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따뜻한 감성으로 바라본 세상과의 만남이 이야기문학으로 펼쳐지고 있는 이 수필집의 색채는 맑은 영혼으로 채색한 ‘기억 속 내 삶 짚어보기’ 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다소는 힘찬 발걸음으로 삶의 의미를 설계하고 있지만, 황혼의 아름다움이 남은 삶의 빛깔이었으면 기원하고 있다. 제옥 수필가의 문학은 진지한 언어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한 편 한 편의 이야기를 짚어가며 한 권 분량의 삶의 편린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쓰는 이의 묵언수행이며 읽는 이의 조용한 깨우침의 길이 아니겠는가 싶다. 조용한 걸음은 시냇물 위에 반짝이는 햇살처럼 순연한 아름다움이 있다. 따뜻하고 맑은 영혼의 빛깔로 숨 쉬는 언어의 바탕은 그 사람의 마음 밭으로 경작하여 수확한 결실이다. 제옥 수필의 문체가 이에 머물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지연희 시인, 수필가).
따뜻한 솜씨 (제옥 수필집)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