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의 소묘 (채재현 시집)

어느 날의 소묘 (채재현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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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는 한 호흡의 꽃향기처럼 오래 독자의 가슴에 머물 수 있어야 한다. 단 한마디의 언어일지라도 신선한 생명력으로 감성을 흔드는 충격이어야 한다. 채재현의 시는 그와 같은 언어의 미학美學을 향한 고뇌의 몸짓이 돋보인다. 마치 풍경화 한 폭을 그려내는 듯한 채재현 언어의 질서, 눈부시도록 하얀 생명의 신비경을 시인의 심경으로 풀어내어 독자를 초대하고 있다. 시는 수만 겹 장인의 영혼으로 의미를 감싸는 진중한 백자 달 항아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순백의 순수, 어디 하나 기울어짐 없는 둥근 만월의 형상, 단아한 품격의 한 사람이 숨 쉬고 있다.
- 지연희 | 시인, 수필가
저자

채재현

서산출생
『문파문학』시부문신인상당선등단
『한국문인협회』회원
『문파』문인협회회원
『호수문학회』회원

저서
시집『어느날의소묘』
공저『열한개의페르소나』,『문파대표시선』등다수

목차

시인의말

제1부어느生
눈물
꽃물안고
비빔밥
삼월의속삭임
아름다운정원
이상한병마
가을이오나보다
가을길목
가을을타고있다
입동
정염
연모1
보물섬에가다
어느生

제2부햇살의잔상
들꽃
가을꽃지다
하얀밤1
꽃방석
어느햇살의영전에
햇살의잔상
어느날의소묘
독거
바다에서
추억1
소란
애동지
폭포
염원

제3부톱니바퀴
설렘
여정
연모2
찢어진사랑
나쁜가시나
생인손
사랑의이동
분홍향기
활활불타고싶다
사연이그렇다
슬픈오월
톱니바퀴의세월
봄비


제4부하얀밤
험준한산그래
호수1
농부
어찌하여
하루가길다
겨울답다
빈집
봄의노래
바람
하얀밤2
아픔
안개
가랑비에옷이젖듯이
도시락

제5부4월의노래
4월의노래
사월아침
마당에선
삼월의변덕
들꽃의세월
이가을에

가을
그날
버린마음
봄소식
그많던날들
내품에온작은기쁨
그래도너는내동생

작품해설|지연희|언어의미학美學을향한고뇌의몸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