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논술 논문 전집 2: 논술 편 (하나: 우리말과 글에 대하여 | 한글이 목숨)

문학 논술 논문 전집 2: 논술 편 (하나: 우리말과 글에 대하여 | 한글이 목숨)

$35.00
Description
국어를 지켜 독립의 초석을 세운
외솔의 논술 모음집, 첫 번째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의 문학·논술·논문 모음집 제2권.
외솔 최현배는 우리말·글 연구에 업적을 남긴 큰 학자이자 나라와 겨레 사랑에 평생을 바친 애국자이다. 그러나 지나간 세월만큼, 우리는 외솔의 가르침과 정신을 잊고 산다. 그래서 외솔회는 우리말과 글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고자 외솔의 글을 모아 책으로 펴내었다.
제2권은 논술 가운데 ‘우리말 우리글’에 대해 다룬 글을 모아 담았다. 글쓴 이의 생각과 가르침에 흠집이 되지 않도록, 가급적 원래 실려 있던 신문이나 잡지, 책 등에 있던 글의 원래 모습을 살려 옮겼다.
이번 전집의 펴냄을 계기로 하여, 많은 사람들이 외솔에 대하여 알게 되고, 나라와 겨레와 우리말·글에 대해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
저자

외솔회

엮고옮긴이_외솔회(회장:성낙수)

목차

외솔최현배의‘문학·논술·논문전집’을내면서

갈바씨기의세움
글월과월점
나의주장하는우리말의말본의기준
되살리는말
바른말고운말쓰기
세종대왕의이상과한글
순우리말말본용어의발달의경위
영어의“She”는“그미”로
우리글을바로잡아씨자
우리한글의世界(세계)文子上(문자상)地位(지위)
우리말과글에對(대)하야
인사하는말
인사말씨를다듬자
전신타자기와한글풀어쓰기
조선문자사
조선문학과조선어
조선말과흐린소리(濁音(탁음))
조선말본강의
조선문자(朝鮮文字)‘정음’(正音)또는‘언문’(諺文)
조선사람은조선말을얼마나아는가?
주시경의한글학설
중등조선말본길잡이(1)
중등조선말본길잡이(2)
중등조선말본길잡이(3)
중등조선말본길잡이(4)
중등조선말본길잡이(5)
중등조선말본길잡이(6)
중등조선말본길잡이(7)
‘텔레타이프’풀어쓰기문제
토씨(助詞(조사))의品詞的(품사적)單位性(단위성)에對(대)하야
토씨(助詞(조사))의品詞的(품사적)單位性(단위성)에對(대)하야(二(이))
풀이씨(用言)의줄기잡기(語幹決定)에관한문제
한글難解(난해)의心理分析(심리분석)
한글맞춤법통일안해설
한글맞춤법은과연어려운가
한글풀어씨기의뜻과글자
한글의차례잡기에관하여
홀소리고룸(母音調和)
홀소리(母音)와닿소리(子音)의뜻
훈민정음의홀소리체계
訓民正音(훈민정음)의글자의모양과벌림에對(대)하여

붙이는자료_외솔의해적이와주요저서

출판사 서평

외솔의사상이고스란히담긴논술을
한데모아되새기다
제2,3권은외솔이남긴글가운데논설문과설명문등을묶은것이다.그가운데이번2권은‘우리말우리글’에대해다룬글을모아담았다.
먼저나온“외솔최현배전집”이저서중심으로엮어진것과달리이번책은“한글”“자유”“연세춘추”“현대문학”등잡지나문집혹은신문에실린다양한글을모아낸것이다.우리말과우리글에대한글을묶었다고하지만그안에서도자음·모음,낱말,문장부호,장·단음,외래어순화,한글의기계화등다양한방면의이야기가담겨풍부한자료를만들어냈다.
영인방식이아니라읽기쉽도록글자를컴퓨터로조판하였는데,가급적원문에충실하게글자를옮겼다.다만당시의편집혹은인쇄상의문제로생긴잘못은고쳐넣고,‘한글맞춤법통일안’이나오기전에쓴글의띄어쓰기는읽는이의이해를돕고자될수있는한지금의맞춤법을따랐다.우리말을사랑했던외솔이지만,당시시대적상황상한자가포함되어있기도한데우리말없이단독으로적힌한자는가능한음을달아읽기쉽게하였다.

“말과글은곧겨레의정신이자문화의터전”
평생을바친외솔의국어사랑
외솔최현배는우리말과글을지키고보급하고연구하는데생애를바쳤다.외솔에게‘나라사랑’은우리말과우리글을지키는일이었다.말과글에는겨레의정신이담겨있고곧거기에서문화가자라나기때문이다.그래서그의글에는우리말과글을사랑하는마음이가득하다.
평생에걸친국어사랑의계기는,관립한성고등학교재학때‘조선어강습원’에서스승주시경의강의를들으면서찾아온것같다.나아갈길을결정하게해준스승이었기에스승에대한애정은남달랐을것이고그마음이글곳곳에서잘드러난다.
학창시절에는공부에매진하며관비유학을다녀오기도했고학자로서의기틀을갖추어나갔으며유학중민족계몽의필요성을깨닫고교육자의길에들어서기도했다.
귀국후,연희전문학교와이화여자전문학교의교수를겸직하다가흥업구락부사건으로연희전문학교에서강제로쫓겨난다.그런데이렇게실직해있는중에도오히려학문에더욱정진하여우리말·글연구수준을한층끌어올린다.그리고1942년에는‘조선어학회사건’으로검거되어,해방이될때까지옥고를치러야했다.이러한노력으로일제의국권침탈속에서도,우리는한국가로서의위신을살리고,우리언어의말본체제를만드는데성공할수있었던것이다.해방후에는조선어학회상무이사,미군정청문교부편수국장,한글학회이사장을지내고이후에도연희대학교문과대학장과부총장,한글기계화연구소소장,세종대왕기념사업회회장등을역임한다.이렇게외솔은우리말·글연구와교육활동에평생을다바쳤는데,그가쓴문장하나하나마다나라를걱정하는마음과우리말에대한사랑이절절하게느껴진다.

외솔의글을통해그의정신과사상을되새겨
우리말과글이존재함에고마움을느끼고
후세까지지켜나갈수있기를
이처럼외솔최현배는우리말·글의연구에큰업적을남긴큰학자이자,나라와겨레의사랑에모든삶을바친애국자이다.그러나지나간세월만큼요즘의우리는외솔의가르침과정신을잊고산다.우리는한글이세계적으로우수한문자라며때때로으쓱한기분에빠지고는하는데,정작이위대한유산을지켜내려는노력은별로하지않는다.우리말과글이천대받고훼손되는것은어제오늘의일은아니지만,한국어가사라질지도모른다는극단적인우려까지나오는요즘이다.외솔같은선각자가왜그토록평생을우리말과글을지키는데헌신하였는지돌이켜생각해야할시점이아닌가싶다.
이런상황에외솔회가외솔의정신을기리고자이번책을출간하는것은역사적으로도큰의미를남긴다.이번전집의펴냄을계기로하여,많은사람들이외솔에대하여알게되고,나라와겨레와우리말·글을더욱사랑하는마음을가지게되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