포토그래퍼.대학입학과동시에경제적으로도독립하여온갖아르바이트와직장을오가며내삶을책임지며살고있습니다.그렇게매일바쁘게살아오다가서른살이후급격히게을러진사람이?지만,언제나인생은금물,이라는생각만큼은변함이없습니다.두루두루여러일을거쳐곧마흔을앞두고있자니인간은누구나타인에게불편한존재라는확신은굳어졌으나,그럼에도불구하고고립되지않고함께살아가는방법을익혀야한다고여깁니다.
언젠가북유럽오뎅바의마담이되고싶다는꿈이있습니다만,일단은맛있는걸먹으면술이생각나고,개와남자와일기쓰기를좋아합니다.
http://Instagram.com/toxicalice

목차

목차
서문
1/연애권장酒
두물머리에서|주먹밥과맥주
미신이아닌관계|톰얌쿵과싱하맥주
연애를부르는관계설정의기본|닭강정과산미구엘
돌싱의아픔,혹은안심|돈코츠야키소바와진저하?이볼
관계의‘색’을넘어‘계’로|돈코츠라멘과산토리프리미엄몰츠
관계의노젓기|게살크로켓과창맥주
발라드는남자의장르|족발,순대와참이슬
예쁨에관하여|홍콩스파이시크랩,꽃빵과이과두주
연애하게했던이유로헤어지는연애|모듬꼬치와참이슬
‘사연팔이’는횟집에서|방어회와한라산소주
김경미와전혜린|치즈케이크와뱅쇼
ㅚ로운게ㅚ로운거지|콜라와잭다니엘
2/감정발화酒
그는두괄식나는미괄식|제주전복,고등어구이와한라산소주
광화문안개꽃|기본안주와병맥주,양주
아무날도아닌날|깔루아밀크
사람들은즐겁다|곰장어구이,조개탕과처음처럼
초라함|일식곱창볶음과월계관사케
물고기|시메사바와화요
살몬핑크마가리타|화이타와마가리타
조로하는기분|고르곤졸라피자와에딩거
기묘한오후의한강|마늘치킨과생맥주
도시의눈|오뎅탕과좋은데이소주
사랑초가속아서피던방|양꼬치와칭다오맥주
모난돌|닭도리탕과참이슬
3/일상편린酒
나는어떻게비키니라인제모를망쳤나|살라미와앱솔루트보드카
그것은외탁|삼겹살과처음처럼
청담슈퍼둘째딸|오징어버터구이와산미구엘
이무기의운명|가리비구이와예거밤
처녀들의저녁식사|돼지껍데기와소맥
아름다운찡그림|글렌피딕
중3수학|평양냉면과두꺼비소주
하고싶니?|돼지갈비와백세주
그냥하면안될까|종로포장마차떡볶이와국산캔맥주
PMS가억울한서른의여자|옛날빈대떡과장수생막걸리
4/기억상실酒
짝퉁블라우스|소고기타다키와호세쿠엘보
나의아름다운정원|간장새우장과모히토하이볼
여우의달콤한포도|초콜릿과레드와인
죽음|짜장면과대나무죽통주
실패의날들|순댓국과처음처럼
살기위한자살|미니족발과서울막걸리
비겁하게살아남기|대게찜과샴페인
반짝반짝빛나는반지하의자영업자|고노와다와고구마소주
두루미처럼꿈뻑꿈뻑|곱창전골과기린츄하이
하지만,어른이니까|대구탕과오크젠소주
우리는모두아름다운잉여에요|교자만두와아사히캔맥주
나는걸레,나는행주|감자튀김과에딩거생맥주
노란리본
감사의글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망가지고깨지고아파도사랑하는
탐주가싱글녀의주색일기!
이책은실직,실연,연애,섹스의함정에숱하게빠졌다가다시기어나오기를반복하며,그럼에도불구하고불효와남탓을게을리하지?않았던현재까지의제인생을술과안주로축약한것입니다.
흔히에세이에서기대할지모르는삶에대한가르침이나교훈혹은일말의깨달음이나감동은
가당치도않고요,언제까지고내마음대로살기위해고군분투해온저의‘에로하고싶지만코믹한날들’의기록쯤으로여겨주세요.
나와남을비교하는고통에는무디지만단지어제보다는...
망가지고깨지고아파도사랑하는
탐주가싱글녀의주색일기!
이책은실직,실연,연애,섹스의함정에숱하게빠졌다가다시기어나오기를반복하며,그럼에도불구하고불효와남탓을게을리하지않았던현재까지의제인생을술과안주로축약한것입니다.
흔히에세이에서기대할지모르는삶에대한가르침이나교훈혹은일말의깨달음이나감동은
가당치도않고요,언제까지고내마음대로살기위해고군분투해온저의‘에로하고싶지만코믹한날들’의기록쯤으로여겨주세요.
나와남을비교하는고통에는무디지만단지어제보다는괜찮은사람이되고싶다는마음하나로,성공도실패도아닌그냥이렇게소처럼묵묵히가는인생도있답니다.그러니실패하고미끄러지는장면들에서속마음을죄다끄집어내놓고창피한줄도모르다가,이내대책없이뻔뻔해지는저를보고‘역시인생은대단하지않아도안심이야’하며,같이술한잔하는기분이든다면좋겠습니다.
-서문중에서
영화감독변영주,기생충학박사서민,방송작가한상운의강력추천!
“당신이접할이책은‘최고운의2015년규방문학’인지도모르겠다.”-변영주,《화차》감독
“이책은SNS에서수많은마니아를거느린최고운이세상을향해건네는솔직한이야기로가득하다.글한편이끝날때마다등장하는술과안주의환상적인조합은이책의또다른매력이다.”-서민,기생충학박사
“술안주포토그래퍼최고운의색욕을돋우는사진과감히‘마리아주’라부를수있는술과안주의조합은덤.언젠가돌아올삼십대가궁금한사람,이미지나간삼십대를곱씹어볼사람,모두에게권한다.”-한상운,KBS《스파이》작가
편의점캔맥주를단번에목구멍에구겨넣어도
해소되지않는갈증을안고사는
이땅의고된'늙은여자청춘'들에게
북유럽에오뎅바를차리고그곳의마담이되는것이꿈이라는,서른보다는마흔에가까운나이의저자는‘내멋대로살기위해고군분투해온사람’이라고자평한다.평범한듯범상치않고,평균에서저만치물러난자신의삶을당당히대면하고긍정한다.그렇게되기까지,누구에게도뒤지지않을숱한실패와좌절을맛보며상처에딱지가앉고새살이올라오기까지,울고웃고소리치고욕하고분노하면서인생에영지지않으려고,어제보다는더나은사람이되려고노력한다.
이책은아직은결혼하지않은비혼여성들,골드미스는커녕다달이월세를걱정하며살아가는도시빈민직장인들,어쩐지삶에만족하지못하고부유하는여전히아픈늙은청춘들,애인이없어서고민,있어도걱정인많은이들을대신해이야기하는‘반도에흔한’30대싱글녀의주정酒酊과도같은은밀한속내다.
혼자서도술잘마시는나이가된여자의
음주편력일지
캔맥주한두개쯤은음주로치지도않는여자.서른이훌쩍넘은나이에친모가거상김만덕이었으면,하고말하는뻔뻔한여자.그렇지만애인앞에서화장실가는일은그앞에서울음을터트릴만큼부끄러운여자.
여기,너무나평범해서‘평범’이라는카테고리에분류하기도민망한,그러나조금만들여다보면절대로평범하지않은여자가있다.삼십몇해를살아넘기고,이제는제법인생의쓰고맵고달고짠감정두루두루맛본우리시대흔히볼수있는싱글녀.그녀가이땅에서서른을무사히넘기고마흔을바라며살아온평범하지만비범한삶에대해,연애와사랑에대해,술과안주를빌미로독자에게말을건다.
이책은고군분투하며살지만대체로나쁘고어쩌다가끔좋을뿐인인생에지치고,바닥을치며끝없이나락으로떨어지게만드는세상에우울하고,그렇지만나아지겠지라는희망을놓지않는스스로가가엾기도한,그래서행복하지도않으면서불행하다고말하기는싫은‘보통의여성들’에게보내는작가의건배사와도같다.

?추천사
어설픈지식으로아는체하는남자에게“네이버지식인같은새끼”라고욕하고,“하고싶을때하고싶다고말하는”남자가좋다고말하는여자.이책은‘앨리스’라는필명으로SNS에서수많은마니아를거느린최고운이세상을향해건네는솔직한이야기로가득하다.오징어버터구이와산미구엘,방어회와한라산소주등글한편이끝날때마다등장하는술과안주의환상적인조합은이책의또다른매력이다.
-서민기생충학박사,『서민의기생충열전』저자
유니텔‘영퀴방’의그소녀는세상밖에서먹고마시고진상을떨고,혹은누군가의진상을업보인양받아내고,찐득한사랑이애초에그렇듯서로의문신같은삶의생채기를혀로핥기도,소금을뿌리기도하며성장해갔다.그녀는그성장의시간안에서기록과성찰의장치로블로그와SNS를사임당의바늘처럼곁에두었으니,당신이접할이책은‘최고운의2015년규방문학’인지도모르겠다.여성이가장꽃처럼피어난다는마흔을향해질주하는최고운의이글들은다양한인생의함정에서겨우빠져나와몇번웃곤다시새로운함정을향해건들거리며걸어가는그녀의기억에서배운지혜로가득하다.그래서더유쾌한책이다.
-변영주영화《화차》감독
언젠가는멋진책을쓸거라믿어의심치않았던최고운의첫책이나왔다.그녀답게솔직하고친절하면서도,매정하고비밀스러운글이가득하다.낄낄대며읽다보면어느새‘현자타임’이온것처럼숙연해진다.술안주포토그래퍼최고운의색욕을돋우는사진과감히‘마리아주’라부를수있는술과안주의조합은덤.언젠가돌아올삼십대가궁금한사람,이미지나간삼십대를곱씹어볼사람,모두에게권한다.
-한상운KBS금요드라마《스파이》작가
우리에겐앨리스로더유명한,‘글빨말빨술빨’센이언니가드디어책을냈단다.에로하고싶지만코믹한연애담만담긴책일거라생각했다면오산.이책엔‘어쩐지애매한’비혼의자유와도시생활자의녹록지않은세상살이,그리고‘노란리본의시대’를살아가는삼십대여성의자화상이‘짬짜면’처럼담겨있다.그리고빠질수없는술!‘레알’도시술꾼처녀가들려주는이야기가광어처럼차지고,소주처럼달다.
-정지연홍대앞동네잡지《스트리트H》편집장
때로는낄낄대면서,때로는화끈대는내볼을만지작거리며결국끝까지다읽었다.자기자신의욕망에최대한솔직해질것.나같은천성적‘샤이가이’는결코이루지못할대업(?)을그녀는이책을통해당당하게실천한다.아,발설의쾌감이란이러한것인가.한마디로,재.밌.다.
-배순탁《배철수의음악캠프》작가,음악평론가,『청춘을달리다』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