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소! 보이는 것은 (임정남 시집)

비로소! 보이는 것은 (임정남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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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남다른 마음의 여유와 생각으로 창조적 언어의 집을 짓는 임정남 시인의 첫 시집『비로소! 보이는 것은』. 순수의 빛을 뛰어넘는 성숙한 언술로 새로운 시세계의 경지에 진입한 시들이 수록된 이 시집은 총 5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84편의 시들을 담아냈다. 평상시 평범한 일상 속에서 시인은 호흡하지만 시의 세상에 진입하면 끝없는 상상과 감성으로 별개의 세상을 구축하는 시인의 시들을 만나보자.
저자

임정남

저자임정남은경북영주출생
안동교대졸,교사역임
시부분신인상당선등단
국제펜클럽회원
한국문인협회위원
문파문학회상임운영이사
문인협회용인지부회원
시계문학회회장역임
제2회시계문학상수상

저서
시집『비로소!보이는것은』,『낮달』
공저『너의모양그대로꽃피어라』,『가을햇살폭포처럼쏟아지는데』외다수

목차

제1부바람
봄편지!
내안에봄은있다
찾아오는봄
올해도봄이
입춘이지나도
꽃잎
봄날
봄이여!
찬란한봄날
목련꽃피는나무아래
봄은아프다
봄은흘러가고
저무는봄날에
장미
청매화
연둣빛바람
부채

제2부파피리
파피리불며
한여름
둥둥떠있는여름
여름날
무더위
비로소!보이는것은
비온뒤
긴-그림자
낙엽이말하는
이른가을아침에
모과
잠들지않는나의가을
가을날의향기
바람소리
은행나무
이가을
나!여자

제3부고요
산국화
억새꽃되어
가을문턱에서서
가을은아리다
가을마음
가을마음2
가을이저물고
겨울나그네
겨울밤2
겨울산바람아
겨울산사
겨울나무
고요가찾아오는시절
기우는석양에
설앞두고
겨울어느날
골목길을걷다보면

제4부목소리
달무리
그대로머물러있었으면
오래된손
설익은목소리
추억이반짝일때
그리운그곳
달빛친구
늘푸른나무
녹차는이야기꾼
오래된책들
제삿날이다가오면
꽃망울
나이
깡보리밥같은웃음흘리며
구름을건너는마음2

들불처럼번져나가는

제5부푸른달빛
그냥거기서서

잠시!
저구름흘러가고
청춘이여
굴레
둘레길
곤궁한입
두메산골에서
달리다서면
노을빛노을
아직도,밤인가봐!
뜨락꽃마당
푸른달빛을쳐다보며
마음밖에서서
머무는이야기들

출판사 서평

가을의문턱에나부끼는계절의명패

지연희(시인,수필가)
시인은평상시평범한일상속에서호흡하지만詩의세상에진입하면끝없는상상과감성으로별개의세상을구축하게된다.남다른마음의여유와생각으로창조적언어의집을짓는임정남시는첫시집에서보여준순수의빛을뛰어넘는성숙한언술로새로운시세계의경지에진입하였다고믿는다.5부로나누어진총84편의시들모두각기지니고있는색채로영롱한숨을쉬고있어다채롭다.미처거론하지못한시들중에는시「잠시」「굴레」「마음밭에서서」「틈」「곤궁한입」등좋은시가많아독자의시선가까이접하지않을까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