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늘 떠납니다. 좋을 때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홀로 그리고 함께…. 그리하여 우리는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행복을 느끼기도 하고, 이름 없는 풍경에 마음을 빼앗기기도 하며, 여행길에서 자신도 모르게 종종 치유받기도 합니다. 여기 기행수필 마흔네 편 제각각의 여행길에서 우리는 아름다운 풍광을 만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깊은 곳의 자신과 조우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낯선 길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다.’ 라는 어느 대만 작가의 말에 적극 공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월간문학』 출신 수필작가들의 마흔네 갈래 여행길 ‘쉼 - 여행, 쉼표와 느낌표 사이’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당신은 필자와 오롯이 동행하는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홀로 그리고 함께’ 여행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 대표에세이문학회 회장 김현희
쉼 (여행, 쉼표와 느낌표 사이)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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