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저자는 최초의 저서 ‘오선지에 쓰신 삶(물맷돌)’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이 시대 참 선교사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내었다. 타인은 불행하다고 할지 모르나 슬하에 자녀 중 한 명이 다운증후군이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일거수일투족을 신경써야 했던 누구보다 뜨거운 사랑으로 자녀를 지독하게 사랑한다. 어느덧 환갑을 넘긴 저자는 인생의 뒤안길을 생각하게 된다. ‘내가 현재 자리에 없으면 어떻게 하지?’ 이런 고백으로 그는 매일 한 편씩 자녀를 위한 -마치 유언장 같은- 글을 쓰게 된다. 마침내 100편이 완성된다. 그의 시에는 인생의 꿈, 사랑, 우정, 희망, 죽음 등 삶 전반에 관한 자식을 향한 잠언같은 지혜의 시로 가득 담겨있다. 본서는 자식이 있는 아버지라면 한 번 쯤 공감할 이야기로 우리에게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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