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김안나 시집)

나는 (김안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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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김안나 시집 『나는』. 크게 4부로 나뉘어진 이 시집은 1부 길이 되어 가는 길, 2부 벚꽃, 3부 말씀의 길, 4부 벽 으로 구성되어 있다. '길이 되어 가는 길', '행복 담그기', '누에섬에서', '사랑합니다', '비여, 사랑이여', '그러자구요', '그리움 한가운데' 등 주옥같은 시편을 수록했다.
저자

김안나

저자김안나는충남서산출생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이사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용인지부부지부장
계간「문파문학」총무
창시문학회사무국장역임
시계문학회회원
문학의집서울회원


저서
시집「물비늘이유리창에박힌다」
「그대입술로피어난꽃」
「듣고있나요」
「나는」

목차

시인의말
해설지연희시인,수필가

1부길이되어가는길
길이되어가는길
행복담그기
누에섬에서
사랑합니다
비여,사랑이여
그러자구요
그리움한가운데
초롱꽃
사랑했기에
이연
알때까지
고로쇠나무
그것은
관계
나만남겨놓고
기다림
당단풍

2부벚꽃
벚꽃
신종언어
조금만,더
듣거라
꽃이사라진다음
해킹
자국
무법지대
갱년기
살살이꽃
시간이짧은데
기원
가다보면
곶감
폼페이에서
어려운일
어름사니

3부말씀의길
말씀의길
입의기도
귀의고백성사
빛오라기
아무렴
난제(難題)
생명
덩더쿵덩더쿵
낙엽
맨발로갔다
가을소리
벗어나기
나를수선하다
버스정류장에서
가슴따스해지는날
만발
꽃들의수다
조금씩가자

4부벽

동백꽃지던날
하얀꿈
귀웅젖
새야
나는
몸이말을한다
행운목꽃
기막힌일
손끝으로차린식탁
무지(無知)
세월에장사없다더니

소복(素服)꽃
추모제풍등날리며
일탈
다름

출판사 서평

미지의길위를걷는순응의아름다움

지연희(시인,수필가)

「나는」이라는자신을향한지시적호칭으로관심을집중시키게하는이언어는한여류중견시인이스스로의문학과삶을총체적으로점검하게하는깊은의도가있다.김시인의외형적삶이나내면의문학을돌아보게하는시기적절한시도가아닌가싶다.현실에충실한,그러면서도내면을가꿀줄아는사람의시문학세상과조우하며단단한사람의성장과문학의성장을이시집은확인하게한다.바람이있다면이새로운길가주변에아름다운꽃향기가만연하는부단한노력을경주해주는일이다.본래건실한사람이어서명증한새소리도들릴테지만,‘나는’이라는이길의튼실한주인이되기를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