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는 제철에 떠난다 (박현태 시집)

철새는 제철에 떠난다 (박현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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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박현태 시인의 열다섯 번째 시집 『철새는 제철에 떠난다』가 나왔다. 1972년 첫 시집 『미완의 서정』을 통해 문단 활동을 시작한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삶의 관조를 한껏 여유로운 태도로 내보이고 있다. 쓸쓸함조차도 시인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지만 그렇다고 인간의 외로움을 뛰어 넘은 양 대범한 제스처를 보이지도 않는다. 그저 시인의 노년이 자연스럽다.
저자

박현태

저자박현태시인은1939년경북청도에서출생하였으며동아대국문과를졸업했다.
1972년『미완의서정』이후『밤을지키는회상』『잠시일뿐』『여행지에서의편지』『누가고양이를나비라부르는가』등의시집을꾸준히상재하여이번이열다섯번째시집이다.1999년에펴낸『나는가끔들판으로가는꿈을꾼다』는경기문학상을수상했으며,지난해(2014년)펴낸시집『사람의저녁』은‘세종도서문학나눔’도서로선정되기도했다
군포예총회장과군포문협회장을역임했으며지금은한국시협심의위원으로있다.최근에는거주하고있는산자락인수리산과인간에대해많은생각을하고있으며그해답을찾아꾸준히시를쓰고있다.

목차

1부
빗소리?땅을파면서?노을에기항(寄港)?생각없는밥?글쎄요?세상의셋방?함초를아시나요??환청?시(詩)를묻다?감사또감사?빈집?어미의하늘?따뜻한저녁?세상의계절?예감?가을이오면?인간의숲?가을비오는중?징검다리?행복한생각?새벽산에오르다?통증에돋는추억?부르고싶은노래?시인은문화인이다?섬이있는가을밤?설한에띄우는어머님전상서?사랑지우기?만져지는사랑?삶의헛걸음?정동진에서?시가이래도되나요?촛불?그림속의그림자?입추무렵?폭설?가을산에갔더니?시로는못쓴다?오솔길?몽상

2부
새해의기원?야맹증?몽상으로부터의자유?생각과명상의차이?우수(雨愁)?봄바람자갈치에불다?화창한봄날?생명예찬?와,봄이다!?묻다?생의다음은?맛있는밥?생명의환희?옛집에서?할미꽃?고향생각?여우비?젖고싶다고젖는게아니다?겨울을우는산?늙은친구메시지?눈오는밤?밤에보는자화상?오렌지빛인생?책과의이별기?기다림?화창한봄날?겨울로가는산책?바람같은소리?고목에꽃피우기?허기?패랭이꽃?무식하고바보같이?우리가그렇거늘?일체유심조?쪼글쪼글또는포동포동?일상엔내성이생긴다?강물에빠지는엘레지?헛소리?수영(水影)?옛날에옛날에?그봄은행복했네?가을아침에?세상의바깥

3부
술취한바다?안개비?눈내리는밤?은사시에눈이내리고?설상(雪象)과산향(山香)?노을?허공을산책하다?일상의꿈?세상사그러네요?가을저녁에?만추(晩秋)타령?운명적,너무나운명적?그산에겨울이?나무의겨울나기?만년을사는새?황색추억?갈치졸이기?얼굴?그러거나말거나?이유없는밤비?하늘공원?향수를끓이다?늦게피는꽃?술취한새?도둑?철새는제철에떠난다?황혼녘?산길엔산이다니지않는다?무상?과거속으로몽유?알이궁금하다?공생?봄비내리네?다시,사람의저녁?겨울서정