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어둔 그리움 (김좌영 시집)

묻어둔 그리움 (김좌영 시집)

$10.00
Description
오늘 첫 시집 『그땐 몰랐네』 출간 이후 8년 만에 상재하는 김좌영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묻어둔 그리움』은 간곡한 사랑의 그리움이 묻어난다. ‘무엇인가 말하지 않으면 안 될 어떤 것’들에 대한 실토이며 고백이다. 전하지 못하고 감추어진 ‘무엇’에 대한 토로이어서 애처롭고 쓸쓸하다. 시집 85편 중 여러 편의 시들이 총체적 의도로 짊어지고 있는 애달픈 이 곡조는 시간의 뒤안길에 돌아가 뒤척이는 간절한 갈망이다. 첫 시집으로 언급했던 ‘시인의 체험이며 상상의 그늘이 빚어 놓은 자연한 몸짓’이 시인의 영혼의 그림자로 찬연히 스며서 별빛처럼 빛나는 생명으로 아름다운 세계를 구축해내고 있는 것이다. 이는 하늘과 땅으로 그어 놓은 공간과 시간의 거룩한 생명으로 존재하게 되어 육중한 시문학의 가치를 세우고 있다.
-지연희 | 시인
저자

김좌영

청주출생
한국문인협회회원
국제PEN한국본부회원
용인한국문인협회회원
계간문학지문파문학회원
한솔그룹(사)CEO역임

저서
2012년시집『그땐몰랐네』출간
2018년시집『묻어둔그리움』출간

목차

시인의말
작품해설|지연희|시인의심층에서추출한사랑의변주곡

제1부아주먼훗날
아침꽃밭
노을빛날개
상추쌈
묻어둔그리움
목련화
나그네새
산은
만년필
울음소리
소각로
길손
나팔꽃
새벽강
얼룩진고향
아주먼훗날
시혼
초록그림자

제2부그늘이꽃피는나무
물안개
봄비소리
빈뜨락
계절의언덕
사랑빚는밤
노을빛해변
백일홍
물오르는소리
어머니떡국
그길
작은풀꽃
간직한기억
석등
연둣빛숨결
회귀의꿈
그늘이꽃피는나무
높이나는새

제3부길섶에피는꽃
하얀미소
바람이사는강
갈바람향기
길섶에피는꽃
효자손
호리병에핀봄
마음소리
삶과영혼
분홍바람
강촌별곡
초연히떠나는
그리움에우는새
흑백시대
가을연인
새벽을여는새
소나무사랑
늦게피는꽃

제4부마지막미소
풀잎인생
노란추억
젖은꽃
눈꽃바람
낮달이머무는
인연
가을풍경
모닝커피
해당화
참꽃한송이
떠나간박새
마지막미소
여름산책
원앙이
달집태우던밤
바람에게
새벽안개

제5부머물다간사람들
흑백성벽
눈속에묻고
머물다간사람들
돌아온송이
둑길걸으며
오고가는길목에서
고향역
너는
빈들녘
블루문
더디게오는봄
원추리꽃
돌아오는길
불타는봄산
오두막집
가슴저미는날에
황홀한몸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