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그는 (전옥수 시집)

나에게 그는 (전옥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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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전옥수 시인의 사색과 명상은 삶의 많은 경험들에 닿아있다. 생명활동을 하면서 빚어지는 숱한 경험들이 형상화되면서 하나 하나 독립된 공간을 형성하고 그 공간에 작은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 세계 속에서 시인 자신만의 독특한 언어들이 서로 충돌하고 분쟁하면서도 오묘한 화해와 조화를 이룬다. 때로는 이질적인 사물들을 결합시키기도 하고 때로는 내면 풍경을 묘사하기도 하면서 전 시인이 바라보고 있는 이상의 고지를 지향하여 걸음을 옮겨 놓는다. 이 걸음은 느리게 혹은 빠르게 또는 절룩거리기도 하고 때로는 안정된 포즈를 취하기도 한다. 이 시집 속에 전 시인 삶의 우여곡절이 굽이굽이 넘어가고 있다(문효치 시인,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저자

전옥수

저자전옥수는부산에서태어났다.『문파문학』시부문에당선되어2008년에등단하였다.동남문학회회장을역임하였고현재계간『문파』편집위원으로활동하고있다.저서로공저『풍경같은사람』,『2017문파대표시선55』등이있으며,제10회동남문학상을수상하였다.
2017년에첫시집『나에게그는』을상재한다.

저서
시집『나에게그는』
공저『풍경같은사람』『2017문파대표시선55』등다수

목차

시인의말
작품해설|지연희|맑은시혼으로덖은결실

제1부봄,분홍
목선한척
아버지의봄
감자

뒷담화
침묵
분홍언니
팔빙수

고착화
붉은밤
오십견
에어컨실외기
봄앓이
색바랜장미
겨울,그지루함에대하여

제2부시집,유혹
쑥국
교집합
낡은시집
십이월의손익계산서
고독을용서하다
울언니
녹슨사랑
마네킹
난산
천진한꿈
별하나,바람한줌
결핍
부조리
네모속의계절
유혹
갑질

제3부끈,매듭
질긴끈하나
종이컵
스마트폰
환기
방전
상처
풍선
도시락우주
즐겨찾기
죽을쑤다
쓴알약녹아내린다
둔내요양원
당신의두발
매듭은없다
엄마의가슴에는
분신
가을愛

제4부그녀,가을
거울효과
무거운짐진자
멸치
그녀의갤러리
노인과바다
기다리면올까?
자욱한세상
열도의허기는강도9.0
305호할아버지
기러기아빠

찬바람이찍고간마침표
흐림
편가르기
푸른여정
가출
내가을

제5부나비,기도
갈잎
발레리나
늦가을의단상
사월유감
그럼에도불구하고봄은왔다
모순
라면을끓이다가
내가졌다
나비날다
매생이국밥
寒波
기도
나에게그는
당신앞에서
고백
소명
D-DAY100일

출판사 서평

오늘비로소첫시집을상재하는전옥수시인의시집『나에게그는』은특별한생명력으로존재하게된다.혼신을다한마음밭으로일군저력의소산이다.모든의미들은노력한만큼의성과를보여준다.빛나는시어로빚은편편의시들에는시인의순연한시정신이깃든삶의의미들이숨쉬고있어기대하게한다.시인에게시집출간의의미는에베레스트산맥의준령하나를등정하는일과다르지않다.혹자는산모가새생명을분만하는일에비견하기도하지만전옥수시인은오늘세상속에존재하는크고작은생명의가치를특유의음률로짚어내고있다.
-지연희|시인,수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